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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에게 힘들면 하지마

교육 조회수 : 5,960
작성일 : 2023-12-26 22:23:33

아빠는 서울대에 아이티 대기업 다니고 엄마는 살림에 열심이고 나머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애들 학원 어디다냐여?물으면 안다녀 놀아

빙학때 몇시에 일어나요?하면 2시?고1때쯤 그래서 놀랐어요

코로나를 지나고 만나보니 아이들이 성당히 살쩌 있었고 너 누구 맞니?이런말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함구해달라고 했어요

이번에 입시결과가 나왔는데 지방4년제 멀다고 집 가까운 전문대갔더라구요

자유와 행복을 좇다가 아이들의 의식구조도 변화된게 아닐꺼 

참고해여할 일을 하는 해내는 경험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부모가 자주 했던 말에 힘들면 하지마

참 자식키우기 힘들어요

 

IP : 221.165.xxx.25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12.26 10:26 PM (223.39.xxx.29)

    그래서요? 그집애들 책임져줄거예요??

  • 2. ......
    '23.12.26 10:26 PM (175.223.xxx.6)

    님으 힘들어도 계속해라 다그치세요
    남의 집 이야기 끌고와서 걱정하는 척 뒷담화 하지 말고

  • 3.
    '23.12.26 10:26 PM (14.32.xxx.215) - 삭제된댓글

    개망신만 당하지말자...그랬어요
    아이는 1등인데 너무 먼 비전을 못준것 같아요
    지금 보니 울아이는 좋은 직장다니는 직장인
    학교때 얘보다 못했던 애들은 3수 약전 의대편입해서 다 메디컬 가있네요
    아직 돈은 못벌지만 그거 뭐 몇년 늦게 번다고 달라지는것도 아닌데
    울 아이는 재수도 반수도 무서워하고 현역 최초합으로 붙은데 그냥 다녔구요 ㅠ
    가끔 자책이 돼요

  • 4. 못됐다
    '23.12.26 10:28 PM (223.39.xxx.29)

    진짜 못되고 맘보 비뚤어진 사람이네 아이는 부모의 인격을 따라가요~

  • 5. 그게 어때서요?
    '23.12.26 10:29 PM (112.152.xxx.66)

    원글님이 보시기엔 그아이가 게으르고
    성취감없이 산다고 말하고싶으신건가요?
    아님 ᆢ부모가 힘들면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고
    경쟁력 떨어져 망했다고 여기시나요?
    각자 스타일대로 살면됩니다
    사람인생 아무도 몰라요

  • 6. .....
    '23.12.26 10:30 PM (110.13.xxx.200)

    어쩌라고 남의집 얘기 줄줄줄 대면서....
    이런 지인있으면 짜증날거 같네요. 손절각

  • 7. 남이사
    '23.12.26 10:33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그 집이 후회하는 것도 아니고 나만의 기준으로 전문대 택했다는데 님이 입댈 건 아니죠. 그 애가 불행하다고 하소연한 것도 아닌데 오지랍도 참 넓네요. 아직 꽃도 피지 않은 아이고 대학이 전부가 아니에요.

  • 8. 코로나에
    '23.12.26 10:34 PM (222.235.xxx.52)

    코로나에 살안찐 애들 찾기가 더 어려웠네요. 누구맞니? 이런 질문이 완전 무례한거지~

  • 9. 교육
    '23.12.26 10:39 PM (221.165.xxx.250)

    프리하게 키우면서 교육관이 비슷하니까 자주어울렸죠
    근데 푸쉬안했던 우리애도
    최선을 안해도 되는구나
    머리아프거나 생리통이거나 와서 쉬려고 해요
    뭐해서 예선탈락했다면
    어차피 결선 올라가도 뭐 없어
    어릴때보다 사교육보내지말고 애들 행복하게 키우자했는데
    성적은 그렇다쳐도 과체중에다가 이상하게만큼 그집이랑 닮아가요
    이 글은 자아비판 글이기도 합니다

  • 10. .....
    '23.12.26 10:40 PM (1.241.xxx.216)

    그러다가 그 애가 크게 성공하면 그때는
    뭐라고 하시려고요????
    원글님 아이들은 몇학년인가요??
    만약 그 아이들이 무력하고 아무것도 못하는거면 모를까 집 가까운 전문대 갔다고 비웃는거네요
    아빠 직장 잘 다니고 엄마 살림 잘하고 애들 잘먹고 잘 지내면 무지 잘 살고있는 집 아닌가요??

  • 11. ㅇㅇㅇㅇ
    '23.12.26 10:43 PM (203.243.xxx.116) - 삭제된댓글

    적당한 자극 목표 등 필요하다네요.
    귀한 자식이다보니 애힘들까봐 그랬던것이 독이 되는 경우가...
    그런데 아주 안되는 경우는 없을 수 있어요.
    공부로 성공하는 친구들이 많을까... ^^
    넘 자아비판 하지 마세요. 인생 길어요~

  • 12. 영통
    '23.12.26 10:51 PM (106.101.xxx.24)

    학교 선생님들도 힘들면 하지마..합니다
    그 말이 학부모 입장에서 가장 민원을 하기 어려운 말..
    아이를 위해서 한 말이 되기 때문에..

  • 13. 영통
    '23.12.26 10:54 PM (106.101.xxx.24)

    원글에서 말한 아이의 아빠는 서울대인데..엄마는 학력 직업이 안 적혀 있네요
    가르침도 중요하지만 유전도 중요하기에..
    엄마 머리 엄마 성향일 수도 있는거니

  • 14. 문제는
    '23.12.26 11:0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저렇게 본인자식을 자신의 소신과 방식대로 키운부모면서
    다른집 절제와 성실과 피나는 노력으로 원하는 좋은 대학이나 학벌 가진걸 비난하고 질투하는거예요
    원글이네처럼 가까이 지내다 아이가 영향 받으니 그집이 좋게안보일수 있는거고요
    지금이라도 그집과 분리해서 교육시키도록 하세요
    사회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답니다.

  • 15. 교육
    '23.12.26 11:25 PM (221.165.xxx.250)

    문제는 님 말씀이 맞아요
    라이드하고 추운데 차 끌고 기다리고 애데리고 레벨테스트 보러다니는 정성을 과도한 사교육으로 치부했던것에 대한 반성인거 같아요
    그 집 엄마 대학은 모르겠지만 그집 막내랑 저희 첫째가 놀이터 죽순이였어요 학원갔다 돌아오면 여전히 놀고 있는 애들요
    저는 행복한 아이가 모토였고 그집은 아이들을 존중했던거 같은데 행복한 아이의 저력은 모르겠고 놀았더니 여전히 놀고싶어할뿐이네요

  • 16. 제 언니가
    '23.12.26 11:59 PM (211.235.xxx.189)

    남자 조카가 학원 다니다면 보내주고
    한달이든 두세달이든 다니다 싫다고
    안다는다면 그러라고 뭐든 다 해달라는대로
    해줬어요 ㅜㅜ 진짜 머리는 좋았는데
    지방 사립대 가방만 메고 다니고 간신히
    졸업했어요. 아이가 뭘 알겠어요. 부모가
    지도하고 설득도 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17. 교육
    '23.12.27 12:54 AM (76.69.xxx.48)

    남자 아이들은 특히 롤 모델이 가까이 있어서
    동기 부여를 해주거나...
    옆에서 조언을 해줄사람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래야 옆에서보고 하기 싫어도 열심히 해야
    저 사람처럼 안정된 좋은 직장에
    안정된 삶을 살겠구나...하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 18. ...
    '23.12.27 12:56 AM (219.255.xxx.153)

    밥 세끼는 왜 먹이나요. 애가 밥 달라고 해야나 줘야죠.
    겨울에 따뜻한 옷은 왜 입히나요? 아이가 춥다고 달라고 하면 줘야죠.

  • 19. 번아웃 없는 삶
    '23.12.27 3:15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흠...
    남들 보기에 원글님이 비난하는 집이랑 우리 집 비슷한 풍경인데,
    우리 애들은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다행스럽게도 제가 검소하게 잘 모아서,
    저희 애들 평생 저렇게 대충 살아도 먹고는 살 거 같아요.
    네 식구 모이면 같이 노느라 바빠서 텔레비젼 한 번도 켜 본 적이 없네요.
    그 집 식구들은 행복하게 잘 살거니까 님이 평가질 안 해도 됩니다.
    다른 집 애들 부러워 하거나 질투한 적도 없네요.

  • 20. 어렵죠
    '23.12.27 6:15 AM (39.115.xxx.30)

    육아의 기술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니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밀고 끌어주고, 또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그냥 지켜보아야 하는지 참 어렵죠. 힘들면 하지마가 통하는 아이도 있지만 부모가 밀고 끌어주어 습관을 잡아주는 게 중요한 아이가 더 많은 것 같거든요. 저 자신도 후자인데, 부모로서 원만한 관계 유지하면서 그렇게 하는 게 참 어렵지요.

  • 21. ...
    '23.12.27 7:00 AM (118.235.xxx.246)

    자아성찰이면 본인 애들 얘기나 할 것이지 남의 애들 끌어다가 우리 애들도 걔네 닮는다고 까내리는 건 뭔가요 그런 지능과 인성이나 님네 애들도 부모 닮은 거겠죠 남탓도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최악이네요

  • 22. 저는
    '23.12.27 10:13 AM (182.219.xxx.35)

    이렇게 주어는 빼고 쓰는 글이 참 불편해요.
    같이 어울리고 같은 교육관으로 키우고선
    이제와서 그집 아이들 닮아가는듯해서 싫
    다니...
    아이들 각자 부모유전자 닮은대로 타고나요.
    옆집 아이들 따라 그렇게 되진 않아요.
    지금이라도 싫으시면 거리 두세요.

  • 23. 웃겨
    '23.12.27 2:48 PM (121.154.xxx.195)

    자아비판이래, 어이없다 진짜 ㅋㅋ
    원글님자식은 원글님이 그렇게 키웠으니 그렇게 된거예요~~
    어디 말도안되는 남탓을 합니까??
    옆집 아이들 따라서 그렇게 된거면 원글님 자식도,원글님도 진짜 큰 문제네요.
    옆집애들이 도둑질하면 똑같이 도둑질할건가..?이상해 진짜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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