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정보 3년 동안 18번이나 무단 열람하고 해고됐는데...복직됐대요

BTS RM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23-12-26 12:54:55

RM개인정보 3년 동안 18번이나 무단 열람하고 수집해서 해임됐던 코레일 직원을 RM의 유명세 때문에 부당 해고 당한 거라고 복직 시키고 해임 기간 동안의 월급도 지급했다는데...대한민국 참 답없네요 ㅠㅜ 

 

 

https://naver.me/GXqw58Pd ..
[BTS RM 개인정보 몰래 훔쳐본 코레일 직원 ‘복직’]
방탄소년단 멤버 RM(본명 김남준)의 승차권 발권 내역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해 해고됐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에 따라 복직했다.

22일 한국철도공사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판정서에 따르면 중노위는 지난달 14일 A씨를 복직시키고 해고 기간 정상 동안 일을 했다면 받을 수 있었던 임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코레일에서 정보기술(IT) 개발 업무를 맡던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약 3년 동안 RM의 승차권 정보 등을 18차례 열람했고 다른 직원들의 개인 정보까지 무단 열람해 지난 4월 해고된 바 있다. 예약발매시스템을 개발하는 부서에 근무했기에 고객 정보 접근이 가능했던 A씨는 RM의 승차권 정보,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열람해왔다.

코레일 측은 A씨가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 “친구가 근처 좌석을 끊을 수 있게 알려줬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는 다른 직원의 제보에 따라 감사를 벌였고, A씨는 감사 과정에서 “RM의 팬으로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조회했다”고 소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해고 조치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으며, 1차 재심에서는 “비위의 정도가 무겁고 고의성까지 인정된다”며 기각됐다.

그러나 최종심에 해당하는 중노위는 부당 해고라며 결정을 뒤집었다.

중노위는 “철도 공사가 당시 RM의 개인 정보가 무단으로 열람했다는 다수의 언론 보도를 해고 결정의 한 근거로 삼았는데, 이는 A씨의 비위라기보다는 RM의 유명세 때문으로 보인다”고 봤다.

그러면서 “철도 공사가 개인 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다른 사건에서 직원을 해고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 비춰보면 A씨를 해고한 것은 형평에도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철도공사는 중노위 결정에 따라 최근 A씨를 복직시키고 밀린 월급을 모두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IP : 58.29.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초에
    '23.12.26 2:31 PM (118.235.xxx.112)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다른 직원들을 해고 안시킨것부터가 잘못인데 그걸 근거로 얘를 복직시키는게 말이 되나요? 그깟 개인정보보호법..이러고 비웃는거죠 지금?

  • 2. 그러게요
    '23.12.26 2:57 PM (58.29.xxx.213)

    아직까지 잘못했으면 고칠 생각을 해야지
    여태 그래왔으니 너를 해고한 건 잘못이야.
    그동안 일햇을 때만큼의 월급을 다 지불할게....헐헐헐

    결론적으로 정보유출은 잘못이 아니다. 해고한 게 잘못이다. 이거 잖아요.
    이게 말이 되나요??
    아이돌 그까짓 거라고 비하하는 건지...진짜 어이가 없네요.

    앞으로도 개인정보 빼도 된다 허가해준 걸로 인식해도 별반 다르지 않은 ㅠㅜㅠㅜ

  • 3.
    '23.12.26 3:36 PM (175.223.xxx.228)

    중앙노동위원회가 뭐하는 사람들인지?
    개인정보 보호법은 아는 사람이에요?

  • 4. 00
    '24.1.5 11:19 AM (58.29.xxx.213)

    엄만 오빠가 잘못한 건 아무 말도 안하면서 

    아주 쬐끔, 잘못한 것 가지고 나만 야단을 쳐, 억울해 ㅠㅜㅠㅜ



    엄마는 네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 지적 중이다.

    이 상황에 오빠와 비교는 적절치 못한 대응, 너의 잘못에 촛점을 맞춰야 대응해야...



    제발 무슨 논란거리 생기면 그 논란에 대한 논점은 오리무중이고

    누구는 이랬는데 왜 나한테만....???

    이런 논리로 게시판은 난리부르스다.



    제발 한 가지만 가지고 옳고 그름을 따졌으면 좋겠다.

    비교하고 싶으면 비교 글을 따로 쓰면 된다.



    82 게시판의 댓글의 특징은 거의가 비교를 하는 댓글이다.

    비교 안하면 대화가 안 되나???

  • 5. 00
    '24.1.5 11:28 AM (58.29.xxx.213)

    무조건 다른 얘기는 들으려 하지도 않고 막무가내 반박은 제발...,
    옳은 얘기조차 입막음하려는 태도ㅠㅜ

    제발, 민주당 승리하려면
    진실을 보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조리있게 반박을 해야지
    입도 뻥긋 못하게 막무가내 윽박지르면
    도대체 이게 민주당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자세가 맞나?
    혹시 지능적 안티들인가 싶어요.

    이러다간 진짜 총선에서 질까봐 노심초사하게 되네요.

    제발,,,,생각 좀하고 대응했으면...
    저, 오랜 민주당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606 저 성공했어요. 니트 줄이기 2 기쁨 2023/12/26 2,559
1539605 정시 컨설팅 받아보신분 원래 이런가요? 13 ... 2023/12/26 3,200
1539604 입력칸 주황색 덧입혀지는데 82로그인시.. 2023/12/26 339
1539603 꿈에 훨훨 날수 있는 꿈을 꿨어요 4 Rooo 2023/12/26 958
1539602 진짜 따뜻한 겨울바지 살 수 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10 시베리아 2023/12/26 2,538
1539601 죽어라고 사는 워킹맘입니다. 11 .. 2023/12/26 6,623
1539600 친구의 남사친 9 12345 2023/12/26 3,520
1539599 예금 금리 어디가 좋을까요? 예금 2023/12/26 1,171
1539598 아빠하고 나하고 보니 강주은보다 이승연이 더 와닿네요 18 두엄마 2023/12/26 9,110
1539597 한겨울 가스비 평균 얼마정도 나오나요? 8 가스비 2023/12/26 2,706
1539596 몸에 갑자기 붉은 점이 왕창 생겼어요 33 ㅡㅡ 2023/12/26 7,478
1539595 자꾸 나쁜 평점을 주는 소비자가 있는데 봐주세요 20 .. 2023/12/26 3,475
1539594 요즘 밥먹고나면 사탕 카라멜 땡기는데 4 2023/12/26 1,695
1539593 기장쪽 사시거나 가보신분들 숙소 추천좀 해주세요. 2 기장쪽 2023/12/26 716
1539592 수상한 판매처 수상한 2023/12/26 377
1539591 이상한 이름의 음식, 월남쌈 7 궁금 2023/12/26 3,043
1539590 도봉구 아파트 3층, 평소에도 기이한 행동 11 알고싶다 2023/12/26 8,032
1539589 '사람 보는 눈'은 어떻게 만들어요? 11 ... 2023/12/26 2,558
1539588 외국산 블루베리 좋은식품인가요 12 항암 2023/12/26 3,163
1539587 통풍 병문안 3 병문안 2023/12/26 1,165
1539586 화재 발생시 시뮬레이션 해보셨나요? 1 조심 2023/12/26 542
1539585 최병천, '중도층 호소력 없는 한동훈 연설' 1 2023/12/26 936
1539584 실내온도 몇 도로 해놓으세요? 37 이야오 2023/12/26 5,696
1539583 다이어트중인데 4 2023/12/26 1,639
1539582 올리브오일이 5 whitee.. 2023/12/2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