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혼자에요
누가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대화도 하고싶고 의논도 하고싶고
얘기도 하고 싶고
저는 대화라는걸 몰라요
물론 업무상의 말은 하죠
근데 누구랑 친한 대화한적이 없어요
항상 혼자에요
누가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대화도 하고싶고 의논도 하고싶고
얘기도 하고 싶고
저는 대화라는걸 몰라요
물론 업무상의 말은 하죠
근데 누구랑 친한 대화한적이 없어요
저도 비슷해요 그런데 저는 일단 무척 바빠요.. 그래서 하루하루 헐떡이며 하루 마감.
그리고 취미나 관심사가 되게 많아요.. 저희 조부님이 준 선물이예요. 연예인을 좋아하든지 아니면 아이쇼핑이라도 하든지 뭔가 파고들다보면 네이버 카페 같은 곳 보게 되고 그런 거 보다 보면 인터넷 친구라도 생겨서 좋더라고요.
일단 여기에 풀어 놔 보세요.
꼭 얼굴 마주대고 얘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
그리고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내 속 이야기 풀어 놓기 쉽지 않습니다.
너무 나만 외롭다 생각지 마시고
여기 수 많은 언니들을 아군으로 삼으세요
저도 요즘 딱 그러네요
지금부터 취미생활도 하고 그렇게 사시면 되죠.. 솔직히 어느정도 노력하면 원글님이 그래도 한번씩 만나서 커피 마시고 이런 수다 친구들은 얼마든지 사귈수 있어요..
82가 있는데 뭔 걱정이세유
첫댓글 이상하게 달리는거
그냥 흘려버리는것만 가능하면
현실에서 82만한 곳이 있을까요?
82는 친정이자 생활백과사전입니다
어서 우리의 손을 잡으시오~
오늘처음느끼는데 똑같은마음 이네요
남편이 암재발되서 입원했는데
진짜슬프고 혼자집에있는게 두렵네요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가까운 문화센터 라도 등록하세요
인간은 사회적동물
저도 결혼해서 요리 싸이트 찾다가
들어와서 여기가 뉴스와 정보
대화창 대나무숲이였어요
갱년기도 글도 많이
보이면서 같이 나이들어가는게 보여요
저도 손 꽉잡고 있어요
원글님도 82님들도 오래오래
같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운동하러 다니면 말을 안 하기가 어려워요.
서로 건강 얘기, 운동 얘기, 요리 얘기가 나와요.
82쿡은 82쿡이고..현실친구들은 있어야죠.. 솔직히 원글님이 사람이 그리우니까 이런 감정 느끼는거일텐데 ..스포츠 센터에서 운동하거나 하고 싶은 취미생활 같은거 만들어서 하거나... 거기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 있으면 사귀고 하면 원글님이 지금 느끼는 그런 감정 별로 안느낄거예요 ..
저도 한번씩 친구들 만나고 오면 힐링이 되더라구요..
쭉 그래왔다면 아스퍼거 진료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