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생각했던 썸 실패사유

조회수 : 4,475
작성일 : 2023-12-27 22:55:37

 

혹시 이런말들이나 행동때문에 까인걸까요?  

취미 없다

요리못한다

운동 딱히 안한다

회식 가는거 싫어한다 

까시래기 정리안한 손톱

액정깨지고 케이스가 많이 낡은 핸드폰

 

분석해주셔요ㅠ

스펙은 무난한 6각형이에요

IP : 1.238.xxx.21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7 10:57 PM (106.102.xxx.55) - 삭제된댓글

    대답이 다 너무 재미없고 매력없게 느껴져요

  • 2. 그냥
    '23.12.27 10:58 PM (182.227.xxx.251)

    전부! 가 아닐까요?
    다 매력 없어 보이는데요?

  • 3. ㅇㅇ
    '23.12.27 10:58 PM (211.60.xxx.194)

    전혀 매력은 없네요.
    절세미인이 아닌한

  • 4. 나라면
    '23.12.27 11:00 PM (58.29.xxx.196)

    상대가 나에게 1도 맘이 없다고 받아들밀듯요.
    대답도 사실여부를 떠나 넘 성의가 없잖아요. 좋아하는 상대에게 저렇게 말하지 않을것 같아요.

  • 5. 아이고
    '23.12.27 11:02 PM (1.241.xxx.48)

    아니 왜 안한다 못한다 싫어한다 등 부정적인걸 어필하세요? 잘하는거 좋아하는거 등 긍정적인걸로 어필을 해야지…
    그리고 정리 안된 손톱은 저도 싫어요. ㅠ

  • 6. ..
    '23.12.27 11:07 PM (73.195.xxx.124)

    썸 아니라 친구하자고 해도 굳이...

  • 7. ...
    '23.12.27 11:08 PM (106.102.xxx.108) - 삭제된댓글

    인생의 재미를 느끼려고 연애하는건데 님은 님처럼 말하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으세요 ㅎㅎ

  • 8. ㅡㅡ
    '23.12.27 11:11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너랑 말하기싫어
    대답하기 귀차나
    이런 느낌
    취미를 가지고싶은데 못찾았어
    요리는 못하는데 맛집은 잘알아
    난 운동이 왤케싫을까 도전은 해볼까해
    같은말도 좀 다르지않나요
    정리안된 손톱에
    깨진액정에
    마지못해 사는 느낌이예요
    외모는 세련된 절세미인
    직업은 전문직
    뭐 이러면 개성인가부다 할지도요

  • 9. ㅡㅡ
    '23.12.27 11:15 PM (218.147.xxx.8)

    친구로도 별로일 듯

  • 10. ...
    '23.12.27 11:17 PM (106.102.xxx.102)

    저도 원글님처럼 말하는 스탈인데 위에 댓글님 화법 배워야겠어요
    취미를 가지고싶은데 못찾았어
    요리는 못하는데 맛집은 잘알아
    난 운동이 왤케싫을까 도전은 해볼까해

  • 11. 바람소리2
    '23.12.27 11:26 PM (114.204.xxx.203)

    다 별로긴 해요

  • 12.
    '23.12.27 11:42 PM (122.36.xxx.85)

    전부 다 별로에요.
    특히 맨마지막.
    액정 깨지고 낡은 케이스.
    썸이라는게 느낌이고, 보여지는건데,
    너무 막사는 사람 같잖아요. 일이 너무 바빠서 핸드폰 따위 신경 쓸 여력도.없다. 이런것도 아니고.

  • 13. ㅇㅇ
    '23.12.27 11:49 PM (175.207.xxx.116)

    배터리가 방전된 사람 같아요

    저 위 화법 얘기 쓰신 것처럼
    취미가 없는데 요즘 취미가 갖고 싶어져서
    이것저것 기웃거린다,
    운동(구체적으로)을 취미로 해볼까 한다
    이런 회식 스타일보다는 저런 회식스타일을 좋아한다

  • 14. 다 필요없고
    '23.12.27 11:55 PM (211.200.xxx.116)

    피지컬리 매력이 있으면 더 지루한 대화라도 재밌어합니다

  • 15.
    '23.12.27 11:59 PM (211.206.xxx.180)

    너무 귀차니즘 인생인 사람과 무슨 매력으로 어울려요.

  • 16. 미나리
    '23.12.28 12:00 AM (175.126.xxx.83)

    저도 그렇고 많이들 원글님 같은 성향이죠. 실생활은요.
    근데 남자앞에서는 좀 포장하게 되잖아요. 운동은 안 좋아해도 집에서 스트레칭이나 요가는 해준다고 하고, 여행 좋아하고 문화 생활은 좀 하잖아요. 싫어하는 것만 말하지 말고 살짝 대화를 긍정적으로 보이게 틀어야죠. 요리 안 좋아하는데 우리 엄마는 요리 잘 하신다라고 말하면 남자들은 잠시나마 미래의 장모님에 대한 환상을 갖는대요.

  • 17. 부담
    '23.12.28 12:23 AM (124.5.xxx.102)

    없다 싫다 안한다
    부정의 고리들

  • 18. ㅇㅇ
    '23.12.28 3:20 AM (223.33.xxx.54)

    1. 3 빼고 저도 해당되는데
    남은 인생 혼자 사는걸로...
    손톱은 네일도, 기르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1미리여유도 없이 초딩손톱에
    요리, 살림 안하니 주름은 없는데 까시래기가 문제였군요

  • 19. 아니
    '23.12.28 4:52 AM (41.73.xxx.69)

    저러면 그 누가 좋아하겠어요
    문제를 알면 바꾸세요
    취미나 특기는 만들면 되는거예요
    저래서야 무슨 대화가 되겠으며 뭐가 흥미 있겠나요

  • 20. 영통
    '23.12.28 7:09 AM (106.101.xxx.37)

    저 위에 모두 나도 해당..
    남자도 흠 있는 남자 만나니 되었어요.
    그 흠이 어마어마..술이라

  • 21. ㅎㅎㅎ
    '23.12.28 10:01 AM (211.192.xxx.145)

    제가 까는 이유네요.
    저는 처음 물어보는 게 취미에요. 없다고 하면 속으로 아... 하고
    평소에 여가 시간 어떻게 보내세요, 해서 답변 나오는 걸로 화제 이끌어요.
    헌데 여기서도 그냥 자요, 없어요 하면 빨리 끝내고 가야지 하게 돼요.

  • 22. ..
    '23.12.28 10:06 AM (211.51.xxx.159)

    상대방 입장에서 대화를 더 이끌어가기 힘들어 보이네요
    세상만사 다 귀찮고 싫으면 잠이나 자. 라고 하고싶을듯.

    저 위에 님 말처럼 상대가 대화를 끌고 갈 수 있게 표현을 바꾸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 23. ...
    '23.12.28 11:22 AM (125.177.xxx.82)

    이렇게 무기력한 사람과 누가 사귀고 싶을까요?
    재미도 없고 인생을 무기력하게 사는 사람과는 동성친구도 하기 싫죠ㅜㅜ

  • 24. 비슷한
    '23.12.28 11:26 AM (39.114.xxx.228) - 삭제된댓글

    조건.
    저는 사람마다 다 매력이 있고 다들 각자 개성있는 외모, 나쁘지 않은 스펙을 가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집안 등등 엄청 좋은 조건을 가진 사람들은 그 사람의 별책부럭같은 거라 생각하구요.
    진짜 그 사람에 대한 것은 인성, 성격, 삶의 태도죠.
    호감 가고 안가고는 그 사람의 말투나 성향, 태도가 크죠.
    그런데 써 주신 것만 봐도 진짜 매력이 없게 느껴집니다.
    뭔가 밝고 활기찬 긍정적인 느낌이어야 옆에 사람들도 두고 싶은거지 말씀하신 내용처럼 말하시고 부정성이 높은 분들은 여자든 남자든 좋게 될 가능성이 없죠.
    대학 동기 중에 결혼 안 한 동기가 딱 하나 있는데 님과 비슷해요.
    부정성이 폭발하는 것도 아닌데 말을 가만 들어보면 이건 저건 어떻고 뭘 그런 걸 하냐, 다른 사람 평가하고 부정적인 뉘앙스가 남아요.
    연애 할 생각은 있어서 만나는 것 같긴 한데 계속 솔로입니다.
    제 남편은 사실 그 친구를 여러 번 봤지만 처음 보고 나서 제 친구 중에 유일하게 쟤는 결혼 힘들겠다 콕찝어 말한 친구에요. ㅠㅠ
    입장 바꿔서 나온 남자가 저렇게 말한다면 님은 어떨지
    자기객관화를 조금 해보셔요.

  • 25. 비슷한
    '23.12.28 11:29 AM (39.114.xxx.228)

    조건.
    저는 사람마다 다 매력이 있고 다들 각자 개성있는 외모, 나쁘지 않은 스펙을 가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집안 등등은 사람의 별책부록같은 거라 생각하구요.
    진짜 그 사람에 대한 것은 인성, 성격, 삶의 태도죠.
    그리고 호감 가고 안가고는 말투나 성향, 태도가 크죠.
    그런데 써 주신 것만 봐도 진짜 매력이 없게 느껴집니다.
    뭔가 밝고 활기찬 긍정적인 느낌이어야 옆에 사람들도 두고 싶은거지 말씀하신 내용처럼 말하시고 부정성이 높은 분들은 여자든 남자든 좋게 될 가능성이 없죠.
    대학 동기 중에 결혼 안 한 동기가 딱 하나 있는데 님과 비슷해요.
    부정성이 폭발하는 것도 아닌데 말을 가만 들어보면 이건 저건 어떻고 뭘 그런 걸 하냐, 다른 사람 평가하고 단정짓고, 부정적인 뉘앙스가 남아요.
    연애 할 생각은 있어서 가끔 연애는 하는 것 같은데 어느 시점 이후부터 계속 솔로입니다.
    제 남편은 사실 그 친구를 여러 번 봤지만 처음 보고 나서 제 친구 중에 유일하게 쟤는 결혼 힘들겠다 콕찝어 말한 친구에요. ㅠㅠ
    입장 바꿔서 나온 남자가 저렇게 말한다면 님은 어떨지
    자기객관화를 조금 해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75 시누이노릇 안한다 생각하는분들 일단 06:51:33 127
1631174 필수과 특히 응급실 진료는 의료인력 개방해야 해요. 1 그만올리세요.. 06:47:31 76
1631173 시댁이랑 사이좋으신 분들 얘기듣고 싶어요. 8 califo.. 06:30:46 462
1631172 밤새워 송편 쪄 봄..누가 먹나.. 9 ... 06:10:31 1,115
1631171 옛날엔 싫었는데 지금은 맛있는 음식 9 06:01:46 1,058
1631170 급)추석이라 술이랑 음식을 했더니 다크서클이 생겼어요. 1 다크서클 05:24:42 644
1631169 밤새 응급실 10곳서 퇴짜…"뺑뺑이 직접 겪으니 울분&.. 3 ... 05:08:04 1,453
1631168 성심당 임대료 뚝 떨어졌대요 10 ㅇㅇ 04:47:05 2,858
1631167 깊은 밤 끄적여보는 속마음 9 ㅇㅇ 04:20:32 1,758
1631166 청소년대상 논문 보호자 동의 필요한가요? 1 ㅇㅇ 03:34:18 217
1631165 발길 돌려 몰린 환자들…2차 병원도 '아슬아슬' 2 2차 병원 03:14:46 1,406
1631164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9 추석 02:24:36 2,658
1631163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한국계 15 ... 02:18:26 3,327
1631162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ㅇㅇㅇ 02:11:17 278
1631161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1 와.... 01:59:55 2,938
1631160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48 월~~ 01:38:34 4,356
1631159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5 열받네 01:34:26 2,046
1631158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6 자꾸 01:19:02 1,928
1631157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3 ... 01:12:21 1,151
1631156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6 01:04:46 2,615
1631155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14 .... 00:58:01 1,911
1631154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1,723
1631153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8 ㅇㅇ 00:44:58 1,142
1631152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20 허허허 00:40:05 2,962
1631151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9 ㅇ ㅇ 00:39:25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