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국과 일본에 신라방이나

ㅇㅇ 조회수 : 619
작성일 : 2023-12-29 11:21:49

고구려 유민, 백제 유민들이 많이 있어다는데

찾아보니 고구려 보장왕 후손이 일본에 정착해

무슨 고마시라는 곳에서 아직도 한민족, 고구려후손이라는

정체성으로 산다고 하고

백제 무슨 왕족 후손이 오우치 가문으로 일본에서도

자기가 백제 후손이라는 정체성으로 지금도 살고 있고

한국에 와서 제사도 지내고 그러던데...

천년넘게 저런 정체성을 유지한다느게

너무 대단하게 느껴지는데요

 

중국에도 신라소 신라방 많았다고 하고 특히 산동성에요

근데 신라후손이라는 정체성으로 사는 사람 못본거 같고

그냥 중국에 흡수되고 동화된거 같은데

만주에 조선족은 지금도 있지만 무슨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강한거 같지 않고 중국인정체성으로 사는거 같고

 

이게 중국은 흡수되고 일본에서는 무서울정도로 정체성유지하고 살고

 

그 차이가 강대국과 후진국의 차이일까요

당시에는 중국이 대국이고 강대국이니 중국인으로 사는게 유리해서?

일본은 당시는 후진국이라서 게다가 왕족후손이라

그런 프라이드로 선민의식같고 사는게 흡수되는것보다 나아서?

솔직히 왕족으로 살래 평민으로 살래 하면 왕족 정체성으로 사느게 낫잖아요.

 

아니면 중국이 큰 땅덩어리라 좀 포용력이 있어서?

막 정체성을 강요하고 그러지 않았을것도 같고

 

뭔가 바탕이 되는 국가의 문화적 요인 뭐 이런이유가 있을거 같긴 해요.

 

 

 

IP : 61.101.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9 11:34 AM (73.148.xxx.169)

    그보다는 일본은 아직도 왕실 유지 하잖아요? 오히려 인도처럼 카스트 제도같은 분위기
    그러니 신분제도가 벽처럼 각자 계층의 정체성으로 남아있는 셈이라 생각해요.

  • 2. ...
    '23.12.29 11:57 A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일본왕실과 귀족들의 조상이 대부분 한국에서 간 도래인이라서 그렇죠. 신라 고구려. 가야 백제. 삼국통일 과정이나 정치투쟁에서 밀려난 세력들이 차례 차례 피신한 곳이 일본이었으니까요.

  • 3. ...
    '23.12.29 12:03 PM (223.38.xxx.84)

    일본왕실과 귀족들의 조상이 대부분 한국에서 간 도래인이라서 그렇죠. 신라 고구려. 가야 백제. 삼국통일 과정이나 정치투쟁에서 밀려난 세력들이 차례 차례 피신한 곳이 일본이었으니까요.

    총균쇠에 보면 나옵니다. 일본은 청동기시대가 없어요. 석기 시대에서 그냥 철기시대로 넘어갑니다. 한반도 도래인들이 갑자기 철기를 가지고 들어가서 지배층이 되었거든요.

    거기 원래 살던 조몬인들은 아직 석기 시대를 살던 사람들이라 도래인들을 신으로 모시고 문화적으로도 도래인의 문화가 압도했죠. 지배층은 한반도 도래인. 피지배층은 조몬인 이었던 겁니다.

    일본인은 유전적으로는 한국인과는 많이 다르고 동남아 계열 유전자가 많지만 문화적으로는 한국문화와 유사한게 그 이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352 요즘 건과류를 엄청 먹어요 2 ㄱㄴㄷ 2023/12/29 1,996
1534351 륜정권, 대통령실 직원 명단공개 거부중 21 굥머저리 2023/12/29 3,320
1534350 헬스장 10분 이용했네요 6 씁쓸하네요 2023/12/29 2,544
1534349 건축면적 14평 vs 건축면적 20평 15 조언구함 2023/12/29 1,021
1534348 넷플릭스에서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보셨나요? 6 ㅇㅇ 2023/12/29 2,468
1534347 핸드폰 몇년째 쓰세요?? 33 ㅇㅇ 2023/12/29 4,422
1534346 힐링) 아이바오가 푸바오 키우는 거 보고 힐링하세요. 6 2023안녕.. 2023/12/29 2,207
1534345 돼지고기 앞다리살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7 ... 2023/12/29 1,884
1534344 건강검진 우울 7 ㄱㅂ 2023/12/29 3,550
1534343 병원 수술 보호자가 법적으로는 의무가 아닌데 9 99 2023/12/29 2,978
1534342 주가조작녀 김건희 다시 나대기 시작했네요 10 뻔뻔 2023/12/29 5,815
1534341 영화 3일의 휴가 재미있게 봤는데 몰입 방해 포인트 3 애증모녀 2023/12/29 1,574
1534340 거대한 분노와 깊은 애도 6 두둥 2023/12/29 1,690
1534339 점막하근종 수술하신분 계신지요? .. 2023/12/29 632
1534338 수시지원 6 모르는이 2023/12/29 1,694
1534337 윤석렬과 한동훈은 대한민국에 대구밖에 없나봐요 25 .. 2023/12/29 2,876
1534336 고등 아이 우울증 약만 먹으면 배탈에 식욕부진 8 고등엄마 2023/12/29 1,563
1534335 줄넘기에 대해서.. 2 아이 2023/12/29 1,239
1534334 요새 현실적인 연고대 문과상황 알려드립니다 19 ㅇㅇ 2023/12/29 8,431
1534333 고인이되신 이선균배우의 죽음이 안타깝습니다 2 의리ᆢ 2023/12/29 1,867
1534332 울 캐시미어랑 캐시미어는 다른건가요? 2 가니 2023/12/29 1,937
1534331 정시) 연대 경영 vs 성대 공대 36 정시고민 2023/12/29 5,337
1534330 부모님 문제로 자매끼리 만나면 자꾸 다툽니다 ㅠ 23 형제 2023/12/29 5,931
1534329 저 지플립5 샀어요 3 ㅇㅇ 2023/12/29 1,989
1534328 남편이 집에 혼자있다가 저혈당 쇼크가 왔었대요 48 .. 2023/12/29 2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