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 남편 이야기하세요?

산들바람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23-12-26 12:30:02

무난하다고 생각했던 남편이 사고친뒤 남편과

시댁식구들이 돌아가며 사과를합니다.

원래 사이좋은부부 고부지간이였는데 이일로

제마음이 힘드네요.

친정 식구가 아파서 아직이야기를못했어요.

시댁에서는 평생 잘할테니 친정 건강안좋으신데 말하지말라 하네요. 

이혼안할꺼면 가정의평화를 위해 말안하는게

나을까요?

IP : 223.62.xxx.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6 12:31 PM (223.39.xxx.234) - 삭제된댓글

    네 마음 아프실테니 얘기하지 마세요

  • 2. 저라면
    '23.12.26 12:32 PM (223.38.xxx.146)

    남편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부모님을 보호하기 위해서
    얘기 안할 거 같아요.

  • 3. ...
    '23.12.26 12:33 PM (175.223.xxx.152)

    이혼할거면 말하세요
    남편이 잘못 했는데 왜 그나이까지 시가 식구가 돌아가며 사과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 4. 바람소리2
    '23.12.26 12:35 PM (114.204.xxx.203)

    이혼 안할거면 뭐하러요
    괜히 속상기만 하죠

  • 5. 남편도
    '23.12.26 12:35 PM (223.62.xxx.82)

    사과하죠. 친정에 말안하려니 마음이 무겁네요.

  • 6. 친정에
    '23.12.26 12:39 PM (223.39.xxx.212)

    말하면 도움이 되나요?
    아니면 그냥 속풀이용? 속풀이용이면 얘기 안하고
    도움을 받아야하는 일이면 얘기하죠..
    친정엔 몇년뒤에, 폭풍우가 지난 다음에서야
    과거에 이런일 있었다..정도는 할꺼같아요.
    그 얘기가 남편자존심과 관련? 있는거면
    얘기 안하구요..
    남편자존심보다 내가 더 죽겠다..싶은거면 얘기하구요.

  • 7.
    '23.12.26 12:40 PM (112.147.xxx.68)

    이혼안할꺼면 친정에 말하지마세요. 부모님 마음아프시잖아요.

  • 8. ...
    '23.12.26 12:41 PM (14.51.xxx.138)

    친정부모님 속상하실일이면 얘기 하지 말아야죠

  • 9. 걱정하실까봐
    '23.12.26 12:41 PM (175.120.xxx.173)

    친정 부모님께는
    좋은 이야기만 합니다.

  • 10. ..
    '23.12.26 12:42 PM (106.102.xxx.14)

    저라면 절대로 안해요. 이혼한다면 이유는 알아야할테니 하겠지만 그거 아니라면 말하면 뭔 해결이 되나요

  • 11. 안하는게
    '23.12.26 12:52 PM (39.7.xxx.27)

    서로 좋아요

  • 12. ..
    '23.12.26 2:05 PM (59.6.xxx.225)

    이혼하실 건 아닌 거죠?
    그럼 당연히 애기 안하셔야 해요
    부모님 마음 아픈 건 둘째 치고,
    부부 사이야 시간 지나면 회복되는데
    친정 식구들은 계속, 두고두고 남편 한심하고 미워져요
    그러길 바라세요?

    가족들 입장에선 둘이 헤어지네 마네 서로 싸워서 편들어줬는데
    시간 지나서 그 둘이 헤헤거리면 이게 뭐야 싶어요 ㅎ

  • 13.
    '23.12.26 4:26 PM (211.221.xxx.8)

    부모님 속상해하시는거 싫어서 얘기 안했어요.

  • 14. ㅇㅇ
    '24.1.22 9:08 AM (210.84.xxx.230)

    30 평생 남편이 돈 사고 쳤는데 친정 시댁 아이들한테 얘기 안하고 아직도 몰라요 대신 가까운 믿을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그동안 속이 많이 힘들었지만 어찌어찌 살았고 지금은 남편이 고마워하고 인정하는 눈치예요 정신 차리고 있고요 뭐든지 참는 끝은 좋을거라 생각해요 진작에 식구들에게 얘기했으면 아이들은 아빠 무시하고 친정 식구들은 남편을 보기 싫어하고 이혼 시켯을것 같아요
    시댁식구들은 내가 말 안해도 자식 일이니 알았다고 하두라구요 남편말에 의하면...암튼 제 속을 썪었지만 제가 태어나서 잘한일 중에 이 한가지가 포함되네요 ..
    부모님은 남편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도록 비밀을 지켜줘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139 국회의원수 OECD 최하위권…한국 17만명당, 유럽 10만명에 .. 16 의원수 늘이.. 2024/01/16 1,006
1545138 문서 해독에 어려움이 있어요. 5 난독? 2024/01/16 1,045
1545137 사무실에 화분이 너무많은데 일괄로 처분해야되요 3 .... 2024/01/16 1,174
1545136 내남편과 결혼해줘 이영애얼굴이 6 닮은듯 2024/01/16 4,407
1545135 된장국에 곰팡이 피고 썩은 얼가리 넣은 엄마 36 ... 2024/01/16 4,703
1545134 프리미엄3억 붙었던게 입주장에 마피 7000이네요 11 ... 2024/01/16 4,810
1545133 충격이네 대만에도 시가총액 추월당했답니다 9 ... 2024/01/16 2,719
1545132 솔직히 안예쁜 명품 106 2024/01/16 26,976
1545131 흠집있는 과일 어디서 주문하세요? 3 ㅇㅇㅇ 2024/01/16 1,429
1545130 설화수 선물받은 거 교환 되나요? 2 2024/01/16 1,115
1545129 성격이 보이쉬한데 3 ㅇㅇ 2024/01/16 617
1545128 궁금해서 그러는데.. 나이들면 전화.. 12 ... 2024/01/16 3,826
1545127 20평 세입자 인테리어, 확장할까요 말까요. (조언부탁드려요) 9 리모델링 2024/01/16 1,313
1545126 친정엄마랑 친하지 않아요. 3 ddd 2024/01/16 1,910
1545125 아침에 못일어나는 병이 있나요? 12 ... 2024/01/16 3,244
1545124 입마름 증상 개선하신 분 ㅠ 8 나들목 2024/01/16 2,181
1545123 사주) 축토 사용법 2 Zz 2024/01/16 1,358
1545122 서울에 열리는 전시나 콘서트 문화활동 정보는 어디서 많이 얻을.. 7 원글이 2024/01/16 924
1545121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했으면합니다 25 강아지야 2024/01/16 2,491
1545120 남이 한말 전하고 다니는 사람 7 Ooooo 2024/01/16 1,380
1545119 공부 못하면 어머니 원망해도 되나요? 17 Mosukr.. 2024/01/16 2,421
1545118 a형 독감 이라는데 집에 임산부가 있어요.어떡해야 할까요? 7 ㅣㅣㅣㅣㅣㅣ.. 2024/01/16 1,108
1545117 달리기와 근력 운동하고 몸무게 60되었어요. 20 ... 2024/01/16 4,342
1545116 입학식에 70대 후반 부모님 모시고 가도 될지 .... 54 입학식(이대.. 2024/01/16 4,431
1545115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한동훈 비대위원장 14 하아~~ 2024/01/16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