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건강검진 우울증. 우울증약

..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23-12-30 07:57:49

가족력있고(엄마), 가정사 불우했고,

평생 마음이 우울한 상태에서

현실적 상황을 극복해보려고 발버둥치며 치열하게 노력하는 인생이었어요.

과거에는 죽고싶을 때가 많고 눈물날 때가 많았어요. 슬퍼보인다는 얘기듣고

지금은 그냥 기운이 좀 없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처하고 살고있어요.

큰 성공은 아니어도 이만하면 잘 살아왔다 싶고

우울증도 많이 없어졌다 싶었는데,

건강검진 결과 우울증이 있다고 하네요.

옛날생각하면 지금 괜찮은 상태라고 생각해왔는데, 우울증이 나오니

병원에 가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우울증 약 먹고 좋아졌다는 분들이 많이 봐서요.

좀 편안하고 밝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건강검진에서 우울증 나오는 사람 많은가요?

우울증약 도움될까요? 병원은 어떻게 찾아가나요?

IP : 182.224.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30 8:41 A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

    어떻게 찾아가냐뇨?
    주변이 정신건강의학과 전화 해보시면 될거 같은데...

  • 2. dd
    '23.12.30 8:5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사는 동네 부근 병원검색해서 리뷰읽어보시고
    리뷰 가장 좋은곳 가세요 좋은데는 한달 기다리기도
    해요

  • 3. ……
    '23.12.30 9:46 AM (39.7.xxx.243)

    먼저 우울감이 내 생각과 판단과 일상을 지배하지 않도록 하는 걸 치료목표로 해보고.. 열심히 치료받아보세요. 근처 병원 다 전화로 예약문의 해보세요. 병원 초진 예약도 어렵고 평소 대기도길어서 참.. 스스로 치료 결심을 해도 병원문턱이 높게 느껴집니다만, 포기하지 않길 바래요.

  • 4. ..
    '23.12.30 10:57 AM (59.11.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문제로 발병되어 약치료 끝내고 계속 재발되더라구요.
    가정 환경이 바뀌는 건 아니니까 말이죠.
    약복용으로도 거듭 재발되어 시간 당 십만원짜리 상담도 받으러 다녔는데... 마지막 세번째 재발됐을 때 입원 권유받고 크게 놀라 약복용하면서 운동 시작했어요. 약은 복용기간에만 효과가 있을 뿐, 원글님 주변 환경(가족 문제, 직장 대인관계 등등)은 바뀌는 게 아니잖아요.
    운동이나 집중할 수 있는 취미활동 꼭 병행하셔서 마음의 근육을 키우세요.

    몸도 아프면, 약으로 확산되는 거 방지해주고 통증 가라앉히면 밥 잘먹고 운동해주잖아요? 마음도 똑같더라구요.
    극복 가능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일단 병원부터 가세요.
    저 병원 네군데 다녀봤는데, 주는 약은 어디나 똑같습니다.
    의사 의지하지 마시고, 본인을 의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916 나를 도울 사람은 나 자신 뿐 15 .. 2023/12/31 5,060
1533915 윤석열 정부 “난방비 비싸면 안 쓰는 것이 방법” 국민 인식전환.. 55 원샷추가 2023/12/31 12,601
1533914 이선균이란 배우는 뭐때문에 남주계열로 오른거예요?? 34 ㅇㅇㅇ 2023/12/31 7,874
1533913 홍어 남은 걸로 찜할 수 있나요? 4 .. 2023/12/31 1,329
1533912 뉴욕으로 여행가서 돌아올 때는 보스턴에서 출발하면 어떨까요 15 여행 2023/12/31 2,463
1533911 메가스터디 전용 탭 질문드려요 6 고등맘 2023/12/31 1,413
1533910 강성노조 걱정을 왜해요 50억 퇴직금 주는 회사가 있는데 18 ㅎㅎㅎ 2023/12/31 3,158
1533909 대학생 자녀 있는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18 전업주부 2023/12/31 5,820
1533908 눈매 교정이 정확히 뭔가요? 17 쌍커플 2023/12/31 5,690
1533907 피플지...'2023년 떠난 셀럽들' 5 ..... 2023/12/31 3,822
1533906 큐티책 추천해 주세요 4 888 2023/12/31 1,156
1533905 도가니탕으로 떡국 끓여도 될까요? 2 미미 2023/12/30 2,209
1533904 누름감자 드셔보셨나요. 8 ... 2023/12/30 3,116
1533903 결혼한 큰아들이 손주 데리고 20평 본가로 돌아온대요 37 큰아들이너무.. 2023/12/30 31,949
1533902 아득히 먼 곳으로 떠난 나의 아저씨.jpg 7 찬바람 비껴.. 2023/12/30 4,181
1533901 이선균 뒤늦게 현타 왔어요 33 Dd 2023/12/30 19,227
1533900 딸아이랑 4박5일 서울구경 가는데 이틀치 일정을 못짰어요 ㅜ 11 부탁드려요 2023/12/30 3,167
1533899 12시 황희찬 경기 하는거 맞나요? 6 ㅡㅡ 2023/12/30 1,056
1533898 해변가에 나타난 괴생명체 9 ........ 2023/12/30 5,272
1533897 포상 돌연 취소, "전 정부서 일했기 때문?".. 14 JTBC 2023/12/30 6,012
1533896 샐러드 보관용기 추천부탁드립니다. 14 건강 2023/12/30 2,737
1533895 심리치료라도 받아볼까요 13 버티자 2023/12/30 3,564
1533894 서울대생의 서울의 봄 후기/펌 26 2023/12/30 8,229
1533893 수정-경주 소노벨 근처 갈만한 맛집이나 볼거리가 있을까요? 2 여행 2023/12/30 1,496
1533892 스파게티도 집밥일까요~? 19 2023/12/30 4,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