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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연 친엄마 보니까

.. 조회수 : 19,943
작성일 : 2023-12-27 23:19:33

진짜 모녀가 너무 닮았네요

이렇게 고운 할머니는 또 처음

정말 고우시네요

행동도 말씀도 참 곱고 그 시대 사람같지 않은 세련됨

이승연도 너무 안타깝고 ..

세상에는 다양한 삶이 있다지만 이 모녀의 삶도 참.

그런데 더 안타까운것은 키워준 새엄마..

제일 불쌍해요

IP : 223.39.xxx.1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7 11:20 PM (118.235.xxx.227)

    이승연 아빠 한사람 때문에 몇명이 희생당한건지...
    그 아빠는 주변 식구들 진흙탕에 빠뜨려놓고
    본인은 편하게 잘 살았나보더라구요.

  • 2. ㅇㅇㅇ
    '23.12.27 11:21 PM (211.247.xxx.106) - 삭제된댓글

    이승연씨 성격으로 보아서
    새엄마도 친엄마도 극진히 모실 듯..
    적어도 모른 체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3. ...
    '23.12.27 11:35 PM (221.151.xxx.109)

    이승연 친엄마가 생각이 참 바르고 좋은 사람이네요
    남편을 잘못 만나서 ㅠ ㅠ

  • 4. 윗님
    '23.12.27 11:36 PM (221.138.xxx.100)

    저도 똑같은 생각 했어요 엄마 강단 있고 좋으신분 같아요

  • 5. ..
    '23.12.27 11:37 PM (223.39.xxx.199)

    생각보다 너무 세련되고 고와서 놀랐네요
    첫대님 말씀처럼 아빠가 여러 인생 힘들게 했네요..

  • 6. ..
    '23.12.27 11:44 PM (211.212.xxx.185)

    죽을날 가까운 86세가 있는 옷도 정리해야할 판국에 구두에 자켓에 코트까지 딸이 사준다고 사양도 안하고 넙죽 받아입는 거보니 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 7. ㅡㅡ
    '23.12.27 11:49 PM (125.176.xxx.131)

    나르시스트랑 살면 폐가망신인듯...ㅜㅜ

  • 8. ..님
    '23.12.27 11:50 PM (211.206.xxx.191)

    릴랙스 하세요.
    이 다음 승연씨 엄마 하늘나라 가신 후 그때 옷 사드리기를 잘했다고 생각 할 거예요. 엄마한테 못 해드려 후회하는 거 보다 낫다고 생각하자고요.

  • 9. ...
    '23.12.27 11:56 PM (221.151.xxx.109) - 삭제된댓글

    211님
    이승연이 엄마한테 옷 사준게 아니고 아빠 사준 거예요ㅡㅡ
    아빠 넙죽 받고. . .
    프로그램 보신건가요?
    이승연 엄마는 예전에 "아빠가 이승연 돈 쓰고 다닌다"고 밤길 조심하라고 아빠한테 한 적도 있고요

  • 10. ...
    '23.12.27 11:58 PM (221.151.xxx.109)

    211.206.xxx.님
    이승연이 엄마 옷 사준거 아니고 아빠 옷 사준거예요
    아버지는 철딱서니 없이 넙죽받고
    프로그램 보신거 맞아요?

  • 11. ...
    '23.12.27 11:58 PM (114.204.xxx.203)

    이승연 형편도 그냥 그런거 같은데
    다 챙기려면 힘들겠어요

  • 12.
    '23.12.28 12:07 AM (223.38.xxx.193)

    아버지가 철딱서니가 없...
    100살이 되도..

  • 13. tower
    '23.12.28 12:09 AM (118.32.xxx.189)

    아버지 옷 사드린 비용은 방송국에서 대겠죠.
    방송 화면 제작 위해 하는 일인데, 사비로 하게끔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 너무 그 아버지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갈 것도 이승연 불쌍하다 할 것도 없어요.

    어느 정도 가정 배경이야 사실이겠지만, 방송 시퀀스 자체는 그냥 설정임.
    아무래도 아버지를 약간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이승연을 좀 부각시키려는 방송 같네요.

  • 14. ...
    '23.12.28 12:18 AM (221.151.xxx.109)

    약간 이상한게 아니라 많이 이상하죠
    엄마가 예전에 승연이 아빠가 승연이 돈 많이 쓰고 다니던데 밤길 조심해 라고 경고한 적도 있다던데...
    여자도 한둘이 아니었고

  • 15. ...
    '23.12.28 3:01 AM (114.200.xxx.129)

    이승연 친엄마나 새엄마나 남자 잘못만나서.. 친엄마도 대단하네요... 생활력 장난아니었던것 같고.. 지금도 혼자 외국나가서 생활전선에 뛰어드는거 쉬운거 아닌데 그옛날에..ㅠㅠ 좋은남자 만났으면 엄청돈잘벌고 잘나가셨을것 같고 새엄마도 사람 좋아보이던데.이승연 말대로 좋은남자 만났으면 잘살았을것 같구요. 아버지가 여자보는눈은 높다는 패널들 말에 공감요.ㅠㅠ

  • 16. 그러게
    '23.12.28 2:27 PM (118.37.xxx.43)

    역시 피는 못속이네요. 친엄마 이목구비에 아버지 체형 닮은 듯.
    어차피 이승연이 먹여 살리는데 그간 해준 것 없이 받아가기만 한 아버지 남은 여생에 더 팔릴 체면도 없지요.

  • 17. 까만땅콩
    '23.12.28 2:31 PM (121.151.xxx.20)

    tower님. 실제 저런 사람 못봐서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간다 생각하시나본데.
    저희 시아버지가 딱 저래요.
    젊어서 여자, 한량. 생계에 신경도 안쓰고 혼자 편하고 즐기고.
    자식들한테 생활비 받아쓰면서, 중풍으로 병든 아내 요양병원에는 들여다 보지도 않으면서 그 돈으로 콜라텍 다니며 할머니들 만나시고.
    손주들 용돈 한 번을 안주셨다는.
    모든게 자기위주, 자기우선이고.
    와이프가 몸관리 못해서 중풍으로 쓰러져 늙으막에 자기혼자 밥차려먹고 이러는게 청승맞다고 시어머니 원망하는 사람입니다.
    저 그 소리듣고 만정 떨어졌어요.

  • 18. 방송 못봤는데
    '23.12.28 3:10 PM (116.125.xxx.59)

    어떤 사연이었어요? 아빠는 어떻고 엄마는 왜 안데려온거래요?

  • 19. ....
    '23.12.28 3:33 PM (59.15.xxx.61)

    이승연 강해보였는데 볼수록 여린모습이 보이네요
    아빠는 진짜..
    한량에 난봉..꾼에 가장으로 무능력에 염치도 없고..
    딸도 엄마도 새엄마도 다 안됐어요

    근데 반성도 없네요?

  • 20. 지나가듯
    '23.12.28 3:40 PM (58.29.xxx.213) - 삭제된댓글

    슬쩍 봤는데...
    저 위 거의 모든 게 컨셉인 양 말씀하시는 분요...종편은 원래 다큐도 다 컨셉 따라 없는 것도 만드나요??
    저는 지상파에서 오래 일했는데 종편의 관행을 잘 몰라서 그런지 님의 그 말이 참... 그대로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방송이니 분명 컨셉있고 대본도 있습니다.
    출연진들 인터뷰를 깊게 오래하고 정리해 만드는 것인데요,
    방송하는 사람들이 사기꾼도 아니고 없는 거 새로 만들어 방향을 잡진 않습니다.
    여기에 얼마나 많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는 줄 알지만
    매번 다큐를 컨셉이니 연기니 하며 다 거짓인 양 몰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전 좀 어이가 없어요.
    저 30년 이상 동종업계 일을 해오는 사람인데...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일을 했길래 그런 얘길 할까...무척 궁금합니다.

  • 21.
    '23.12.28 6:05 PM (14.36.xxx.100)

    이승연 너무 안쓰럽고 또 대단해요
    연 끊고싶을텐데 그래도 많이 인내하고 또 이젠 아빠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보면서 착한 사람이더라구요
    별로 안좋아했는데 응원하고 싶네요

  • 22.
    '23.12.28 6:24 PM (211.234.xxx.39)

    이승연


    복귀하겠네....멀지않아

  • 23. 이승연
    '23.12.28 9:50 PM (119.193.xxx.121)

    인스타에서 물건도 팔고 홈쇼핑도 하니 걱정 안하셔도 되여. 돈 잘벌어요 .단지...결정적인 순간 왜그리 무너지는 선택을 한 이유가 보임.

  • 24. 부모복
    '23.12.29 12:36 AM (116.32.xxx.155)

    까만땅콩님 시아버지도 이승연 아버지 못지않으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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