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온 대학교2학년 아들이
1월에 같은과 여친과 해외여행 간다고
여행비 마련을 위해
쿠팡 알바 간다네요@@
여친공개는 톡방에서 일주일밖에 안돼서
몇살인지도 몰라요
기숙사에서 이번주에 오면
물어보려 했는데 오늘 가족톡방에서
먼저 여행얘기가 나오니까
당황스럽네요
뭐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되나요??
요샌 다 그렇지 뭐 했는데
허...모르게 하지 왜 말을 하냐 이넘아 싶어요 ㅜ
군대 다녀온 대학교2학년 아들이
1월에 같은과 여친과 해외여행 간다고
여행비 마련을 위해
쿠팡 알바 간다네요@@
여친공개는 톡방에서 일주일밖에 안돼서
몇살인지도 몰라요
기숙사에서 이번주에 오면
물어보려 했는데 오늘 가족톡방에서
먼저 여행얘기가 나오니까
당황스럽네요
뭐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되나요??
요샌 다 그렇지 뭐 했는데
허...모르게 하지 왜 말을 하냐 이넘아 싶어요 ㅜ
아들 정직하게 잘 키우셨는걸요 ^^; 아드님이 부모를 강하게 단련시키네요 ㅎ 뭐 어쩌겠어요 떠나는 날 손 꼭 잡고 피임 잘해라 괜히 남의집 귀한딸 발목잡지 말고! 하고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려 샤우팅 해주세요.
성인 자녀가 여친 남친 있다는 사실 자체가 관계도 한다는건데요 뭐...굳이 그쪽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자기돈으로 간다는거죠
막을수 없잖아요 반대한다고 안갈것도 아니니까요
친구랑 가는건 허용하면서 여친과 가는건 반대하는것도 웃기고요
제주도 속초 일본등등 관광지에 젊은 학생커플들 꽤 있어요.
나쁜짓도 아닌데 왜 모르게 가야 하나요?
성인이 자기돈으로 여행가는건데 부모라도 걱정은 되지만 말릴수도 없고 말린다고 안가는것도 아니고..
남편 통해서 피임이나 잘 하라고 꼭 얘기해 주세요.
여러의미로 안전하게 다녀오라는 말밖에 못하는거죠.
알리고 가니 다행이다싶다가도
차라리 모르고싶기도하고 어렵습니다.
잘 하라 마라 할 필요 없어요.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죠.
만약 울아들도 그리 말하면 뭐라고 말을
할지 조금 난감할듯요
아들이 쿠팡 알바도 하고 씩씩해요
헤어질 확율이 엄청 높지 않나요?
해외 여행가면
많이들 싸우고 돌아오던데요
알아서 잘 하겠죠.
부모에게 손벌리지 않아서 다행이죠뭐.
아들아~ 반씩 내는거지?
대학생커플이 방학때 제주한달살이 하는 것도 봤어요
30년전을 떠올려보면
해외여행가면 너무 피곤해서 하던 응응도 안하고 그냥 잤는데요 하하.
대놓고 말할래요. 피임 잘해라.
저 94학번인데 그 당시에도 커플끼리 유럽여행 온 경우 종종 봤어요. 전 부럽던데요. 그 좁은 기차좌석에서 자기여친 자리 챙겨주는 남학생보니..
요즘은 대놓고 얘기하더라구요.
직장에 동거하는 젊은 커플도 있고, 여행은 주로 친구랑 가냐 물으니 남친이랑 가는게 젤 편하다는 친구도 있네요. 말을 잘 들어서.
무사히 잘 다녀오고 처신만 조심하라 할것 같아요.
군대 제대한 남자친구하고 반학기 휴학하고 유럽여행 2달 갔다고 하네요
여행을 어찌 막아요
동거나 안하면 다행이죠
남자아이 엄마들은
그런가부다 많이 하더라구요 ㅠㅠ
요샌 다 같이 여행가요 드러내놓고
요즘은 그런거 암것두 아녜요.
울아이는 몇년전 제주도ㆍ일본 다녀왔어요.
대학과 내에서 cc들끼리 뭉쳐서 가기도 하고요.
자기네끼리 비행기 숙박 다 척척해요.
저는 위험하니 패키지가라고 했는데 촌스럽게 누가 그러냐구.
영어는 기본으로 다하니까ᆢ일본어는 핸드폰 번역기로 잘도 물어물어 다니대요.
젊을때 남들하는거 다해봐야해요.
나도 갔어야하는디 ㅜ
안타깝
그냥 가타부타 별말 안했어요 콘돔 교육이야 중고딩때 많이 얘기해서 막상 스무살되니 말 안해도 되더라구요 콘돔 가지고 여행가는걸 보면요
대딩 아들둘있는데 둘다 여친은 아직 없어요
인스타에 뜨는 20대 대학생들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여행 가운입고 호텔룸안 사진들..
솔직히 여행가는거야 뭐 연인들이고 시대가 변했다 쳐도 그걸 왜 공개로 인스타에 올리는지 이해불가
새로운 사람 사귀면 과거 연인사진 싹 지우는건가?싶어요
그냥 말하지 말고 여행가고 공개설정으로 인스타에나 올리지 말았음 좋계네요
충분히 이해가 되고 그렇더니
막상 내아들 내상황이 되니 쿨하게
응~~~잘 다녀와~~~가 안돼...아니 그래도 되나??
여자애 부모는 알고 있나?? ㅎㅎㅎ
쓸데없는 걱정이죠 뭐
요즘 애들이 오죽 잘 알아서 하겠나요
보고 배운 게 우리때보다 훨씬 많을 것인디.
근데 웃기는 건 울남편도 톡방에서 침묵...중입니다 ㅎㅎ
말하지 마세요
그것도 폭력입니다
우리아들보니 여자애 부모가 알고 있는게 뭐가 중요해요 여자애들이 여행가자고 조르던데요 사귀자고 우리아들이 먼저 대쉬했지만 뱅기타고 좋은호텔잡고 여행가는건 여자들이 주도하던데요 돈이야 부모돈으로 갔지요 그래도 여친없이 모쏠보단 낫지 싶어서 돈쓰는거 뭐라 안했어요
여러의미로 잘다녀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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