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평 4인 가족 살고 있는 분 계신가요 ,

겨울이 조회수 : 7,731
작성일 : 2023-12-25 17:31:42

25평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나름 미니멀 추구하면서 살아서 짐이 많지 않은

편이라서, 남편이랑 둘이 살 때는 공간이 널널하다 느꼈고, 첫아이 낳고나서는 아기짐이 늘면서도

공간활용이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곧 둘째 출산인데, 집이 좁은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되네요. 사실 대출없는 자가라서 그냥 쭉 살고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제가 큰집을 선호하거나

욕심있는 편은 아닌데, 가족이 늘어나니깐 큰집으로

언젠가 이사를 가야할까? 라는 부담이 좀 생기네요.

남편은 대학때까지 25평에서 4인 식구 살아서 

그런거 고민할 필요없다며, 형편되는대로 살면

아이들도 이해할거라는데 ㅎ ㅎ 

저는 괜한 고민이 되네요. 

 

25평에 자녀둘해서 4인 식구로 사는 분들은

집이 많이 좁게 느껴지시나요? 

아니면,남이랑 비교만 안하면

크게 문제 느끼지 않고 살만하실까요?

 

 

IP : 223.39.xxx.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5 5:33 PM (182.222.xxx.179)

    아이 둘이 중고등가면 죰 넓은집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2.
    '23.12.25 5:34 PM (223.38.xxx.246)

    돈만 많으면 뭔상관이겠어요. 남편 대출 감당하기 부담 되나봐요.
    원글님도 아이들 설득하고 사셔야죠.

  • 3. 비교
    '23.12.25 5:34 PM (219.249.xxx.53)

    비교 안 하고 살면 되요
    내가 만족하면 되는 데
    애 가 커 가면 고민이 되긴 해요
    초등이상 되서 친구들이 놀러 오거나 하면
    각자 방 꾸며 줘야 하니
    아직은 둘 다 어리니 더 모아서
    큰 집 이사 가세요

  • 4. ....
    '23.12.25 5: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남동생까지 4인가족 24평 저 대학 들어갈 때까지 살았는데 너무 싫었어요. 다른 건 어차피 방 3개니까 방문 닫고 들어가 있으면 되니 아무런 불편 없었는데 화장실이요.

    화장실 몇 개인가요? 저희는 1개여서 가뜩이나 연년생이라 외모 관심 많을 때가 겹치고 학교 등교 시간 겹치고 게다가 엄빠 출근까지.

    24평 좁지만 사는데 문제없다. 그러나 화장실이 1개다? 열심히 돈 모아서 이사 추천.

  • 5. 2528
    '23.12.25 5:37 PM (182.218.xxx.45)

    25평신축에서 3명살다가..
    둘째낳고 28평신축살아요. 유치원생까진 살기괜찮은데..초등학교가면 책상도필요할거같고 잠자리독립도 해야하니 방4개는 있어야겠어서..
    34평이사가려구요.저희단지는 34평에 방3,방4 두타입있거든요

    사실 지금은 방3인데..남편방을 둘째한테 양보해도되긴하는데..그럼 남편짐을 안방으로가져와야해서ㅜㅜ 각방이 필요해요

  • 6. ....
    '23.12.25 5:3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남동생까지 4인가족 24평 저 대학 들어갈 때까지 살았는데 너무 싫었어요. 다른 건 어차피 방 3개니까 방문 닫고 들어가 있으면 되니 아무런 불편 없었는데 화장실이요.

    화장실 몇 개인가요? 저희는 1개여서 가뜩이나 연년생이라 외모 관심 많을 때가 겹치고 학교 등교 시간 겹치고 게다가 엄빠 출근까지.

    25평 좁지만 사는데 문제없다. 그러나 화장실이 1개다? 열심히 돈 모아서 이사 추천.

  • 7. ...
    '23.12.25 5:40 PM (182.222.xxx.179)

    요즘아파트는 화장실 다 두개잖아요

  • 8. ㅇㅇ
    '23.12.25 5:41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현재는 미니멀인데 애들 크면서 책이 늘잖아요
    넓으면 좋죠

    25평 혼자도 좁아요…

  • 9. 애들
    '23.12.25 5:50 PM (125.142.xxx.31)

    아직 어릴땐 괜찮아요.
    사춘기쯤 되고 둘이 성별다르면 각자 방 주셔야하니까
    좁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욕실2개라면 현실과 타협, 쓰기나름 아닐까요

  • 10. 둘째유치원까진
    '23.12.25 6:00 PM (175.208.xxx.235)

    둘째 유치원까지 23평 방 2개짜리 아파트에서 살았어요.
    애들이 어리니까 정리하고 살면 괜찮아요.
    아이들 사춘기되면 그땐 덩치도 커지고 하니 좀 더 큰방이 필요할테니 그때 평수 늘려가서도 돼요

  • 11. . .
    '23.12.25 6:17 PM (222.237.xxx.106)

    전세주고 넓은 평형 전세가세요. 아이 어릴수록 넓은 집 필요해요.

  • 12. 다형편껏
    '23.12.25 6:30 PM (1.235.xxx.138)

    사는거죠.
    남편이 부담스러워하면 그런거인거고..
    25평 저도 신혼때 살았는데 우리 옆집은 대학생아이 2명 총4명이 살았는데 잔짐없고 얼마나 깔끔하게 잘사는지몰라요..
    지금도 연락하고지내는데 아직도 거기 사시더라고요.
    살면 사는거죠.

  • 13. 충분히 살아요
    '23.12.25 6:38 PM (59.6.xxx.211)

    요즘 신축은 화장실 두개에
    방 세개인데
    아이들 어린데 왜 못 삽니까?
    애들 중학교 갈 때까지 부지런히 돈 모아
    그 때 넓은 집 가세요.
    큰 집 좋은 줄 누구나 다 알지만 형편껏 살면서
    돈 모으는 게 장땡이에요

  • 14. ㅁㅁ
    '23.12.25 7:01 PM (118.235.xxx.138)

    아이들 어릴때도 25평이 넓진않아요. 애기들이라 가만히 있지않고 활동반경이 큰데 돌아서면 부딪힙니다. 아이들 초등입학전까지 25평살다가 30평대왔는데 왜 30평대를 국평이라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아이들 지내기도 훨씬 좋고..
    아이들 중고등 되면 집안에서 가족간의 거리가 필요하다는데
    25평은 서로간의 거리가 너무 가깝다고들 하고
    아이들방에 책상하나 침대하나 놓으면
    바닥에 상하나 펴지도 못할 공간만 남아요
    아직은 애기들이지만 나중에 꼭 30평대가세요

  • 15. 아이 어릴때
    '23.12.25 8:03 PM (223.39.xxx.199)

    넓은 집에 살아야할 때입니다
    운동 반경도 넓은데 좁은집 스트레스도 커요
    중고등학교 다닐때야 일찍 학교가고 늦은 귀가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적지만 어릴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잖아요
    20평 살다가 30평 이사오니 아이들 어릴때 좀 더 일찍 올걸 후회되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살땐 넓은 집
    아이들 집 나가면 줄여도 괜찮을 듯
    그래도 형편되면 넓은 집에 사는게 제일 좋죠

  • 16. 아이
    '23.12.25 9:12 PM (182.228.xxx.67)

    어릴수록 넓은 집이요. 아이 어릴수록 짐도 많고 동선도 넓어요. 애들 어릴때는 40평 가까이 살았는데 넓다는 생각 못했고, 지금은 19평 정도인데, 애들 커서인지 그닥 좁다는 생각 안들어요. 전세 주고 전세 가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820 이선균씨는 21 2023/12/27 6,551
1539819 경찰발표) 이선균, 차에서 숨진 채 발견 45 ㅇㅇ 2023/12/27 15,747
1539818 안경 쓰시는 분들 노안오면 다시 맞추시나요? 7 ㅇㅇ 2023/12/27 1,781
1539817 일본도,중국도 안먹는 가리비 2 you 2023/12/27 918
1539816 외국 항공 많이 타신 분들... 4 nora 2023/12/27 1,132
1539815 아들비유로 정치인 대결 왜이리 유치하죠. 7 0000 2023/12/27 477
1539814 이민가기 좋은 나라 추천해 주세요 3 ........ 2023/12/27 1,717
1539813 국가장학금 여쭤볼게 있는데요 6 .. 2023/12/27 1,056
1539812 이선균씨 사망했나봐요 62 ㅇㅇ 2023/12/27 24,393
1539811 숙제 엄마가 체크해주면 공부가 아닌가요? 10 숙제 2023/12/27 1,069
1539810 난청인데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계신분 2 엄마 2023/12/27 733
1539809 갑자기 목 올라오는 티셔츠나 니트를 못입겠어요 7 ........ 2023/12/27 1,448
1539808 소비기한 9일 지난 미개봉 어묵 3 아깝 2023/12/27 948
1539807 가발은 줄리 아바타죠 1 ㅇ ㅇ 2023/12/27 344
1539806 소설(?)집필 중인 초4 딸 9 bㅎㅎ 2023/12/27 1,176
1539805 소년시대 드라마가 18세 이상인 이유 있나요? 7 ㅇㅇㅇ 2023/12/27 1,783
1539804 상가 잘못산 남편.. 19 ㅇㅇ 2023/12/27 6,878
1539803 지금 전주 갑니다. 갈만한데 추천해주세요 7 미즈박 2023/12/27 1,368
1539802 오늘 주식 팔아도 배당금 나오는 것 맞죠? 2 초보 2023/12/27 1,599
1539801 입술포진 삼일째인데 항바이러스 약처방받아서 먹는게 나을까요.. 3 2023/12/27 598
1539800 증권사 발행어음, 투자해도 될까요? 3 5프로대 2023/12/27 422
1539799 아이 엄마중에 키보드 워리어가 있는데요 14 ㅇㅇ 2023/12/27 2,755
1539798 초등학교 2학년 정도면 4 밥먹자 2023/12/27 719
1539797 엄마분X 어머니O, 아빠분X 아버지O 4 우리말 2023/12/27 862
1539796 여권 재발급 받으려면 2 Aa 2023/12/27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