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오는 날 공원산책 진짜 너~무 좋네요.

음..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23-12-30 12:39:55

눈맞고 싶어서

아침에 남편이랑 걸어서 맥도날드에서 모처럼 맥모닝 먹고

눈맞으면서 쭉~걸어 다녔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네요.

 

눈송이는 너무 크고 이쁘고 

눈이 얼굴을 때려서 별로 차갑지도 않은

딱~적당한 온도

 

남편은 집으로 돌려보내고

저는 집앞 공원에서 음악 들으면서 산책하는데

공원에 엄마, 아빠, 조그마한 딸 이 세명이서

눈사람을 대, 중, 소 만들고 있더라구요.

 

진짜 가족이 너무 귀엽고 

4~5살 정도 된 아이가 너무너무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까

저까지 행복해 지더라구요.

 

눈오는 날 공원 산책은 정말 행복입니다.

 

강추 합니다~~~

 

 

IP : 121.141.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대사탕
    '23.12.30 12:40 PM (61.105.xxx.11)

    앗 좀이따 나가려고요

  • 2. ...
    '23.12.30 12:42 PM (183.102.xxx.152)

    저도 나가려고 등산화 찾아놨어요.
    미끄럽지 않겠죠?
    저는 눈오리 만들 틀 가지고 갑니다.

  • 3. 다른
    '23.12.30 12:45 PM (125.178.xxx.170)

    지역은 괜찮은가요.
    여기 용인은 초미세먼지
    매우나쁨이에요.

  • 4. 음..
    '23.12.30 12:48 PM (121.141.xxx.68)

    공기는 별로 안좋을지 모르겠으나
    그냥 눈이 너무 너무 이쁘게 오고있어요.

    낭만적으로 내리고 있으니까
    그 낭만을 즐길만 해요.

    아주 기분 좋아지거든요.

  • 5. 축복같은 눈
    '23.12.30 12:58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눈 내리는 한 해의
    마지막.. 포근한 함박눈
    코로나로 지치고 너무나 날을 세우고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을 감싸주는 눈 같아서 각별한
    느낌.. 이 눈이 그 동안의 쌓인 피로를 씻어
    주었으면 졸겠어요.

    감히 눈을 맞을 생각은 못했는데 좀 있다
    나가봐야겠어요~

    모두들 23년 빡시게 살아내느라 고생했어요.
    Happy New Year!!!~~

  • 6. 산책
    '23.12.30 1:12 PM (119.204.xxx.26)

    비오거나 눈올때 산책 나가고싶어서 근질근질 합니다.우산 들고 나가서 공원 한바퀴 하고 옵니다.이런날 커피 한잔 좋네요.

  • 7. ...
    '23.12.30 1:28 PM (222.111.xxx.126)

    눈오리 집게 산 어린이들 오늘같은 날 너무 신나겠어요
    요즘은 오리 말고도 여러가지 있다면서요? ㅎㅎㅎ

  • 8. 문파여사
    '23.12.30 1:48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작년까지는 눈오리가 많았는데 올해는 손바닥 만한 작은 강아지나 귀여운 개인작품을
    많이 만들어 놨더라구요.
    다들 어찌나 잘만들던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 9. 음..
    '23.12.30 1:48 PM (121.141.xxx.68)

    작년까지는 눈오리가 많았는데 올해는 손바닥 만한 작은 강아지나 귀여운 개인작품을
    많이 만들어 놨더라구요.
    다들 어찌나 잘만들던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802 허리통증이 생긴거 같아요.. 6 바닥서자다가.. 2023/12/31 1,543
1534801 화장품 샘플 파는 거 가짜인가요? 1 NTY 2023/12/31 2,582
1534800 국짐당 수준 4 you 2023/12/31 835
1534799 한동훈 ‘망언 비대위’…“노인네 돌아가셔라” “남자가 결혼 결정.. 5 ... 2023/12/31 1,622
1534798 혼례대첩 배경어딘가요?다가보고파요 3 혼려대첩 2023/12/31 1,315
1534797 카카오뱅크 실물카드를 신용카드처럼 쓸수 있나요? 3 ... 2023/12/31 1,112
1534796 04년생아들과 수다 3 04년생 2023/12/31 1,834
1534795 허씨 여자 이름 뭘로 하면 좋을까요? 41 .. 2023/12/31 4,280
1534794 consistence 와 consistency 어떻게 다른지요?.. 2 .. 2023/12/31 1,915
1534793 이혼하고 나서 제 성격이 많이 변한것 같아요.. 13 ..... 2023/12/31 7,977
1534792 주 3-4회 테니스로 힙업?? 1 테니스 2023/12/31 1,696
1534791 모쏠)건물 있으면 얼마나 자신감 있게 살까요? ㅡㅡㅡㅡ 2023/12/31 1,485
1534790 국세청도 권력자보다 일반인에게 더 고압적일까요?.. 1 Mosukr.. 2023/12/31 1,362
1534789 85세 정도 되면 29 2023/12/31 19,454
1534788 오늘 종묘나 창덕궁 눈 쌓였을까요? 5 olliee.. 2023/12/31 2,538
1534787 피프티피프티 키나 노래 엄청 잘하네요 8 ㅇㅇ 2023/12/31 4,446
1534786 열이 40도 가까이인데 잘 안떨어져요 28 엄마 2023/12/31 5,872
1534785 기발한 상품명 9 ㅋㅋ 2023/12/31 2,926
1534784 변영주감독이 이야기해줬던 화차의 이선균 41 아파 2023/12/31 22,769
1534783 일주일에 한번 하는 게임 시간 오후6~새벽3시 10 어쩜 2023/12/31 2,127
1534782 올 한해 힘들었던 일 나누어요. 16 개인사 2023/12/31 4,685
1534781 혹시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시는 분 계실까요? 5 2023/12/31 4,189
1534780 직장동료 조의금 11 신입이주 2023/12/31 4,309
1534779 많이 힘들어보였던 이선균 표정 10 여유11 2023/12/31 10,440
1534778 경성크리쳐 한소희 연기가 많이 늘었네요 10 경성크리쳐 2023/12/31 3,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