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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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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를 어떻게 전할까요?

ㆍ ᆢ 조회수 : 3,264
작성일 : 2023-12-26 08:54:18

외손자를 돌보고 있어요

토요일밤 크게 체해서, 오늘 손자를 사부인이 봐주게 되었어요

아이 돌보는 거를 잘 못해 본인 아이들도 친정부모가 키워줬다는분인데,

미안하고 감사해요

말로만 인사하기는 그런데, 어떻게 인사하는게 좋을까요?

10만원 봉투 생각했는데, 기분 상하실까요?

제가 아이들에게 받는 돈이 많지 않아서, 그 돈 기준으로 10만원 잡았거든요

아님 새해도 다가오는데, 겸사겸사 과일이나 고기?

어떤 게 좋을까요?

 

IP : 223.38.xxx.76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a
    '23.12.26 8:55 AM (175.120.xxx.236)

    그건 아이 부모가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 2. ...
    '23.12.26 8:55 A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무슨 돈으로 감사인사를 해요?

  • 3. ....
    '23.12.26 8:56 AM (210.92.xxx.58) - 삭제된댓글

    구지... 인사를 해야 하나요?
    그 분의 손자이기도 한대

  • 4. ...
    '23.12.26 8:56 A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하면 자식들이 해야죠

  • 5. ..........
    '23.12.26 8:56 A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

    본인 손주 아닌가요? 딸이나 사위가 해야죠.

  • 6. 사부인이
    '23.12.26 8:57 AM (172.226.xxx.1)

    본인 친손주 보는 건데 감사인사요?
    하더라도 아이 부모가 하는 거죠.

  • 7. 그냥
    '23.12.26 8:5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다 하시고 오랜만에 친할머니랑 보내서 **이 좋았겠다고 말만 하시면 됩니다.
    그 분 손자이기도 합니다.

  • 8. .....
    '23.12.26 8:58 AM (118.235.xxx.82)

    넘 기분 나쁠 듯

  • 9. ..........
    '23.12.26 8:58 AM (117.111.xxx.222)

    본인 손주 아닌가요? 딸이나 사위가 해야죠.
    감사는 그쪽에서 해야할것같은데요?
    본인 손주를 외부인한테 안맡기고 그동안 봐준 사돈에게 감사인사를 해야죠

  • 10. ...
    '23.12.26 8:58 AM (112.220.xxx.98)

    애 엄마아빠는 어디가고
    외할머니 할머니가 이난리인가요
    글고 할머니가 손주 봐준건데
    남이 봐준것처럼 난리난리

  • 11. 굳이
    '23.12.26 8:58 AM (88.73.xxx.211)

    구지 아니고 굳이



    그리고 무슨 남도 아니고
    자기 손주 하루 봐줬다고 돈을 줘요?
    너무 이상해요.

  • 12. ㅇㅇ
    '23.12.26 8:58 AM (1.229.xxx.243)

    10만원 받으면 엄청 기분 나쁠것 같은데요?

  • 13. 굳이
    '23.12.26 8:58 A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본인 손주인데 무슨 노예나 죄인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요? 불쌍타. 한달도 아닌 하루를,

  • 14. 안하셔도 돼요
    '23.12.26 8:59 AM (223.33.xxx.217)

    도맡아 돌보는 님은 그럼 어떤걸 받으셔야 하나요
    따지면 그쪽은 친손주인데요
    뭘 드리면 오히려 안될거같아요 남도 아닌데...

  • 15. ....
    '23.12.26 9:00 AM (118.235.xxx.115)

    돈 주면 기분 나쁘죠.
    그리고 감사인사는 애들 부모가 해야 할 일이에요.
    원글 애기 맡기는거 아니고
    자식들이 본인 아이를 조부모한테 맡기는거니까요.

  • 16. 노노
    '23.12.26 9:00 AM (116.34.xxx.24)

    너무 저자세
    노예마인드
    아이 부모가 할일!

  • 17. 원글
    '23.12.26 9:00 AM (223.38.xxx.76)

    그렇군요
    사부인이 안도와주면 제가 아이보면서 힘들었을텐데,
    하는 마음에 감사인사드려야 하나 생각했어요
    댓글들 고마워요

  • 18.
    '23.12.26 9:00 AM (106.101.xxx.106)

    굳이 왜요??10만원드리는건 실례같은데요

  • 19. ..
    '23.12.26 9:00 A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존감 되게 부족한 분일 듯 합니다

    돈으로 인사하는 거 이런 일에 어울리지 않고
    혹 필요하면 애 부모들이 해야지요

  • 20. 노노
    '23.12.26 9:00 AM (116.34.xxx.24)

    오히려 사돈쪽에서 원글 아프도록 애 돌봄 얼마 받지도 않는데 해주셔서 감사하다 과일이라도 보내야할판인데
    뭘 또 몸져 누워서 조공 바칠생각을ㅠ

  • 21. 아니
    '23.12.26 9:01 AM (216.24.xxx.116)

    애 부모는 어디가고 왜 원글님과 사돈이 발 동동인가요?
    그리고 그 애는 사돈의 손주이기도 한데 왜 돈을 주고 받죠?
    하신 생각들이 다 이상해요

  • 22. ㅇㅇ
    '23.12.26 9:01 AM (182.211.xxx.221)

    딸한테 돌봄비를 얼마받는지 몰라도..아파서 못보는데 사돈이 감사인사라도 해줘야 할 판이구만 무슨 선물

  • 23. ..
    '23.12.26 9:02 AM (117.111.xxx.22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돈 받고 하는 일인데 내가 아파서 남이 그 일을 대신해주니 내가 돈을 줘야 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셨나 봐요. 얼마 받으세요?

  • 24. 그 애
    '23.12.26 9:02 AM (116.34.xxx.24)

    부모는 뭐하고요?
    따님인가요 아드님인가요
    휴가를 써서라도 공백채워야죠
    시터이모 채용해도 이런일 생겨요
    부모가 휴가써야죠

  • 25. 저도
    '23.12.26 9:02 AM (73.97.xxx.114) - 삭제된댓글

    그냥 가벼운 인사정도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뭔가가 더 필요한 감사인사는 자녀들이 해야한다고 보구요. 많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돈을 받는 것이 있어서 왠지 금전적으로도 갚아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차라리 딸에게 아이 못 보신만큼 계산해서 덜 달라고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구요.
    사돈에게 금전적인 감사인사는 원글님이 하시면 모양새가 별로일 듯 합니다.

  • 26. 그러게요
    '23.12.26 9:03 AM (172.226.xxx.1)

    아이 부모는 뭐하고 양쪽 할머니만 발 동동인지??

  • 27.
    '23.12.26 9:04 AM (88.73.xxx.211)

    250 받으세요?
    일당 10만원을 쳐서 사례한다니..

  • 28. ..
    '23.12.26 9:09 AM (223.39.xxx.78)

    왜 이리 전전긍긍 히실까요?
    내 손주 남이 봐준것 처럼 하고 계서네요

  • 29. 인척이란 멀까요?
    '23.12.26 9:10 AM (121.166.xxx.208)

    먼 인사차리기 체면차리기가 이리 많나요? 가족이면 사정 다 봐 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 30. .....
    '23.12.26 9:11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돈 주는건 아닌거 같구요.
    님도 할머니고, 그분도 같은 할머니인데, 뭘 고맙다고 돈까지 주나요...

  • 31. 아이고
    '23.12.26 9:11 AM (1.241.xxx.48)

    원글님이 돈을 받고 손주를 돌봐서 그러시는것 같은데 제 생각에도 굳이 안하셔도 된다는 생각아 들어요.

  • 32.
    '23.12.26 9:11 AM (118.235.xxx.69) - 삭제된댓글

    도대체 이건 무슨 마인드란 말입니까?
    말도 안되는 짜증나는 처신이네요.

  • 33. .......
    '23.12.26 9:12 AM (70.175.xxx.60)

    ㅠ.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마인드입니다.
    책임감 너무 지나치신 듯요
    아기 돌보느라 고생하시다가 아프시기까지 하다고 사돈이나 자식에게 챙겨받으셔야 할 듯 한데요

  • 34. 특이
    '23.12.26 9:14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특이하네요
    사정이 있나요? 애들 부모가 다 외국에 잇다던가..사망했다던가..
    애를 사돈네서 원글님이 픽업해봐야 하나요? 왜 뭘 줄려고 하는지.. 언제 줄려고 하는지..
    매우 이상한 상황이에요

  • 35. como
    '23.12.26 9:15 AM (182.230.xxx.93)

    사돈인데 그 정도는 해도되요

  • 36. ..
    '23.12.26 9:16 AM (115.140.xxx.42)

    원글님 따님 속 터질듯……

    사돈한테도 손주아닌가요? 사돈입장에선 내가 남인가
    싶을꺼 같아요

  • 37.
    '23.12.26 9:16 AM (59.14.xxx.107)

    그쪽도 손주봐준건데
    무슨 감사인사를해요
    해도 딸이 알아서 하든지 해야지
    근데 그 시어머니도 신기하네요
    무슨 부모가 애를 못봐서 친정부모가 대신봐주나요
    그정도면 애를 낳지말았어야지

  • 38. 정말
    '23.12.26 9:19 AM (88.73.xxx.211)

    쇼킹한 글이네요.
    아무리 돈돈돈 물질만능시대라지만
    세상에 이런 사고를 할 수 있다니.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사이가 사돈지간인데.
    헐.....정말 쇼킹합니다.

  • 39. 이런건가요
    '23.12.26 9:26 AM (1.235.xxx.154)

    원글님은 외손자를 봐주시는 걸로 월 얼마라도 계속 받으시는데 그사이 하루아파서 안사돈이 봐주셨고
    그게 미안해서 감사인사 전하고 싶으신건가요
    그렇다하더라도 따로 선물하실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 40. 000ㅇ
    '23.12.26 9:26 AM (58.225.xxx.189)

    이게 친가쪽에서 이러면 외가를 한다리 건너
    완전 남 취급하고 무시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얘(손자)는 우리 애이고 애를 남(외가)이 봐줬으니
    감사 사례를 해야한다 뭐 느낌.
    경상도 아들선호 쩌는 제 시가쪽 얘기입니다

    원글님은 그런 마인드는 아닌것같지만
    혹시 계속 키우다 정이 너무 들어
    맘속에 그런생각이 나도 모르게자리잡았을 수도.

  • 41. ...
    '23.12.26 9:31 AM (106.102.xxx.102) - 삭제된댓글

    자존감 부족한 사람들이 매사에 항상 과하게 남의 눈치를 보다 보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입니다

    이번에 미리 물었으니 망정이지 혼자 알아서 사부인에게 10만원 보내고 사부인이 기분 나빠하면 돈이 적어서 그런가 해서 더 보낼 사람

    이런 분은 애를 안 키우는 게 좋은데...

  • 42. ㅡㅡㅡ
    '23.12.26 9:37 AM (211.234.xxx.162)

    본인 크게 체하신거나 잘 낫게 몸조리하는데 쓰세요. 무슨 공주마마님들이라고 본인애도 못키워서 친정부모가 키웠네 어쩌네..... 한 일주일 보라고 하세요. 최근들어 가장 어이없는글이네요

  • 43. 자존감
    '23.12.26 9:37 AM (223.38.xxx.76)

    부족한 거 맞아요
    그래서 82에 먼저 물어본거예요
    모든 댓글들 감사해요

  • 44. ㅇㅇ
    '23.12.26 10:18 AM (106.102.xxx.169)

    큰일날뻔..,
    사부인을 시터 취급 할뻔 했네요

  • 45. ㅜㅜ
    '23.12.26 11:52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실례를 범 할 뻔 했네요.
    애 부모가 할 일입니다.

  • 46.
    '23.12.26 1:25 PM (110.13.xxx.150)

    어머머 오바육바네요
    이상한 우월감 같은건가? 무서워요

  • 47. 그래도
    '23.12.26 3:36 PM (211.206.xxx.191)

    82에 먼저 물어 보는 센스는 탑재 하셔서 다행.
    애 쓰셨다는 감사 인사말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 48. 왜그러세요
    '23.12.26 3:56 PM (121.187.xxx.246) - 삭제된댓글

    사돈지간에 왜그렇게 전전긍긍할까요
    딸이 속터질듯..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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