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있고(엄마), 가정사 불우했고,
평생 마음이 우울한 상태에서
현실적 상황을 극복해보려고 발버둥치며 치열하게 노력하는 인생이었어요.
과거에는 죽고싶을 때가 많고 눈물날 때가 많았어요. 슬퍼보인다는 얘기듣고
지금은 그냥 기운이 좀 없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처하고 살고있어요.
큰 성공은 아니어도 이만하면 잘 살아왔다 싶고
우울증도 많이 없어졌다 싶었는데,
건강검진 결과 우울증이 있다고 하네요.
옛날생각하면 지금 괜찮은 상태라고 생각해왔는데, 우울증이 나오니
병원에 가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우울증 약 먹고 좋아졌다는 분들이 많이 봐서요.
좀 편안하고 밝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건강검진에서 우울증 나오는 사람 많은가요?
우울증약 도움될까요? 병원은 어떻게 찾아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