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병천, '중도층 호소력 없는 한동훈 연설'

조회수 : 936
작성일 : 2023-12-26 20:17:09

1. 역대 총선에서 성공했던 비대위는 '약점 보완'을 했기 때문.

    2012년 박근혜 비대위(김종인 위원장)는 MB 정권의 약점을 분석해서 

    보완하고 예상 외의 승리를 얻었던 교과서적 실례.

 

 "역대 한국정치에서 성공한 비대위의 공통점은 <약점 보완>을 훌륭하게 했다는 점이다.   정치에서 중도확장의 개념적 본질은 약점 보완이다."

 

참고 기사)한국일보) 박근혜는 어떻게 불리한 총선을 뒤집었나/ 최병천

 

 

2. 지금 국민들은 민주당보다 '尹과 국힘의 부족함'을 더 심각하게 생각한다.

 

 "국힘 지지율이 낮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낮은 이유는   민주당을 86운동권 특권정당이라고 규탄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민주당의 부족함보다 국힘과 윤통의 부족함이 더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3. 국힘의 3대 약점, 오늘 한동훈은 입 뻥긋도 안 하고 민주당 악마화만 했다.

   내가 생각하는 尹/국힘의 3대 약점은

 

    1) 김건희 특검을 어떻게 할 건가?

    2) 당내 통합과 이준석과의 화해는??

   3) 윤석열의 국정기조 전환은 어떻게 할 건가?

 

 "한동훈은 자신들의 3대 약점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하지 않고,   민주당 악마화, 86세대 악마화에만 열을 올린 셈이다."

 

 

4. 尹 정권의 한심함을 더 심각하게 여기는 중도층은 

   한동훈의 '운동권 타령'에 아무런 감흥이 없다.

 

   현재 중도 유권자층은 3 부류로 구성되어 있다.

   2030남성, 2030여성, 50대 수도권 화이트칼라다.

 

  "한동훈의 메시지는 이들 중도 집단에게 아무런 감흥을 줄 수 없다.    민주당이 운동권 정당인지 몰라서 국힘이 위기인게 아니다.    ‘국힘과 윤통이 더 한심하기에’ 국힘이 위기인 것이다."

 

 

5. 원래 국힘만 찍는 '태극기 어르신들'만 한동훈에게 박수칠뿐이다.

 

  "원래 국힘을 찍고, 원래 한동훈을 좋아하고, 원래 빨갱이 타령하는 것을    좋아하는 ‘태극기 어르신들’ 일부가 한동훈의 수락연설에 박수칠 뿐이다." 

 

 

6. '73년생 냉전우파'의 탄생을 알리는 한동훈의 수사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지지율 만회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어리석은 연설이었다.

 

  "한동훈의 수락연설은 <상대방을 악마화하는, 73년생 냉전우파의 등장>에 불과하다.    정무적으로도 어리석고, 자신들의 지지율 만회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한동훈의 수락연설은 약점보완은 1도 없고, (한국정치에서 흔하디 흔한)   ‘상대방 악마화’에 올라탔을 뿐이다.   그건 한동훈이 아니어도 잘하는 사람이 많다.   김재원도 잘하고, 김진태도 잘하고, 전광훈 목사도 잘하고, 황교안도 잘하는 짓이다." 

 

출처: 최병천 소장 페이스북https://www.ddanzi.com/free/792077292
IP : 39.125.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955 개인통관번호는 하나가지고 온 식구 다 쓸수 있나요? 8 해외직구 2023/12/27 2,398
1539954 불륜이 개인사면 sk회장 욕도 그만하길 38 ㅇㅇ 2023/12/27 6,275
1539953 증권사앱 추천해 주세요 1 주식 2023/12/27 545
1539952 조국 장관님 일화 아시나요? 28 ㅇㅇ 2023/12/27 5,151
1539951 검찰, '차장검사 처남 마약 증거' SD카드 '증발' 확인 7 ... 2023/12/27 1,390
1539950 인천경찰 "안타깝지만…강압수사 없었다" 27 2023/12/27 4,548
1539949 절약하면 뭐하나요 ㅠ 특강비로 다나가는데 20 ... 2023/12/27 4,450
1539948 조국,이선균 사망에"남 일 같지 않아…분노 치민다&qu.. 52 ... 2023/12/27 7,889
1539947 이선균 19 겨울 2023/12/27 6,954
1539946 외국 회사로 부터 받는 취업 관련 회신인데요 7 whitee.. 2023/12/27 1,305
1539945 조거팬츠는 필라테스 복장으로 적합하지않나요? 6 모모 2023/12/27 2,928
1539944 사람들이 공격성을 해소할 데가 없으니 7 공격성 2023/12/27 1,756
1539943 삶과 죽음이 손바닥 뒤집기 같아요 11 ㅇㅔ효 2023/12/27 5,382
1539942 옛날에 수유시장 떡볶이 아시는 분~ 14 00 2023/12/27 2,093
1539941 순살게장 맛있는거 알려주세요 4 ㅡㅡ 2023/12/27 642
1539940 이메일 예절 - 상사에게 외부 메일 전달시 요약을 해서 전달하시.. 6 떠먹여주나 2023/12/27 931
1539939 오늘 게시판 보니, 이 노래 생각나요. 2 유미유미 2023/12/27 1,337
1539938 Mama 의미 첨본 사람이 2 Mama 2023/12/27 1,242
1539937 이선균보다 호스티스가 보호받네요 8 가발이판치는.. 2023/12/27 6,144
1539936 한동훈말은 한동훈 말로 반박 가능해요. 12 김건희집사 2023/12/27 1,954
1539935 추합 대상자일 때 전화와 문자 7 ㄱㄴㄷ 2023/12/27 1,685
1539934 한동훈은 철저하게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지지자들만 만족시키는 정.. 29 22 2023/12/27 1,615
1539933 자연드림 한살림등 케익은 평소엔 구매불가인가요? 8 . . 2023/12/27 1,673
1539932 신봉선 유튜브 운동 루틴 PT쌤 설명 16 PT 2023/12/27 4,384
1539931 죽어야 끝나는건 우리들의 시선이죠 10 허망 2023/12/27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