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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엄마중에 키보드 워리어가 있는데요

ㅇㅇ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23-12-27 10:44:18

좀 불편한 일이 있으면 카톡 전문을 보내요.

전체보기 눌러야할 정도의 양이요..

저는 이런 일을 처음 겪어서 너무 당황스러운데

본인이 자기는 몬일 있으면 카톡을 이만큼씩 소설을 쓰고 일기를 써서 보낸다고 얘기한적이 있어서 이런거구나 느꼈어요.

불편한 일도 대개 사소한 일이고 저 말고도 다른 사람에게 단톡방에서 따지고요. 제가 보기엔 바늘만큼 불편한 일을 입에 칼을 물고 카톡으로 공격하는 것 같아요. 만연체에 결론도 없는 겉으로만 예의차린 글이요. 이런 사람은 어떻게 상대를 해야하나요? 그러고는 또 불편하니 흘려보내자고 하더군요. 

IP : 180.230.xxx.2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12.27 10:47 AM (112.161.xxx.143)

    읽씹하세요
    그리고 다음에 또 글 올라오면 읽지 말고 그냥 넘기시구요
    다른 사람들 감정쓰레기통 만드는 글
    그냥 무시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2.
    '23.12.27 10:47 AM (118.235.xxx.145)

    그런 자기밖에 모르는 무례한 사람은 읽씹이 답입니다

  • 3. 경험상
    '23.12.27 10:4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그 분이 아닐까 싶은 느낌이...
    문자가 휴대폰 한 화면에 안담기게 보내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굉장히 예의 차리고 쓴 듯하나 내용도 없고 앞뒤가 다르고 뭐 논리라고 할 것도 없이 중언 부언 완전 정신 이상이 아닐까 싶은...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표면적으로 인사만 하는 사이로 지내세요.

  • 4. 얼마나
    '23.12.27 10:48 AM (123.199.xxx.114)

    본인은 피곤하겠어요.
    모든게 불만족인 사람은 그냥 스깁

  • 5. 무시
    '23.12.27 10:53 AM (175.209.xxx.48)

    정답입니다

  • 6. 얽히지
    '23.12.27 10:55 AM (116.34.xxx.24)

    않기...
    최대한 읽지 않기
    그리고 나의 생각정화
    기도나 명상 비워내기
    얽히지 않고 대화도 줄이기

  • 7. 그냥
    '23.12.27 10:58 AM (175.120.xxx.173)

    읽지않기...

  • 8. ...
    '23.12.27 11:02 AM (1.241.xxx.220)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노멀이 아닌거 스스로 모를까 궁금해요...
    아는 엄마중에도 카톡도 모자라 전화로 1시간씩 남 씹어대던 사람이라 손절했는데... 초1 다른 아이와 그 엄마를... 초1이 영악해봐야 얼마나 영악하다고...
    주변 사람들 하나둘 손절했는데 지금쯤은 깨달았을런지...

  • 9.
    '23.12.27 11:04 AM (180.230.xxx.224)

    모르는 것 같아요 사람이 징그럽기는 처음이에요..

  • 10. 읽씹
    '23.12.27 11:05 AM (180.230.xxx.224)

    해야겠군요

  • 11. ....
    '23.12.27 11:17 AM (58.122.xxx.12)

    읽고 씹는게 최고에요 최대한 엮이지 마세요
    인생이 피곤해집니다

  • 12. 짜짜로닝
    '23.12.27 11:32 AM (172.226.xxx.42)

    ㅈㅅㅂㅈ네요; 따로 단톡 파고 내보내야할 듯..
    본인도 병인 거 알면서 저러네요; 생각만 해도 질리고 무서움 ㅋㅋ

  • 13. ***
    '23.12.27 11:37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읽씹하지도 마시고 아예 열어보지도 마세요 단톡은 내버려두고 필요한 사람끼리 따로 하고요 비슷한 사람있었는데 아예 안보니 연락안하더라구요

  • 14. ㅇㅂㅇ
    '23.12.27 11:57 AM (182.215.xxx.32)

    꼭 잘못한 사람이 잊으라고 흘려보내자고

  • 15. 뭘 읽어요
    '23.12.27 1:18 PM (39.115.xxx.30)

    읽지 마시고 그냥 넘겨요. 혹시 왜 무시하냐고 하시면 내가 지쳐서 그런다고 하세요. 그 사람이 그런 건 그 사람 성향. 그런 걸 받아주지 못하는 건 내 성향이지요. 서로 안맞으면 거리 두는 건 당연한 거니까요.

  • 16. ㅇㅇ
    '23.12.27 7:13 PM (175.223.xxx.90)

    - 아예 안읽기(1 그대로 남아있도록)
    - 단톡이라 안읽기가 안되면 읽씹(나중에 글에 대해 물어보면 “길어서 안읽었어”라고 답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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