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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에어 키다리아저씨 다시읽고 있는데요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23-12-29 23:43:12

전 왜 고전이 좋은가모르겠어요

역경 딛고 이겨내는 스토리여서 더 좋은가봐요

이런 류 소설에 시대상이 드러나있는거죠?

고아를 돌봐주는 후원자

나중에 사랑으로 발전하고..

이런일이 있었나봐요?

 

 

IP : 180.83.xxx.2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하는 책
    '23.12.30 12:09 AM (112.104.xxx.132) - 삭제된댓글

    키다리 아저씨만 읽었는데요
    여성주의?여권의식이 강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여주가 독립적이고 씩씩하잖아요
    시대적배경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쓰여진 시기를 생각하면 더 말할 것도 없죠

    요즘 늙다리 아저씨가 어린 여자에게 눈독 들이는 책이라고 해석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래도 좋아하는 책이예요

  • 2. 좋아하는 책
    '23.12.30 12:11 AM (112.104.xxx.132)

    키다리 아저씨만 읽었는데요
    여성주의?여권의식이 강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여주가 독립적이고 씩씩하잖아요
    시대적배경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쓰여진 시기를 생각하면 더 말할 것도 없죠

    요즘 늙다리 아저씨가 어린 여자에게 눈독 들이는 책이라고 해석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래도 좋아하는 책이예요
    여권을 나타내서라기 보다는 여주인공의 적극적인 태도가 사랑스럽고 좋아요

  • 3. 작가가
    '23.12.30 12:16 AM (14.32.xxx.215)

    제인에어처럼 정신병 걸린 여자랑 결혼한 남자랑 불륜 ㅠ
    오랜 연애끝에 이혼하고 재혼..애낳고 다음날 죽음 ㅠ
    즐겁기만 한 소설에 편견이 껴서 이제는 못읽겠어요

  • 4. 키다리
    '23.12.30 12:22 AM (61.101.xxx.163)

    아저씨에서 주디가 그런말을 해요.
    키다리였나 친구였나가 사별인가 실연인가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하니까 남자친구 만들거라는..뭐 그런 얘기요.
    당시는 그냥 무심히 읽고 말았는데 나이 오십이 훨씬 넘은 요즘에 새록새록 생각이 나요.
    제가 연애하고 싶은게 아니라 요즘 젊은이들이 연애에 적극적인거..나이 든 사람들이 사별이든 돌싱이든.. 새로운 연애에 적극적인게 좀 너그럽게 보이면서요. 예전의 저라면 좀...했을거거든요. 자기 행복에 적극적이고 열심인거같아서 보기 좋더라구요.ㅎㅎ
    로체스터는 제 마음속 이상형이었구요. 소설속에서 너무 설레였었어요.ㅎ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소설속인물입니다ㅎ

  • 5. .....
    '23.12.30 12:3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빨강머리 앤, 키다리 아저씨, 제인에어, 폭풍의 언덕, 오만과 편견 사춘기 시절 가슴 설레이며, 두근두근 재미있게 읽었던. 고전이라기보단 저에겐 연애소설, 로맨스였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

  • 6. 원서
    '23.12.30 2:23 AM (216.147.xxx.78)

    원서로 다시 읽었는데 일단 키다리아저씨는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스토리가 아주 카타르시스를 주죠. 읽기도 쉬운 책이에요.

    제인에어는 으...일단 문체와 단어가 어려워서 한 4번 도전한 끝에 다 읽었는데요, 딱 그것만 좋고 내용은 그냥 19세기 후반 영국, 어려운 단어 쓰면서 배운척 흉내내고 서로 자로 재고 그러면서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려고 하는 그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세속적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 당시 배경의 소설들을 그래서 아주아주 싫어해요.

    미국과 영국의 차이랄까?

  • 7. ....
    '23.12.30 4:39 A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한 제인에어랑 정 반대네요.
    제인에어는 통속적인 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 당시 일반 소설들은 일단 여주인공이 예뻐야 하는데
    주인공 제인부터가 미인이 아님.
    게다가 몸이 약하고 몸이 약한 것에 매우 열등감이 있음.
    그러나 항상 마을을 벗어나 먼 곳을 모험하고픈 열정이 있음. 주인네 아이들이 괴롭혀도 기절은 할 지언정 고집이 꼿꼿함. 로체스터가의 내막을 알고 로체스터가 간청하지만 못이기는체하지도 않고 냅다 떠남.
    이 모든 게 그 당시 소설들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해요.

    전 제인에어를 생각하면 늘 버지니아 울프가 떠올라요.
    "한 번도 예뻤던 적은 없지만 늘 아름다웠다"
    내게는 제인에어가 그런 느낌.

  • 8. ....
    '23.12.30 4:49 AM (118.235.xxx.199)

    윗분이 말씀하신 내용은 제가 생각한 제인에어랑 정 반대네요.
    제인에어는 통속적인 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예나 지금이나 통속 소설들은 일단 여주인공이 예뻐야 하는데
    제인에어의 주인공 제인은 미인이 아님.(폭풍의 언덕의 여주인공조차도 웃을 때 에쁘다던지 뭐 이런 예쁘다는 묘사가 있는데 제인에어는 그마저도 없음)
    게다가 몸이 약하고 몸이 약한 것에 매우 열등감이 있음.
    그러나 주인네 아이들이 괴롭혀도 기절은 할 지언정 자존심이 꼿꼿함. 항상 답답한 마을을 떠나 먼 곳을 향하는 진취적인 모험심과 열정이 있음(알다시피 제인은 남자가 아님)
    나중에 로체스터가의 내막을 알게 되어 실망한 제인에게
    로체스터가 옆에 있어달라고 간청하지만 냅다 떠남.
    이 모든 게 그 당시 소설들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지금 썼다고 해도 혁명적이지 않나요?. 그 어떤 곳에도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시집을 잘 가기 위해서 속이거나 꾸미는 내용은 조금도 없는 걸요???(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반박 부탁합니다)

    전 제인에어를 생각하면 버지니아 울프가 한 말이 떠올라요.
    "한 번도 예뻤던 적은 없지만 늘 아름다웠다"
    내게는 제인에어가 그런 느낌.

  • 9. ...
    '23.12.30 7:37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제인에어 작가가 자신의 불륜남과 자신을 주인공으로 쓴 책
    불륜남의 부인을 미친년으로 묘사하고ㅡㅡ

    좋아했던 책인데
    비하인드 스토리 알고 나니 역겹네요

  • 10. ....
    '23.12.30 9:28 AM (61.254.xxx.98)

    불륜과 출산뒤 사망은 제인에어 작가가 아니고 키다리아저씨 작가 얘기에요.

  • 11. ....
    '23.12.30 9:31 AM (61.254.xxx.98)

    샬롯 브론테 잠깐 찾아봤는데 30대 후반에 결혼하고 (불륜관계 없음) 임신후 건강이 나빠져서
    출산 전에 사망했네요.

  • 12. ...
    '24.1.3 4:29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샬럿 브론테 26세에 벨기에 기숙학교로 갔다가
    교장인 유부남 콘스탄틴 에제와 깊은 관계
    이루어지진 않고 샬럿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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