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IT (SM/SI) 하다가 전업->직장인으로 가신분있나요?

.. 조회수 : 4,544
작성일 : 2011-09-25 17:08:17
  10년 그쪽에서 일하다가 출산으로 어쩔수 없이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이통에서 8년경력)

  원래는 3개월만 육아를 하고 나가리라 했지만 
  출산전 아무대비없이 일만하다 출산한탓에..그 시간이 
  2년가까이 되었을때 다시 마음먹고
  일자리를 알아보았었지요.

  다행히 대여섯군데에서 오라했지만 
  남편이  늦은 퇴근과 집과의 거리때문에 반대하여 나가지못했어요
  - 지금..땅을 치고 후회 ..-

 그게 올해초 이야기이고
 내년초에 아이를 어린이집보내고 다시 구직해볼까 생각중인데..
 가능할거같은가요?

 내년초면 딱 3년이예요.
 3년동안 ..육아만 하다 나간다는거 민폐류일까요 ?
 
 올해초에 일 구할때도 이거..JAVA 가 어케 생겼었는지 기억이나 할수 있을까
 걱정하며 ..구햇었는데..내년이면 3년.

 휴..구해질런지도 의문이지만
 구해진다해도 다른 동료에게 민폐되는 동료가 될지 좀 걱정되네요.

 경험담 있으시면 좀 이야기해주세요.
 
 아이가 점점 자랄수록
 맞벌이해야 그래도 중간정도는 먹고 살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더 드네요.

IP : 115.137.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9.25 5:15 PM (121.140.xxx.174)

    3년이면, 조금만 만져보면 다시 기억 나시겠죠 :)
    여전히 SM/SI 는 일이 많습니다.
    많이도 뽑고,많이도 나가고 하는 일이자나요

  • 2. ...
    '11.9.25 7:21 PM (175.253.xxx.105)

    3년을 쉬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육아로 근무시간이 제한적일 거라는 게 문제겠지요. 전혀 모르는 랭귀지라고 해도 기본적인 코딩감각만 있다면 한두달내에 적응하더군요. 통신쪽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요즘 SI 는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되도록 SM 을 구하세요. 페이가 작다 해도 퇴근시간이 일정한 곳을 선택하시기를...

  • 3. 주변보니
    '11.9.27 7:48 AM (115.143.xxx.81)

    저 아가씨 시절(전 대기업 SM)...전업으로 계시다가 다시 일하시는분 본적 있긴 해요..

    저랑 같은 부서 계셨던 분인데, 육아때문에 잠시 쉬셨다가,
    다니셨던 부서 프로젝트에 다른업체끼고 SI로 오시는거 봤어요..

    저희 부서에 외주업체소속으로 오셔서 1년정도 SM 하셨던 분도 봤구요..

    제가 여러가지로 거의 님과 비슷한 상황이네요...아이들이 좀더 컸다는거 말고는 ^^
    그런데 IT쪽은 야근 많잖아요..그래서 쉽사리 시작을 못하고있네요 ^^;;
    야근하게되면 아이봐줄분이 없거든요...
    저도 SM이긴 했는데 참 빡빡했거든요....

    나가실 생각있으심&두돌넘었음 슬슬 아이분리연습 해보세요..
    큰애때 원보내보니 초반 몇달은 병치례에 분리안되고..
    적응에 은근 시간 걸리더라고요..

    일단 올해는 둘째 원부터 보내고..
    집근처 시간제 파견시터도 찾아보고...
    전 집에만 있었더니 체력저하;;; 운동시작했고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나 그러고 있네요..


    나라에서 하는 여성재취업과정(IT)들도 보이던데...
    예전에 하던걸 하는게 좋을지...요즘 한창 많이하는모바일 개발이나을지...

    감도 살릴겸 IT강좌들을 들어보나 싶기도 하고..
    뭐 일단 손쉽게 구하기는 예전 인맥들 찾아보는쪽이 낫죠..
    위에 언급했던분들 보니 그런식으로 하는것 같은게요..

    저도 손놓은지가 쫌 되서 고민만 많다죠...
    게다가 애는 둘이라...요즘도 맨날 고민만 한다는...
    암턴 님이나저나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87 ‘도쿄타워’, 일 소설 읽어보셨나요?? 3 ... 2011/09/26 5,167
20486 현빈을 이용하는 저질한나라국회의원들 4 마니또 2011/09/26 5,204
20485 영화 '도가니' 넘 고통스러워요.... 18 호강했구나 2011/09/26 11,098
20484 지금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요,한국의 집 매매가 가능할까요? 1 대리인통해서.. 2011/09/26 4,831
20483 도라지청은 어디꺼 사야 좀 살줄안다고 소문이 날까요. 14 2011/09/26 7,077
20482 요즘 가사도우미 얼마드리면 될까요? 2 봄날 2011/09/26 5,016
20481 가족모임 없는 분들 계신가요? 4 저희처럼 2011/09/26 5,356
20480 지방영어학원고민... 졸린달마 2011/09/26 4,157
20479 급질) 부산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6 남매둥이 2011/09/26 4,760
20478 입시 제도 1 분당 아줌마.. 2011/09/26 4,147
20477 해도 너무하네요, 평생 도우미견으로 쓰고 토사구팽... 해부라니.. 9 애견인들 꼭.. 2011/09/26 5,319
20476 고등 애들 학원 정할 때 어떻게 하세요? 1 저녁 2011/09/26 5,511
20475 내일 입대하는데요..... 7 입대...... 2011/09/26 4,515
20474 맞벌이 주부님들 도우미 아주머니 몇 회 쓰시나요? 5 맞벌이 2011/09/26 5,229
20473 연골과 인대강화 한약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연골강화 한.. 2011/09/26 5,973
20472 사춘기 자녀에게 어떤막말까지 16 속상 2011/09/26 8,783
20471 이가 너무 간질간질거려요. ㅠㅠㅠ 2011/09/26 5,233
20470 김지하와 조용필 3 eee횽 2011/09/26 5,241
20469 알러지때문에 지르텍 복용하시는분 계신가요? 7 .. 2011/09/26 7,876
20468 잠실종합운동장 근처 수영 배울 곳 알려주세요. 1 맥주병 2011/09/26 4,517
20467 정확히 언제부터 버스비가 오르는건가요? 2 버스비 2011/09/26 4,352
20466 살았음 싶었을 뿐인데....... 3 인사나 하고.. 2011/09/26 5,225
20465 플리츠 플리츠라는 주름옷... 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12 옷가격 2011/09/26 13,151
20464 볶음밥 간단버전 중에 양파즙 들어간게 있었나요? 궁금 2011/09/26 4,143
20463 여러분들이라면 이사 날짜 어떻게 하시겠어요? 4 고민고민 2011/09/26 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