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런분이
'23.12.26 11:0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진짜 교양 있는 분이죠.
정말 대단하네요.
다들 본인이 최애라고 믿고 그 뚜렷한 이유가 있다니.....
2. 인품이
'23.12.26 11:02 PM
(118.235.xxx.69)
훌륭하신 할머님이네요,
3. 와
'23.12.26 11:02 PM
(211.243.xxx.169)
할머님 인생 정말 100점짜리셨네요
훈훈합니다...
손주들 두런두런 할머니 추억하는 모습
아름다워요
4. 훌륭한
'23.12.26 11:05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할머니시네요. 모두를 차별없이 사랑하신...
5. 훌륭한
'23.12.26 11:05 PM
(124.57.xxx.214)
할머니시네요. 모두의 개성을 존중하고
모두를 차별없이 사랑하신...
6. 원글
'23.12.26 11:07 PM
(58.226.xxx.122)
"우리 할매가 나를 좀 각별히 생각했지"하니까
다들
"아닌데? 난데!"
"그럴리가 내가 할머니 최애인데?"
이러면서 그것을 증명하는 에피소드를 대방출 하다가
다들 울고 말았죠.
7. 아마
'23.12.26 11:0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아닌데??? 난데??? 하는 분위기도 엄청 즐겁고 화기애애했을거 같아요.
님은 시골 촌할매라고 하셨지만
누구도 가지지 못한 교양과 덕망을 가진 진짜 현명한 분이고
그걸 나눠주는것도 아셨던 정말 어르신이었구나 생각되요.
그렇기에 그 추억을 나누는 손주들도 서로 시기질투하는게 아니라
눈물로 할머니를 그리워할 수 있고요
8. ...
'23.12.26 11:10 PM
(182.224.xxx.212)
어머, 이거 정말 힘든일인데
대단하신 분이셨네요.
저도 그런 할머니가 되고싶어요.
9. ㅜㅜ
'23.12.26 11:10 PM
(119.69.xxx.167)
한편의 동화같은 풍경이네요
저도 그런 할머니가 되고싶어요222222
10. ㄹㄹ
'23.12.26 11:12 PM
(211.199.xxx.10)
갑자기
저도
눈물이 나려해요.
정말 훌륭한 분이시네요.
11. 아아아
'23.12.26 11:12 PM
(115.138.xxx.124)
정말 존경스러운 어르신이셨네요.
대단하세요.
12. 재미있네요
'23.12.26 11:17 PM
(122.32.xxx.24)
저희 할머니는요
16명의 손자손녀를 두셨는데
그중에 할머니 돌아가신 후 태어난 1명을 제외하고
15명이 대충 압니다 누가 더 사랑받았는지
총4명정도로 추려지는데요
저희는 그냥 그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 인생에 더 기쁘고 감격스럽고 한 존재가 있었다는걸 알아요
그래도 특별히 섭섭하게 생각하진 않아요
기본이 예뻐해주시는거에 더더더 예뻐하신 손자손녀가 있는거라요
13. 와진짜
'23.12.26 11:23 PM
(222.99.xxx.15)
감동이네요..이런 분이 진짜 어르신인거 같아요.
사랑이 많고 공평하게 나눠줄줄 아는 인품 본받고 싶어요.
저도 이런 어머니, 할머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14. 현명하신 분...
'23.12.26 11:23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손주들을 진심 개개인 다 사랑해주시고 표현해주신 분이셨네요
"할머니의 거칠지만 따뜻했던 손의 느낌이 생생해요."
저 역시 할머니의 이쁨을 많이 받았던 손녀인데요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어릴 때 느꼈던 할머니의 따뜻했던 품이 지금도
생생하고 그립습니다
그 큰 사랑을 제게 주셨던 할머니,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15. 현명하신 분...
'23.12.26 11:27 PM
(110.10.xxx.120)
손주들을 진심 개개인 다 사랑해주시고 표현해주신 분이셨네요
"할머니의 거칠지만 따뜻했던 손의 느낌이 생생해요."
저 역시 할머니의 이쁨을 많이 받았던 손녀인데요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어릴 때 느꼈던 할머니의 따뜻했던 품이 지금도
생생하고 그립습니다
그 큰 사랑을 제게 주셨던 할머니, 너무 고맙고 보고 싶습니다
16. 정말
'23.12.26 11:27 PM
(219.255.xxx.37)
존경스러운 분이시네요...
17. 행복
'23.12.26 11:29 PM
(210.117.xxx.5)
그래서 원글님은 몇번이예요?
18. 원글
'23.12.26 11:39 PM
(58.226.xxx.122)
저는 1번이요.
근데 최애는 저 맞아요.
할머니가 40대 중반에 본 맏손주거든요.
'큰애효과'라고 할까요?
뭐든지 야무지고 똑똑해보이는 ㅋㅋ
나이차이 많이나는 6번이 태어날때까지(14년동안)유일한 딸이라 특히 더 저를 아끼셨죠(으쓱)
19. 정말
'23.12.26 11:42 PM
(112.152.xxx.66)
멋지고 존경스런 분이네요
20. 정말
'23.12.26 11:46 PM
(172.226.xxx.20)
감동이에요ㅜㅜ
21. 1번손주님
'23.12.26 11:51 PM
(118.235.xxx.69)
2번손주님 얘기 들어보고 판단할께요ㅋ
22. ㅇㅇ
'23.12.26 11:59 PM
(223.62.xxx.186)
멋지고 존경스러운 외할머니 사랑 듬뿍받은
원글님 부러워요
저는 이모, 삼촌, 외숙모, 동네아줌마, 아저씨들한테도
사랑 많이 받고 컸는데 유일하게 외할머니 사랑은
못받았어요
모성애 없는 여장부 스타일에 남아선호사상 강한분이라...
23. 아름다우신분
'23.12.26 11:59 PM
(125.250.xxx.84)
할머님께서 정말 아름다우신 분이네요.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져요.
이렇게 따뜻한 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식 3일동안
7명의 손주들이 나눴던 할아버지를 추억하는 담소가
얼마나 충만한 위로였는지
그 때 생각이 났어요.
24. ..
'23.12.27 1:13 AM
(42.82.xxx.254)
정말 아름다우신 분이네요..
저도 그런 할머니가 될래요...
25. ...
'23.12.27 1:19 AM
(221.151.xxx.109)
글 읽으면서 흐뭇하네요
친척들 사이도 무지 좋을듯
26. 와
'23.12.27 2:05 AM
(211.243.xxx.169)
원글님도
아닌데 난 데~?? 하시는 거죠? ㅎ
진짜 훈훈해요
27. 대가족
'23.12.27 6:07 AM
(39.115.xxx.30)
대가족의 좋은 점 중 하나죠. 부모님의 사랑과는 또 다른 색의 조부모님의 사랑요.
문득 떠오르는 사랑받고 배려 받았던 기억이 사람을 강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조카들에게 이모로 고모로 기회 있을 때 조금이라도 따뜻한 기억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요.
28. sdklisgk
'23.12.27 11:26 AM
(1.214.xxx.122)
좋은 어른이셨네요.
그런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할머님 이야기가 더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