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검진 우울증. 우울증약

..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23-12-30 07:57:49

가족력있고(엄마), 가정사 불우했고,

평생 마음이 우울한 상태에서

현실적 상황을 극복해보려고 발버둥치며 치열하게 노력하는 인생이었어요.

과거에는 죽고싶을 때가 많고 눈물날 때가 많았어요. 슬퍼보인다는 얘기듣고

지금은 그냥 기운이 좀 없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처하고 살고있어요.

큰 성공은 아니어도 이만하면 잘 살아왔다 싶고

우울증도 많이 없어졌다 싶었는데,

건강검진 결과 우울증이 있다고 하네요.

옛날생각하면 지금 괜찮은 상태라고 생각해왔는데, 우울증이 나오니

병원에 가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우울증 약 먹고 좋아졌다는 분들이 많이 봐서요.

좀 편안하고 밝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건강검진에서 우울증 나오는 사람 많은가요?

우울증약 도움될까요? 병원은 어떻게 찾아가나요?

IP : 182.224.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30 8:41 A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

    어떻게 찾아가냐뇨?
    주변이 정신건강의학과 전화 해보시면 될거 같은데...

  • 2. dd
    '23.12.30 8:5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사는 동네 부근 병원검색해서 리뷰읽어보시고
    리뷰 가장 좋은곳 가세요 좋은데는 한달 기다리기도
    해요

  • 3. ……
    '23.12.30 9:46 AM (39.7.xxx.243)

    먼저 우울감이 내 생각과 판단과 일상을 지배하지 않도록 하는 걸 치료목표로 해보고.. 열심히 치료받아보세요. 근처 병원 다 전화로 예약문의 해보세요. 병원 초진 예약도 어렵고 평소 대기도길어서 참.. 스스로 치료 결심을 해도 병원문턱이 높게 느껴집니다만, 포기하지 않길 바래요.

  • 4. ..
    '23.12.30 10:57 AM (59.11.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문제로 발병되어 약치료 끝내고 계속 재발되더라구요.
    가정 환경이 바뀌는 건 아니니까 말이죠.
    약복용으로도 거듭 재발되어 시간 당 십만원짜리 상담도 받으러 다녔는데... 마지막 세번째 재발됐을 때 입원 권유받고 크게 놀라 약복용하면서 운동 시작했어요. 약은 복용기간에만 효과가 있을 뿐, 원글님 주변 환경(가족 문제, 직장 대인관계 등등)은 바뀌는 게 아니잖아요.
    운동이나 집중할 수 있는 취미활동 꼭 병행하셔서 마음의 근육을 키우세요.

    몸도 아프면, 약으로 확산되는 거 방지해주고 통증 가라앉히면 밥 잘먹고 운동해주잖아요? 마음도 똑같더라구요.
    극복 가능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일단 병원부터 가세요.
    저 병원 네군데 다녀봤는데, 주는 약은 어디나 똑같습니다.
    의사 의지하지 마시고, 본인을 의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197 내란당 성추행 양양군수 구속됐네요 1 내란당 00:48:13 34
1674196 주식투자 하시는분들. 아이온큐 다 아시죠? 8 ㅇㅇ 00:36:03 399
1674195 더쿠 가입 열림 11 더쿠지금고고.. 00:27:05 886
1674194 가정교육 힘들어라 8 아이 00:22:48 512
1674193 윤돼지의 최대 적은 명신이죠 9 윤돼지 00:17:47 729
1674192 굥 체포는 금토일중에 한대요. 9 ... 00:13:48 1,403
1674191 괴산 눈 많이오나요?ㅠㅠ 1 ………… 00:11:53 428
1674190 나솔)옥순 역대급 캐릭터네요. 5 ... 00:11:31 1,574
1674189 비행기 사고 … 왜 아무 말도 27 흠… 00:05:31 2,850
1674188 몰랐는데 조성진은 콩쿨우승 이후에는 국제수상이 전무했네요 20 ㅇㅇ 00:02:06 1,998
1674187 사주 봐주실 분 계신가요? 5 ........ 00:02:05 451
1674186 건조기능 있는 세탁기추천 좀 부탁드려요 3 잘될 00:00:29 337
1674185 '윤 40%' 여조 기관, 지난 총선서 선관위 경고 받았다 9 ㅇㅇ 2025/01/08 943
1674184 나솔 현숙 데이트는? 2 2025/01/08 1,060
1674183 꿈해몽요.구피가 새끼낳은 꿈 5 갑자기궁굼 2025/01/08 291
1674182 윤석열 없어보이는데다 의리도 없고 찌질하고 4 ... 2025/01/08 745
1674181 권력에 취해 산거네요 5 ㅁㄴㅇㅎ 2025/01/08 1,810
1674180 짜증이 나요 2 ㅡㅡ 2025/01/08 529
1674179 기독교의 반공은 이해되는데 친일은 이해가 안되서 6 cvc123.. 2025/01/08 419
1674178 올케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9 2025/01/08 2,287
1674177 이루마 곡중에 추천할거 있으실까요? 4 2025/01/08 336
1674176 요즘 아무리 인건비 비싸다 해도 5 @@ 2025/01/08 1,531
1674175 바람소리가 크네요 1 수원 2025/01/08 529
1674174 아이 생일쯤 엄마가 아픈게 맞나요? 14 매년 아이생.. 2025/01/08 1,459
1674173 고양이뉴스가 벙커로 새벽 기습 하랍니다 3 멧돼지사살 2025/01/08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