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에 이선균씨 사망소식을 듣고도
일하느라 바빠서 하루종일 아무생각못하다가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이선균으로 유투브를 검색해서 1시간을 쭈우욱 봤는데
너무 가련하고 가슴아프더군요
제가 바오가족을 다 좋아하는데
빠지지 않고 영상을 봅니다.
곰돌이들은 워토우 한조각에 행복해하고
당근만 주면 너무 행복해하던데
그런 동물들의 사랑스럽고 단순한 행복을 보면서
인간이란 참 복잡하고 만족을 모르는 존재구나 싶더라고요
모략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살의를 가지고.......................
인간은 태생부터 선하지가 않다라고 느껴져요
그나마 도덕성과 윤리의식으로 악의를 덮고 살아가는 존재랄까요
좋아하는 드라마 다시보기가 취미인데 아저씨를 앞으로 다시볼수있을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참 중후하고 매력적인 배우였는데 그 목소리와 모습을 다시볼수없다는것에
우울해집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평안하시길 빕니다.참 멋진배우가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