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잘 살아서 좀 잘사는 동네서 자랐어요
그 동네도 피곤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는 척 하고 말 많고) 전체적으로 매너는 지켰어요
그 이후 저는 독립을 해서 혼자서 살아 보고 친척이랑도 살고 정말로 안 좋은 동네서 많이 살아 봤어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할게요)
그때 만났던 주민들은 대부분 조용 했어요
서로 아는 척은 많이 안 했지만 가끔 엘러베이터 분리수거 등등 도움 주고받고 모든 면에서 딱 적당한 선에서 매너를 지켰어요 (가끈 일을 벌리는 시끄러운 아저씨들 노는 학생들 제외 하고요)
그런데 3년전에 괜찮은 동네로 이사 왔는데 진상이 다 모였네요
쓰레기 주차장 운전 피트니스센터 등등 뻔뻔한 민폐녀남이 너무 많아요
온 몸을 명품으로 스타일링 하면서 행동은 싸구려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