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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만 마시면 소변제어가 안되는 남편

ㅇㅇ 조회수 : 2,931
작성일 : 2023-12-29 23:22:06

이제 47살된 남편

전립선에 문제 생겨서 긴박뇨에 야간뇨로 불편함 겪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만취하면 옷입은 채로 줄줄 소변을 봅니다

알콜중독이라 적당히 마실 줄도 모르고

취했다하면 매번 옷을 다 적시고 귀가해요

화내고 망신주고 어르고 달래고 별짓 다해도 술만 들어가면 어김없네요

내가 할 수 있는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요

 

IP : 61.105.xxx.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23.12.29 11:29 PM (219.251.xxx.104)

    이글에 무슨 조언이 필요할까요?
    한가지 조언밖에는 ᆢ

  • 2. ...
    '23.12.29 11:34 PM (115.92.xxx.235)

    알콜중독자 전문병원 입원각인데요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짐승을 어찌..

  • 3. 역시...
    '23.12.29 11:38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술만 마시면 소변제어가 안되는 게 아니라 알콜중독이라 그런 겁니다.

    술 끊어야 소변 실수 안할 겁니다.

    지인 친구중에 알콜중독인 사람이 있었는데 술만 마시면 그냥 방에서 오줌을 싸버려서 와이프랑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술 끊고 얌전해져서 아직까지는 이혼 안했다는 사람 얘기를 들은 적 있어요.

  • 4. 바람소리2
    '23.12.29 11:43 PM (114.204.xxx.203)

    그러고도 마시다니요
    알콜 중독 심한거죠

  • 5. 입원각이네요
    '23.12.29 11:47 PM (175.120.xxx.173)

    47세면 젊은 나이인데....

  • 6.
    '23.12.29 11:47 PM (211.206.xxx.180)

    직장이든 동네든 술 함께 하는 주변 사람들 다 알겠네요.
    창피함도 모르고 계속 마셔대면 답없죠.
    헐리웃 배우 리암니슨 술 먹고 바지에
    소변 지린 사진들 많아서 충격 받았었는데...
    고생하시네요. 위로드립니다.

  • 7. 모모
    '23.12.29 11:51 PM (219.251.xxx.104)

    극약처방이 있어야겠네요
    아이들도 어리겠는뎌
    직장에서도 우세 당하고
    남자가 정말 매장당하고싶어서
    환장을 안하고서야ᆢ

  • 8. ㅡㅡ
    '23.12.29 11:58 PM (60.242.xxx.45)

    제 경우 애들 태우고 음주운전 해서 이혼 했어요
    힘내요

  • 9.
    '23.12.30 12:09 A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기억력은 괜찮은가요?
    엠알찍어보세요. 알콜성 치매일수도 있어요

  • 10. 병이네요
    '23.12.30 12:11 AM (175.213.xxx.18)

    아주 심각한 병!

  • 11.
    '23.12.30 1:03 AM (67.70.xxx.18)

    저도 병이라고 생각해요.
    제 주위에도 술 좋아하고 엄청 마시는 사람들 많지만
    소변에 문제있는 사람 못봤습니다.
    어쩜 술과 상관없는 방광제어에 문제있는 병이 아닐까한데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 12.
    '23.12.30 4:17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이혼해야죠
    평생 수발들 거 아니면요
    알콜중독 합병증 이제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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