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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세계에서 기안 보고 감동 받았던 장면

.... 조회수 : 6,207
작성일 : 2023-12-30 01:22:20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나무 본 마을에서

아침에 자고 일어난 텐트 거두면서였나 

한 집에서 염소 잡는 소리를 들으면서 

괴로운 표정을 짓더니 

갑자기 기도 올리던 장면요, 

저는 그 장면 보고 굉장히 감동이라고 해야하나

가슴이 저릿하더라고요. 

 

IP : 211.235.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볼수록
    '23.12.30 1:27 AM (221.163.xxx.27)

    생명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요

  • 2. 맞아요
    '23.12.30 1:33 AM (223.39.xxx.209)

    자기 고모네도 축산업 하고 인간들이 동물을 먹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날것으로 생생하게 보니 충격이라고 하면서
    다음에는 인간으로 태어나라고 빌었다더군요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맞아요

  • 3. 태계일주는
    '23.12.30 1:44 AM (125.134.xxx.134)

    감독의 편집도 그렇고 메인인 기안이도 그렇고 약자 어린아이랑동물을 대하고 접하는 자세가 너무나 따뜻합니다.
    세련되고 매끈하진 않지만 정이 넘치고 진정성이 있습니다.
    따뜻한 동화를 보는듯 마음을 착하게 만들죠
    기안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감독님도요

  • 4. ㅇㅇ
    '23.12.30 2:40 AM (108.180.xxx.241)

    태계일주는 피디의 감성과 역량이 제일 돋보여요.

    물론 기안이라는 출연자를 통해 그려내긴 하지만 작가가 써 주고 피디가 원하는 그림…
    기안이 하는 다른 프로그램이나 혼자 하는 유툽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감수성이거든요.

  • 5. 공감
    '23.12.30 7:51 AM (1.235.xxx.138)

    저도 그장면보면 진심으로 보이더라고요.
    기안의 그런점을 늘 좋아해왔어요~

  • 6. phrena
    '23.12.30 8:09 A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기안 고모네가 운영?하시는 축사에 가서
    소들에게 좋은 톱밥으로 갈아주는 에피소드가 있었거든요?

    그때 ᆢ 소들이 진심으로 어찌나 즐거워 하고
    잼있어하고 ᆢ보송보송 쾌적한 베딩(?)이 좋아서
    얼마나 행복하게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지 ᆢ

    그 장면 보고 당분간 소고기 못 먹겠다 하는 분들 많았어요ᆢ

    https://youtu.be/Rks0NBoca4Q?si=sDGFCGNSOQohywGg

  • 7. phrena
    '23.12.30 8:18 AM (175.112.xxx.149)

    기안 고모네가 운영?하시는 축사에 가서
    소들에게 좋은 톱밥으로 갈아주는 에피소드가 있었거든요?

    그때 ᆢ 소들이 진심으로 어찌나 즐거워 하고
    잼있어하고 ᆢ보송보송 쾌적한 베딩(?)이 좋아서
    얼마나 행복하게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지 ᆢ

    그 장면 보고 당분간 소고기 못 먹겠다 하는 분들 많았어요ᆢ

    https://youtu.be/BxFZSfN0DSc?si=0QFrdWJbR1HmKcs6

  • 8. 저도
    '23.12.30 9:03 AM (14.33.xxx.46)

    그 상황에서 기안과 같은 생각을 했을것 같은데 저도 따뜻한 사람이었네요.ㅎ 그 장면이 마음아파서 재방나올때면 일부러 시선 돌려요.그때 기안의 표정에서도 안타까움이 보였죠.사람과 동물을 대하는 자세에서 정말 착한 사람이구나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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