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음이 슬픈 와중에
추위에 떨다 들어와서
초록마을 세일하길래
12월 까지만 먹어주마 하고
집어온 황태채로 국 끓였더니
너무 맛있어서 슬퍼요
슬픈일만 생기네요
따뜻하게 먹었으니까 슬픈 일은 잊으세요 힘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