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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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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보다 비난이 편한 세태

..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23-12-25 22:44:17

40대 중반에

간호대 고민해신다는 글에서 

뜯어말리는 리플들 보니까 마음이 참 불편합니다.

 

현실적으로 ~ 

나이가~ 

전망이~ 등등..

안될 이유들이나 말려야할 이유들은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지만

고민하시는 분이 당연히 고려해본 내용들이겠죠..

 

거쳐가는 제3자보다 

본인 일이니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을꺼구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참 안타까워요.

 

뭘 하겠다는 글을 보아도 응원, 격려를 한다거나

그 방향을 잘 가기 위한 조언을 해준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은 포기시키기 위한 말을 하거든요.

 

누군가에게

허무맹랑한 꿈을 꾸는 것 처럼 보일 지언정

그 꿈을 이룬 사람들에게는

그게 현실인데 말예요.

 

 

IP : 115.21.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25 10:57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현실적이니까요?
    남이 해주는 격려 응원 조언이 큰 의미가 있던가요?
    아이는 초2ㆍ남편도 반대
    집은 서울인데 학교는 대전 ktx 하루 교통비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면허 취득하면 나이 50인데 3교대 가능하나요?
    아니면 요양원 개원 가능할정도로 여유가 있나요?
    3교대도안되고 개원도 힘들면 최저임금받는 작은
    병원에서 일하게되요
    그래서 간호조무사하는일 과 같은일하게되요
    간호학과가 서울대전 tktx타고 다니면서 초등아이
    학교보내면서 할수있는 학습량이 아니에요
    진짜 고3처럼 4년 달달 외우면서 해야해요

    좋은말로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는건 마음먹으면 다
    할수있어요
    현실적으로 남편이나 친정부모가 전폭적인 지원이 되어야
    40대중후반이 서울에서 대전까지 ktx타고 공부만 할수
    있는겁니다
    저도 젊을때 공부만 하면됬던 시절이면 좋겠네요
    그시절에 많은걸 이뤄내야 그 이후 삶이 나아지는게
    대한민국 여자의 현실이에요

  • 2. 그러게요
    '23.12.25 11:10 PM (211.199.xxx.10)

    원글님 말씀 맞아요.
    간호대가 어때서요.
    힘들지만 보람있고 백수보다 백배 나아요.
    적응 여부는 그 다음 일이고요.

  • 3. ..
    '23.12.25 11:26 PM (115.21.xxx.199)

    211.198 님 // 본인이 그 상황이면 못할 이유를 남에게 투사하시는 거 같은데.. 모두 그런 패배주의에 젖어서 삶을 이어가야하는 건 아니지요.

  • 4.
    '23.12.25 11:30 PM (175.113.xxx.3)

    저 40후반 이고 간호사 면허 있는데 안 써요. 왜 요즘 간호사 라는 직업이 핫 한건지 신기해요. 그리고 비난 이라기 보다 현실을 얘기해 주는 것 아닐까요? 40중반 나이에 간호학과 공부 쉽지 않을 꺼구요 어찌저찌 공부하고 실습해서 졸업하고 국시 통과해서 면허 나온들 취업은 요? 취업이 됐다한들 신규로 들어가 나이 한참 어린 간호사 선배들한테 얼마나 갈굼을 당할지 알구요..

  • 5. 동의
    '23.12.25 11:33 PM (37.174.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 동의해요
    부정적인 댓글로들은 본인의 나태함을 정당화하려는 심리에서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 사람들을 좌절시키고 싶어해요
    그런 사람들 한국에 정말 많죠
    그래도 격려하고 이해해주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 6. 동감
    '23.12.25 11:38 PM (37.174.xxx.227)

    원글님께 동의해요
    부정적인 댓글러들은 본인의 나태함을 정당화하려는 심리에서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 사람들을 좌절시키고 싶어해요.
    그런 사람들 한국에 정말 많죠. 특히 결혼생활을 핑계로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끌어내리려는 심술꾼들이 도처에 깔려 있어요.
    그래도 격려하고 이해해주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

  • 7.
    '23.12.25 11:47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첫 댓글쓴사람인데 제가 패배주의자고 노력하는 사람을 죄절시키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원글님 심리학공부 좀하신분같은데
    대학입시 관련 상담은 인간중심이론보다 문제해결접근이론으로 해요
    어문 문학걑은 기초학문 연구하겠다는 사람에게 현실적인 문제해결기법으로 입시지도를 하지않아요
    40중반에 초등아이둘키우는 엄마이면서 직업 여성인 서울에서 대전까지 다녀야하는분에게 로저스 이론이 큰 의미가 있을까요? 간호학이 순수학문이 아니니 졸업후 취업까지
    문제가 연결되는건데 무조건 잘될거다 해봐라 너는 잘할수
    있다?등이 큰 의미가 있을까요!
    요즘 진학지도 상담은 문제해결기법으로 네가 갈수있는대학 그에따른 문제 더나은 대안은 없는지 하나하나 해결해가는게 상담이에요
    인터넷에서 모르는 타인에게 본인의 나태함을 정당화하거나 패배주의마음으로 남의 꿈을 깨는 사람은 아니라는 말은 꼭 하고싶네요

  • 8. 댓글
    '23.12.25 11:54 PM (114.190.xxx.83)

    격려와 현실 둘다 필요하죠.
    결국 선택의 결과는 본인의 책임이라는 점에는 변함없지만.

  • 9. ㅇㅂㅇ
    '23.12.26 12:32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끌어내리는게 아니고 사람마다
    현실인실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니까요
    여기에 조언을 구했고
    다양한 조언중에 뭘 취할지는 본인의 자유죠
    본인의 마음이 건드려지는 조언을 취하겠죠
    답이 정햬져있는게 아닌데
    시간들여 의견을 제시한 사람들을
    생각이 다르다고 비난하면..

  • 10. ㅇㅂㅇ
    '23.12.26 12:33 AM (182.215.xxx.32)

    끌어내리는게 아니고 사람마다
    현실인식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니까요

    다양한 조언중에 뭘 취할지는 본인의 자유죠
    본인의 마음이 건드려지는 조언을 취하겠죠
    답이 정햬져있는게 아닌데
    시간들여 의견을 제시한 사람들을
    생각이 다르다고 비난하면..

  • 11. ??
    '23.12.26 3:08 AM (61.47.xxx.114)

    물어보니 답해주는걸 비난이라니요?
    장단점을보고 본인이 판단하는거죠 222

  • 12. 글안봤지만
    '23.12.26 6:31 AM (99.228.xxx.143)

    뭘 시작하려면 여기는 안물어보는게 나아요. 좋은말은 하기 쉽다구요? ㅎ 주변에 뭐하나 시작한다고 물어보세요. 안좋은소리 누구 망한소리 초치는 소리가 열에 아홉입니다. 걍 말하지말고 시작해야돼요. 하고나서 성공하면 부럽다느니 늦은나이에 대단하다느니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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