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글
'23.12.30 9:26 AM
(67.70.xxx.18)
https://www.youtube.com/watch?v=fvxHoQ8XDbQ&ab_channel=CGTN
여러 뉴스를 보고 있는데 그나마 이게 지금 살벌한 상황에 대해 가장 객관적이네요.
2. ...
'23.12.30 9:27 AM
(1.177.xxx.111)
필리핀 흉 볼때가 아닌거 같은데요....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끼어 들어 깝죽대는 윤때문에 우리나라 미래가 더 걱정....ㅠㅜ
3. ..
'23.12.30 9:42 AM
(220.233.xxx.249)
필리핀도 대통령 잘못 뽑았잖아요. 독재자 마르코스 아들요.
그러니 나라꼴이 ..
4. 원글
'23.12.30 9:44 AM
(67.70.xxx.18)
윗님 아니 여러분 ! 혹시 기억 나세요 ?.. 94년도에 한국전쟁이 날뻔했잖아요 ?
그때 미군 대규모 함대가 핵개발을 빌미로 북한 폭격목적으로 북한해엽으로 가고 있었는데 김영삼 대통령이 크링톤에게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면 우린 절대로 개입하지 않겠다" 선언했지요. 625전쟁에 겉으론 한국전쟁이였지만 사실은 미국과 중국이 맞짱 뜨는거였고 우리나라는 그냥 그들의 싸움터를 제공했고 결국 우리가 최대 피해자였지요.. 김영삼 대통령이 크링턴에게 단호하게 우리는 절대로 또 하나의 한국전쟁을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해서 결국 미국이 접을 수 밖에 없었던겁니다. 물론 뭐 거기서 카터가 북한가서 김일성 만나서 이런저런 쇼를 했다고 하지만 결론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한국전쟁을 미국이 밀어붙일 수 없는거죠..
근데 필리피노들도 그정도는 알거라고 생각했는데 참 어리석네요 ?
지금 일어나는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결국 미국과 중국 패권전쟁에서 자기네들이 최대 피해자가 된다는걸 뻔히 알면서도 대립상황으로 간다는게 그들의 지능이 참 의심스럽네요. ㅎㅎ.
5. 원글
'23.12.30 9:49 AM
(67.70.xxx.18)
-
삭제된댓글
제가 말하고 싶은건 중국도 필리핀을 침공할 의도 일도 없고 미국도 필리핀을 보호하려고 남중국해에 대규모 전력을 배치하는게 아니라는건 우리같은 개미들도 파악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 결국 기존의 패권국가 미국과 떠 오르는 중국 사이의 대결일뿐인데 왜 필리피노들은 그 간단한걸 모르고 최대 피해자를 자초하는지 이해불가 한숨이 나와서요~~
6. 원글
'23.12.30 9:54 AM
(67.70.xxx.18)
제가 말하고 싶은건 중국도 필리핀을 침공할 의도 일도 없지만 결국 중국을 서서히 포위하는 미국과의 미래 일어날 수 있는 전쟁에 대해 대비해야 하는거고 미국도 필리핀을 보호하려고 남중국해에 대규모 전력을 배치하는게 아니라는건 우리같은 개미들도 상식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 결국 기존의 패권국가 미국과 떠 오르는 중국 사이의 대결일뿐인데 왜 필리피노들은 그 간단한걸 모르고 최대 피해자를 자초하는지 이해불가 한숨이 나와서요~~
7. 원글님
'23.12.30 9:55 AM
(175.125.xxx.84)
이런글 정말 좋아요.
글로벌한 상황들을 잘 알수가 없는데
관심갖고 알게해주셔서 고마워요 .
우리나라도 걱정이고 필리핀도 걱정이군요.
제발 지도자들이 좀 현명해지길.
8. 거기도
'23.12.30 10:02 AM
(223.38.xxx.99)
-
삭제된댓글
관련 문제로 필리핀 현지인과 얘기해 본 적 있는데 국민들은 원글님과 시각이 비슷한데,,,지도부가 저렇게 바보짓 하는 거라던데요.
그래서 지도부를 잘 뽑아야 하는거...
물론 그 사람 말이 전체 필리피노를 대변하는건 아니겠지만 상당히 국제정세를 잘 알고 있었어요
박근혜도 통일은 대박이다 이러면서 전쟁 일으키려고 했었던 거 생각하면 남 일 같지 않아요ㅠㅠ
6.25는 그렇게 남의나라 전쟁에 터를 제공했지만 이 땅에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죠
9. 윗님
'23.12.30 10:12 AM
(67.70.xxx.18)
ㅋㅋㅋ 상상외의 긍정적 반응에 놀라고 갑니다.
이런글 올리면 항상 오해를 받고 또 욕지거리 퍼붓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다는 기억만 있어서리.. 사실 저는 우크라이나 전쟁 일어나기전에도 현실파악을 못하는 우크라이나 리더 zelensky 가 참 또라이다 이런 또라이가 어떻게 한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대통령이 됐는지 의심스러웠거든요.. 아무런 생각없는 개미들은 우크라이나도 주권국가이고 나토에 가입하는건 그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떠드는 단순한 사람들 참 지능이 의심스러웠어요.. 세상이 그리 간단한게 아니잖아요.. 제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였다면 절대로 지금같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적인 상황까지는 안갔을 거에요..
10. ...
'23.12.30 10:26 AM
(58.234.xxx.222)
헐.. 94년에 그런일이 있었어요? 몰랐네요..ㅜㅜ
Imf만 아니라면 김영삼이 참으로 단호하고 추진력 있는 대통이었던거 같아요.
실명제, 조선총독부 보면 시원해요.
11. 윗님
'23.12.30 10:40 AM
(67.70.xxx.18)
-
삭제된댓글
94년도 위기를 기억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외국에 살고 있었고 그때 한국에선 별로 관심도 없었는듯요. 김영삼 대통령도 그 때 미국을 상대로 대단했지만 제가 역대 한국대통령중 가장 존경하고 위대한 분은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지하에 계신 우리 조상들도 다 동감하실겁니다. 과거 개인적인 경험상 전라도 사람들 좋아하는편 아니지만 어쨌든 김대중 대통령이 가장 존경스럽고 애국자라고 생각합니다.
12. 그러네요
'23.12.30 10:47 AM
(115.164.xxx.65)
국가수장이 어떤 마인드냐에 따라 전쟁도 좌우 되죠
더구나 지금처럼 살얼음판인 외교분쟁 시대에는요
13. 윗님
'23.12.30 10:51 AM
(67.70.xxx.18)
94년도 위기를 기억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외국에 살고 있었고 그때 한국에선 별로 관심도 없었는듯요. 김영삼 대통령도 그 때 미국을 상대로 대단했지만 제가 역대 한국대통령중 가장 존경하고 위대한 분은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지하에 계신 우리 조상들도 다 동감하실겁니다. 과거 개인적인 인간관계 경험상 뒤통수좀 맞았고 전라도 사람들 좋아하는편 아니지만 어쨌든 김대중 대통령이 가장 존경스럽고 애국자가 전라도 사람이라는것도 참 아이러니 하네요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저의 믿음엔 아직도 한치의 변함이 없습니다 ㅎㅎㅎ.
14. ...
'23.12.30 10:54 AM
(58.234.xxx.222)
헉...
전두환,노태우를 사면한게 김대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김영삼이네요.
저 둘의 사면만으로 전 김대중을 원망해왔거든요..
전두환 죽을 때까지 잘먹고 잘 사는걸 전국민이 원통해 하며 봐야 했으리니까요..
근데 그게 김대중이 아니라 김영삼이었다니...
15. ㅇㅇ
'23.12.30 11:15 AM
(221.150.xxx.128)
87년 단일화 안한 것
김영삼이 사면했지만 당시 기사들 보면
같이 한거죠
16. ..
'23.12.30 11:40 AM
(118.35.xxx.110)
글 감사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의외로 공적이 많군요
지금은 대통령이 엉망이라 불안합니다
17. 음
'23.12.30 11:45 AM
(67.70.xxx.18)
지금 상황이 심각합니다 그러나 남중국해상 문제는 우리나라에선 아무래도
대부분 관심없는 남의일 같은거겠죠.
제발 우크라이나 아님 팔레스타인처럼 터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고
각 국가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인듯요.
https://www.youtube.com/watch?v=L0kD1Cj5Hqs&t=2088s&ab_channel=GeopoliticalTre...
18. 영통
'23.12.30 11:57 AM
(106.101.xxx.138)
필리핀도 20대 애들이 역사를 잘 몰라서
독재자 아들 뽑아 준거잖아요.
근대사 안 가르치고 나라 오점 반복하게 되면
나라는 후퇴하는 거 순간
19. ᆢ
'23.12.30 12:53 PM
(122.36.xxx.160)
세계평화가 점점 이렇게 무너지네요.이게 남의 일이 아녜요.
한국도 보수정권이 항상 전쟁을 조장해서 늘 불안한데 윤은 진짜 사고칠것같아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