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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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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수술 보호자가 법적으로는 의무가 아닌데

99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23-12-29 18:57:25

많은 병원에서 보호자 데리고 오라고 하쟎아요. 

특히 전신마취해야하는 수술은 대부분..

그런데 점점 1인 가구 증가하고,  자식있어도 외국 사는 경우도

많은데 이 보호자 동의서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궁금한게 환자와의 관계 체크할 때 

정말 가족인지 확인 하지도 않던데요. 

가족관계서 확인하는 것도 없고, 신분증 확인도 없구요.

 

 

수술 결과가 잘못 되었을 경우 병원 면책 떄문에 그런 걸로 아는데.

눈 가리고 아웅 같기도 하구요.

IP : 27.117.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23.12.29 7:01 PM (182.230.xxx.93)

    누군가 보호자가 있긴해야해요. 마취후 사고 대비도 그렇고 결정적일때 연락도 그렇고....
    병원있어보니 보호자가 없는 여스님이었는데 오래동안 소식 끊긴 자식한테 연락하더라구요.
    스님 폰속에서 찾아서...

  • 2. Re: ㅁㄴ0
    '23.12.29 7:07 PM (27.117.xxx.167)

    물론 보호자가 있으면 당연히 좋지요. 그런데 결혼했어도 자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혼하는 경우도 있쟎아요. 비혼 1인 가구도 많고... 앞으로 이런 현상이 더 심화될텐데 그러면
    그걸 어떻게 수용할 것이냐는 거지요.

    무연고자나 환자가 의식없는 응급 수술일 경우는 그냥도 집행하쟎아요.

  • 3. 그럼
    '23.12.29 7:17 PM (14.32.xxx.215)

    뭐 웨급상태일때 의료진 판단으로 하겠죠
    환자는 이의제기 못하구요
    그많은 사람들 사정을 어떻게 다 감안해줘요

  • 4. 그니까요
    '23.12.29 7:17 PM (1.235.xxx.154)

    가족이냐고만 묻더라구요

  • 5. ..
    '23.12.29 7:21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친구도 사인 되던데요.
    생사를 오가는 수술이 아니어서 그런가..

  • 6. ...
    '23.12.29 7:22 PM (118.235.xxx.120) - 삭제된댓글

    대리인 개념인듯

  • 7. ..
    '23.12.29 7:43 PM (220.233.xxx.249)

    외국인데 수술 사인은 다 저한테 받고
    남편 사인은 전혀 필요 없었어요.
    남편 전화번호는 가져갔지만 남편이 필요한 경우는 없었고요.

  • 8. 긴급한일로
    '23.12.29 7:58 PM (123.199.xxx.114)

    의료비 발생시 사인한 사람에게 청구하려고

  • 9. ..
    '23.12.29 8:02 PM (58.79.xxx.33)

    노인복지관에서 기초수급자독거어르신은 보호자일 다 보시던데요. 사례관리담당 사회복자사님이. 병원응급실에 같이가고 수술할때 대기하고 입원하시고 점심때마다 면회하고.

  • 10. 오잉
    '23.12.29 9:04 PM (59.23.xxx.244)

    얼마전 수술했는데 보호자 없이 제가 다 사인랬어요. 묻지도 않던데요^^ 전신마취 수술이었습니다.

  • 11. ..
    '23.12.29 9:30 PM (223.38.xxx.10)

    마자요 가족동의 요구 요즘 안 해요
    82는 결혼부심녀들이 원글 내용 자주 올리는데 전혀요
    아는 싱글여자분 유방암수술 대학병원에서 혼자 잘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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