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층까지 저층 정도까진
아이를 등에 업고
앞으로 뛰어 내리는게 최선 아닐까요?
오늘 뉴스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포대기 같은걸로 아이를 업고
내 자신을 쿠션 역할을 하되
앞으로 뛰어야 팔다리는 부러져도
머리는 보호하지 않을까요? ㅠㅠ
아파트 살면서 늘 걱정되는 상황인데
슬픈 뉴스에요 ㅠㅠ
5 층까지 저층 정도까진
아이를 등에 업고
앞으로 뛰어 내리는게 최선 아닐까요?
오늘 뉴스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포대기 같은걸로 아이를 업고
내 자신을 쿠션 역할을 하되
앞으로 뛰어야 팔다리는 부러져도
머리는 보호하지 않을까요? ㅠㅠ
아파트 살면서 늘 걱정되는 상황인데
슬픈 뉴스에요 ㅠㅠ
세상에나 그런 상상은 너무 무섭네요.
아뇨 절대 그냥 뛰어내리면 안됩니다. 몸무게에 높이를 계산하면 낙하속도기 어마어마해서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어 사망위험이 높아요.
요즘 지어진 아파트들은 5층 이하는 완강기가 설치되어있으니, 완강기 사용법 미리 알아두는 게 나아요. 대피공간에 물건 쌓아두지 말구요.
저희는 베란다 앞에 소파가 있는데요
불나면 아이를 소파 쿠션(카우치형이라 엄청 두꺼운 쿠션이예요)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워서
벨트나 스카프로 묶어서 던져야겠다는 상상은 해봤네요
업거나 안고 뛰어내리는 것보다 안전하지 않을까요?
완강기 필수로 구비해야겠네요.
업고 뛰어내리면 아이가 떨어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작 그 상황 되면 앞뒤 재고 자시고 할 경황이 없을것 같아요.
저 20대 초반에 옆집에 불이 크지 않게 났었는데 그 연기가 우리집까지 감싸서 소방차 오고 난리가 난 적 있어요.
그 연기를 마시게 되었는데.. 진짜 진짜 독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앞도 안 보이고 연기에 질식해 죽는게 이런거구나 느꼈었어요.
아이 어릴 때 미리 생각해 봤는데 여름이든 겨울이든 최대한 옷을 많이 껴입고(패딩같은거) 이불을 둘둘말아 아이를 먼저 던지고 그다음 나도 같은 방식으로 뛰어내리기(5층이였음).. 그런데 지금은 아이들은 다 컸고 저희 13층이라 이젠 살수 없을 것 같아요..어째서 아빠만 심정지가 왔을까요? 크게 부딪혔을까요. 남은 가족에게도 넘 안타까워요.
업고 뛰어내리면 아이가 떨어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7개월 아기였어서 품에 안을 수밖에요.
두꺼운 이불로 둘러싸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았는데 이미 불타고 있었으니..
그리고 정작 그 상황 되면 앞뒤 재고 자시고 할 경황이 없을것 같아요.
계단과 세대 사이에 방화문 있는데 왜 3층에서 불 났는데 4층에서 못 내려 왔을까요?
한층 계단만 뚫고 내려오면 되었는데, 방화문을 열어 놓아서 계단쪽에도 불이 났던 건가요?
자기 힘으로 매달릴 수 있는 나이의 아이라면 모를까…
7개월 아기는 방법이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힙시트나 이런거에 넣고 업으면 되긴 할텐데
퇴로가 막혀서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상황에
그런 걸 어떻게 찾겠어요
아마 뛰어내리면서도 알았을 거예요 아빠는
자기가 충격을 다 받아내서 둘다 살긴 힘들거라는거..
저 20대 초반에 옆집에 불이 크지 않게 났었는데 그 연기가 우리집까지 감싸서 소방차 오고 난리가 난 적 있어요.
그 연기를 마시게 되었는데.. 진짜 진짜 독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앞도 안 보이고 연기에 질식해 죽는게 이런거구나 느꼈었어요.
너무 걱정이 되면 방화복과 방진 마스크등을 사두는것이 더 낫지ㅡ않을까요? 완강기도... 밑의 층 배란다에서 불갈이ㅜ치솟는데ㅜ완강기 사용이ㅜ가능할까요?
불나면 집안에 있으면 안되나요? ㅠㅠ 윗댓 보니 집에도 연기가 들어오나보네요
전 이웃에서 불나면 우리나라 화재 진압 잘 되니 차라리 집에 있으면 안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ㅠㅠㅠ 대피공간에 방화문 닫고 들어가서 완강기 타고 내려가면 될까요? 완강기도 오래되서 작동이 되는지도 모르는데..
베란다에 옆집으로 나무벽 부쉬고 갈수 있어요.. 오래된 아파트예요.
극한의 순간 저는 아이를 일단 똘똘 싸매서 솜이불이든 뭐든
충격을 완하 시키고 안떨어지게 제 품에 묶고 있는 힘껏
등으로 떨어 질거 같아요 꼭 안고 제가 완충제가 되어서
아이를 살릴 듯 싶습니다 다치고 죽는다 이런 두려움 자체가
없을 가 같아요
극한의 순간 저는 아이를 일단 똘똘 싸매서 솜이불이든 뭐든
충격을 완하 시키고 안떨어지게 제 품에 묶고 있는 힘껏
등으로 떨어 질거 같아요 꼭 안고 제가 완충제가 되어서
아이를 살릴 듯 싶습니다 다치고 죽는다 이런 두려움 자체가
없을 거 같아요
원글님
그게 늘 걱정이면
내려가는 줄 2개정도 구입해 두고
마음 편히 사세요
극한의 순간 저는 아이를 일단 똘똘 싸매서 솜이불이든 뭐든
충격을 완하 시키고 안떨어지게 제 품에 묶고 있는 힘껏
등으로 떨어 질거 같아요 꼭 안고 제가 완충제가 되어서
아이를 살릴 듯 싶습니다 내가 다치고 죽는다 이런 두려움 자체가 없을 거 같아요
업거나 안으면 안될거같고 이불에 싸서 긴 시트같은걸 찢어서 최대한 길게 묶어 늘어뜨린다음에 떨어뜨리는게 나을듯요. 근데 저 상황에서 생각이라는걸 할수있을까요
확 번져 앞도 안 보이고
연기로 정신이 혼미해져 가는데
어디서 옷까지 챙겨 싸맬 생각이 들까요.
이불도 이불까지 들칠 상황이 안되니 그랬겠죠.
유트브보니까 베낭같은건데 낙하산처럼 펴져요
그런거 가족수대로 사세요 불안하면
점검하고 구입하고 사용법 익히는게 가장 현질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네요.
각 방마다 구비해 놓으시던지요
뉴스보니까 아빠가 아이는 이불로 감싸고 떨어졌는데 아빠가 머리를 많이 다쳐서 심정지가 왔데요..ㅠ ㅠ
머리로 떨어지거나 추락하며 머리를 많이 다치신 것 같아요.
아직 젊은데 너무 너무 안타깝네요..
넘 맘아파요ㅠㅠ
좀 늦게 발견이 된것 같아요 ㅠ
고안의 명복을 빌고...
혹시 이럴때 수건에 물 잔뜩 묻혀서 위로 올라가는건 어떤가요?
화재가 3층에서 난거라서...
10층 주민이 계단으로 올라가다 11층에서 사망하셨어요ㅠ
무슨 일로 발생한 건가요?
다들 자기 부주의도 아닌데 밤중에 생사를 오가고.
현관문을 열자마자 연기와 불길이 확 몰려들어와
그쪽으로는 못나갔대요
3층에 노부부가 살았다는데 화재원인이 뭔가요
복도 쪽에 이미 불이 번졌나보네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너무 궁금해요.
저도 그 상이면 연기 피해 고층으로 막 올라갈 거 같거든요.
근데 뉴스 보니,, 위로 올라가던 사람 10픙인가 11층에서 죽었대요
화재겪은 사람 말 들어보니 불이 위로 올라가나봐요.
저흰 28층 탑층인데 어째야하나 싶네요.
옆집 베란다 벽 부수고 대피할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나요?? 왜 다들 뛰어내리는지??
불이난 삼층 평소에 이상한 쪽지들 베란다에 엄청 붙여놓기도하고 베란다로 물을 버리는둥 이상한 행동히는 사람들
집이 경매로 넘어가서 집을 비워야하는 상황이라고 현관엔 종이가 붙어있었습니다 주민들은 방화라도 확신하는 상황입니다;; 뉴스에선 이런내용 하나도 없네요
아파트 복도가 굴뚝 역할을 해서 불길이 위로 치솟았다는 뉴스를 보니 계단실로 대피도 못할 상황이었나봐요.
아파트는 화재,지진에도 취약한 주거형태인데 너무 고층 아파트만 짓네요.
불이 나면 순식간에 연기찹니다. 아마도 이런저런 생각자체를 할 시간이 없었을 겁니다. 더구나 자고 있을 시간이라 연기가 다 차서 잠에서 깼을 거예요.
너무 안타깝고 무섭고 슬프네요.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 애기들 크리스마스라고 선물도 꾸며놓고 그랬을텐데.. 하필이면 새벽에 다 자는시간이라 대처도 늦었던 것 같고.. ㅠㅠ 자꾸 기사생각하면 눈물나네요
저 얼마전까지 살던 아파트도 불나서 몇명이 사망했어요
그집도 고층이였는데 불나면 피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거 같아요 ㅠㅠ 전 거기보다 더 높은데 살았는데 나도 불나면 끝장이겠구나 그런생각 들더라구요
이사하면서 저층으로 왔어요
머리로 가끔 시뮬레이션을 해봐요.
그래도 막상 닥치면 어찌될지...
이런일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70대 3층 집이 9월 경매 넘어간 집이었다네요
물적신 천으로 문틈 다 막고 집안에서 기다리는것도 방법이라 하네요.
화장실물 틀어서 불이 덜번지게 조치하고 젖은 수건으로 코와입 막아서 숨쉬래요ㅜ
연기가 치솟아올라와서 현관으로 못나갔을거에요.
새벽 ㅜㅜ이고 ..
10층 사는데 걱정이네요.
상상해보니
아파트 4층에서 꼬물거리는 7개월 아기를 안고
난간에 균형 잡고 올라서기도 (혹은 앉기도)
보통 일이 아니었을 듯 싶어요ᆢ ㅜ
뜨거운 불길과 숨막히는 검은연기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ㅠㅠ
새벽에 잠결에 독한 연기 들이 마시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을 텐데요
그 와중에 아이들 살리려 젊은 부부가 최선의 노력을 한거에요
차 뚜껑 위에만 떨어 졌어도 살았을텐데 너무 안타까워요
어제 아침에 기사 보고 하루종일 먹먹해서 계속 기도만 드렸어요
젊은 아빠의 명복과, 남은 엄마와 아이들이 건강하고 상처받지 않게 잘 자라 나길요
집안에도 연기가 순식간에 들어와요. 현관문틈부터 화장실 환기구까지 연기가 막 들어오면서 집안이 금새 뿌옇게 변해서 앞이 안보여요. 냄새도 지독해서 정신이 아득해지고요. 집에 있을 정신도 없어요. 전 겨울이었는데 다행히 꼭대기층에서 불이 나서 잠옷 위에 롱패딩 하나 걸치고 뛰쳐나왔어요. 귀중품 이런거 하나도 생각 안나요. 그냥 패닉이예요.
아파트들 화재 사고 없길 기도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10층 살고있는데, 이사올때부터 철물점에서 두꺼운 밧줄을 30미터 정도 샀고
맨끝에는 올가미엮듯이 지름 10cm정도로 말아서 고정기구로 묶어놓고(난간에 거는 목적),
나머지줄은 타고내려오다 미끄러지면 안되니, 약 1미터 간격으로 매듭을 지어(매듭이 20여개
되겠지요) 베란다 창고에 둘둘 말아놨고, 가족들에게도 대강 교육시켰습니다.
불이의 화재로 피난시 타고내려오다 지상까지 오면 다행이고, 팔에 힘빠지면 아래 아무층이나
베란다로 들어가서 피할수 있습니다.
스프링쿨러 작동이 전혀 안되었나보죠? 스프링쿨러 작동이 되어도 저정도로 심각하나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스프링쿨러 작동이 전혀 안되었나보죠? 스프링쿨러 작동이 되어도 저정도로 심각하나요? 아파트 화재시 앞베란다에 불길이 올라오니 뒷베란다로 탈출하면 안될까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밖으로 나온 사람들만 죽은거잖아요 10층 삼십대남자 질식사로 11층서 발견되고.뛰어내린 사람 사망이니 저라면 수건에 물적시고 욕실에 코막고 가만히 있겠어요 한동이 다타도록 소방서에서 안오진 않잖아요
아 진짜 싫다
이런일에도 쓸데없는 오지랖
걱정인듯 죽은 사람한테마저 오지랖뒷담화
방법 있어요님.
인티제신가요?
구축이라 스프링클러가 없었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온 사람만 사망한게 아니라 10층 주민도 가족들 대피시키고 계단에서 질식사했어요.
저라면 ~~하겠어요는 적절하지 않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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