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해주시는 미더덕 된장국을 정말 좋아했어요
통통한 미더덕 터뜨릴때 입천장 댈까봐 조심조심하며
맛있게 먹었는데..
제가 끓이면 통통하던 미더덕이 쭈그러드네요 ㅠ
왜일까요.. 삼투압의 문제?? 일까요?
똑같이 된장으로 안짜게 끓이는데요..
엄마는 돌아가시고 안계셔서 여쭤볼수가 없네요 ㅜㅜ
요리 고수님들, 된장국 안의 통통한 미더덕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엄마가 해주시는 미더덕 된장국을 정말 좋아했어요
통통한 미더덕 터뜨릴때 입천장 댈까봐 조심조심하며
맛있게 먹었는데..
제가 끓이면 통통하던 미더덕이 쭈그러드네요 ㅠ
왜일까요.. 삼투압의 문제?? 일까요?
똑같이 된장으로 안짜게 끓이는데요..
엄마는 돌아가시고 안계셔서 여쭤볼수가 없네요 ㅜㅜ
요리 고수님들, 된장국 안의 통통한 미더덕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진짜 미더덕일까요?
비스므리한 오만둥이랑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요건 미더덕처럼 부풀어오르지 않아요
아래 링크에 차이점 있어요
https://m.blog.naver.com/hellohaccp/222713820458
아.. 미더덕 맞구요, 살때는 통통하게 바닷물이 든채로 사요.
국만 끓이면 쭈그러드네요
저 바닷가에 사는 사람입니다.
미더덕 통통한채로 요리하시면 안됩니다.
그안에는 바닷물과 심지어 내장에 똥도 있지요.
칼로 갈라서 짠물빼고 진회색 똥도 빼고 맹물에 헹궈서 요리하면 얼마나 풍미가 좋은지 몰라요.
통통하게 유통하는 건 단지 유통을 위해서 입니다.
손질하면 양이 엄청 줄지만 훨 맛있어요.
자르고 정리해서 요리해야 하는거군요
윗님 정말 감사드려요
노란색 내장은 먹어도 되고
뻘 같은 회색만 떼내시면 됩니다.
저는 큰 양푼에다 담고
손으로 마구 주무러요
그러면 통통한게
살짝 터져서
내장이랑 불순물 다빠져나와요
그담에 깨끗히 헹궈서
사옹해요
아 정말요??? ㅠㅠㅠㅠ 통통한걸 터뜨려먹는게 좋았는데…
앞으로 터트려 씻어야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