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답안하는 친정엄마

어이 조회수 : 4,513
작성일 : 2023-12-26 06:23:27

모시고 살아요. 

공주처럼. 

뭣이 수가 틀렸는지 

말을 해도 대답을 안해요. 

 

나르시시스트가 늙어 기운없으니 

악다구니는 못하고 

이런 식으로 갈구네요. 

 

저도 말 안하렵니다. 

맘 약해서 이러면 늘 안절부절했었는데 상관안하렵니다. 

IP : 211.234.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6 6:37 AM (73.148.xxx.169)

    님도 투명인간 취급해버려요. 아쉬울 것 없어요.

  • 2. 어머님이
    '23.12.26 6:43 AM (58.142.xxx.34)

    기가 쎄신가봐요
    딸이 안절부절 하니까 기선제압 하시려
    그러신듯 합니다
    나이들면 딸 눈치도 보는데
    속상 하시겠네요.

  • 3. ...
    '23.12.26 7:05 A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피하는게 상책인데
    같이 사신다니 단단히 맘먹고
    즐겁게 소학행 찾으며 사세요.

  • 4. 뭘요
    '23.12.26 7:39 AM (70.106.xxx.95)

    안절부절해요?
    어릴때 생존이 부모에게 달려있을때나 눈치보고 사는거죠

    말안하면 땡큐다 그러고 마세요

  • 5. ㆍㆍ
    '23.12.26 7:44 AM (211.178.xxx.241)

    저도 95세 친정 아버지
    본인밖어 모르고..
    뭐라 하면 삐져서 대답도 안 하고 밥도 안 먹어요
    어느 자식도 안 받아주고 저 혼자 돌보는데 저러면 저도 가기싫어요
    이틀째 안 갔어요 ㅡ매일 어떨땐 하루 두세번도 가요 두끼는 차려드려요

    삐져서 말 안하면 이제는 저도 입 닫아요.
    내 정신 건강을 위해서요
    엄마도 같은 질문 십분마다 계속해서 귀에서 피가
    나요.
    나를 갈아 부모 삶이 유지되고 있는 건데
    이거 끝나면 나도 폭삭 늙어 있겠다 싶어요

  • 6. 그럴때
    '23.12.26 8:41 AM (222.116.xxx.20) - 삭제된댓글

    엄마 옆에 집 얻어서 나가서 편하게 사실래요 하세요
    같은 집에서 딸이 모시고 사는데 사람 힘들게 뭐하는겁니까,
    아니면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 오세요
    딸을은 너무 효녀라 문제네요
    시어머니가 입 닫고 있으면 전전긍긍 안하시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725 성난사람들-에미상 8관왕 6 작품성 2024/01/17 1,635
1545724 저는 며느리 맨몸으로 왔으면 좋겠어요 26 ㅇㅇㅇㅇ 2024/01/17 6,013
1545723 서울 폭설이네요..가까운 공원이나 고궁 가세요~ 3 .. 2024/01/17 3,030
1545722 레티놀 바른 후 관리 4 ... 2024/01/17 2,189
1545721 러닝머신이랑 그냥 걷기 차이 많이 나나요? 6 ㅇㅇ 2024/01/17 1,625
1545720 반반 결혼이 손해면 10 ... 2024/01/17 1,227
1545719 저희 시어머니는 반반도 아닌데 ㅋㅋ진짜 웃겨요 8 도라이 2024/01/17 2,356
1545718 김경율이 정청래랑 붙는군요. 38 ㅎㅎ 2024/01/17 2,412
1545717 걷기 운동 가려고 하면 뭔 핑계를 그렇게 생각이 나요. 7 ddd 2024/01/17 1,138
1545716 제주공항 7 ... 2024/01/17 1,473
1545715 치대본과생 바쁨? 7 ..... 2024/01/17 1,796
1545714 대장내시경 3일전에 시금치,귤 먹었는데 안되겠죠? 6 ㅇㅎ 2024/01/17 2,171
1545713 공작새 같은 분이 저를 도와주셨어요. 17 ... 2024/01/17 3,803
1545712 골드미스가 괜찮은 연하남 잡으려면 10 ㅇㅇ 2024/01/17 2,489
1545711 아들이고 딸이고 많이 해주지 마세요. 24 .... 2024/01/17 5,851
1545710 오늘장 10 jj 2024/01/17 2,104
1545709 김인석 아버지, 장영란 아버지 같은 아버지 4 감동 2024/01/17 2,476
1545708 집 두채 세채 세금 차이 많이 날까요? 4 .. 2024/01/17 2,241
1545707 속옷 구입 갯수? 3 2024/01/17 1,279
1545706 털갈이 일까요? ㅠ 2 탈모 2024/01/17 680
1545705 눈오니 푸바오가 생각나네요 7 ㅇㅇ 2024/01/17 1,259
1545704 또 눈이 오네요. 굿모닝을 나눠요 ㅎㅎ 2 ㅎㅎ 2024/01/17 1,151
1545703 방수처리했는데 비새는경우 3 히히 2024/01/17 961
1545702 태권도 4단 자녀 있으신 분? 4 ... 2024/01/17 1,150
1545701 무선청소기 제일 만족하신거 어떤건가요 4 비싼거말고 2024/01/17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