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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이 되어 보는 나홀로 집에는

.. 조회수 : 5,178
작성일 : 2023-12-25 15:33:40

케빈 너무했어요

세상에 띨빵한 두 아재를 그냥 묵사발로 만들어 버리네요

더욱이 웃긴건 저렇게 당하고도 불사조처럼 일어나는 두 어른들 ㅎ

아니 이건 적어도 중환자실감 아닌가요?

어릴때는 케빈 잘한다 잘한다 였지만 성인이 되어 보는 지금은 케빈 너무했어!

와 잔혹동화 저리가라네요 ㅎㅎ

케빈아 쫌 살살

IP : 220.87.xxx.1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12.25 3:34 PM (58.148.xxx.110)

    그래서 나홀로 집에 는 잘 안봐지더라구요

  • 2. 어른이 되니
    '23.12.25 3:35 PM (220.87.xxx.17)

    고길동 아저씨 그리고 고양이 톰도 너무 안쓰러워요 ㅎㅎ

  • 3. 아무리
    '23.12.25 3:36 PM (125.251.xxx.12)

    봐도 만화 같아요. 만화를 영화화

  • 4. alone
    '23.12.25 3:38 PM (211.206.xxx.18)

    제가 고 2 때인가 단성사에서 나 홀로 집에 개봉할 때 고교 친구들과 같이 봤었습니다

    당시에는 미국에서 먼저 개봉하고 시간이 지나야 국내 개봉할 때인데 뉴스에서 지금
    미국에서 이런 영화가 유행이다...이렇게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여줘서 와... 잼있겠다
    하고 가서 봤는데

    영화 끝나고 단성사 나오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미국 꼬마가 저렇게 난리 치는 것 보러 온 건가? 저거 좀 심한 것 아닌가?
    일종의 원맨쇼 영화라고 느껴졌고 사실 돈이 좀 아깝더군요

  • 5. ....
    '23.12.25 3:40 PM (180.69.xxx.152)

    예전 만화 톰과 제리의 실사판이죠...

  • 6. ..
    '23.12.25 3:43 PM (220.87.xxx.17)

    또 어른이 되어 보니 케빈 엄마 막스마라 마담 코트에 케빈 아빠는 버버리 코트.. 이런것만 보여요 ㅎ
    아.. 어쩔수없는 어른이 되었네요 저는.

  • 7. —-
    '23.12.25 3:44 PM (125.128.xxx.85)

    2편 너무 잔인해요.
    그거 보고 깔깔 웃었다니…

  • 8. ㅋㅋ
    '23.12.25 3:50 PM (112.169.xxx.231)

    잔혹동화죠

  • 9.
    '23.12.25 3:50 PM (203.170.xxx.203)

    앗 저도 이거 보면서 나는 역시 톰과 제리에서 톰편이구나 느꼈는데 ^^ 남들에게 연민과 동정표받으며 할거 다하며 골탕먹이는 제리나 케빈이 더 거슬리네요 ㅎㅎ

  • 10. 0011
    '23.12.25 3:51 PM (58.233.xxx.192)

    정당방위를 넘어선거 같아요 ㅋㅋ

  • 11. ㅎㅎㅎ
    '23.12.25 3:56 PM (220.87.xxx.17)

    앗 댓글들 재치!
    정당방위를 넘어선 즉 선을 쎄게 넘은 케빈

  • 12. ..
    '23.12.25 4:02 PM (124.5.xxx.99)

    저는 강남순 보면서 느낀거에요
    그냥 편히 봐야하는데 그런 걱정이 자꾸들더군요
    여러장면을 걸쳐

  • 13. 동화
    '23.12.25 4:19 PM (112.214.xxx.197)

    재크와 콩나무도 유툽에서 다시 보고 식겁했잖아요
    돈많이 번다는 소리에 눈이 멀어 소 건네주고 강남콩 구입
    엄마가 화가나서 밖에다 던져버리고
    강남콩줄기 자란거 타고올라가 은혜를 베풀어주고 숨겨준 거인마나님은 안중에도 없고
    남편 거인도 나름 이유가 있어 인간을 싫어한것 같고 나름 순박하고 착한영혼이던데
    그 집에 있는 금화, 노래하는 하프, 황금알을 낳는 닭 전부 훔쳐 줄기타고 도망가다 거인이 잡으러 오니 줄기잘라버려서 거인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이 도둑놈은 결혼하고 애낳고 잘먹고 잘살아요

    국민(초등)학교때 암 생각없이 읽고 몇십년지나 다시봤는데 아 진짜 기가막혀서 ㅋㅋㅋㅋㅋ
    어릴땐 재크 무서운 거인한테 잡히면 안돼 보물가지고 빨리 도망쳐 그래그래 나무줄기를 잘라 거인이 죽었나봐 잘했어 이랬는데 참나 내가 무슨 어린이 싸패쏘패도 아니고요

  • 14. 유툽
    '23.12.25 4:27 PM (112.214.xxx.197)

    잭콰 콩나무
    Jack and the Beanstalk - UK English accent
    여기 들어가서 보시면 거인 부부가 넘나 불쌍해서 눈물이나요

  • 15. ㅎㅎㅎ
    '23.12.25 4:32 PM (220.87.xxx.17)

    잭과 콩나무
    헐 그러네요

    그런 의미에서 장화신은 고양이도요!
    능력없는 남자가 어쩌다 재주많은 고양이 그것도 말을 하는 고양이를 만나서 그 고양이가 사기를 쳐서 덩달아 잘먹고 잘사는 내용

  • 16. ㅇㅇ
    '23.12.25 4:34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

    어릴 때도 도둑들 불쌍했어요. 뇌 걱정됐구요 ㅎㅎ
    톰과제리 잭과 콩나무 넘 공감되네요
    그리고 케빈엄마 막스마라마담 아빠 버버리도 공감돼요. 롤렉스도 차고 있잖아요 케빈엄마 ㅎㅎ 저도 이렇게 속세에 찌들어버린 제가 싫네요

  • 17.
    '23.12.25 4:42 PM (220.87.xxx.17)

    223.62님 반갑!
    전 또 케빈네 저택은 부동산가격이 어떻게 될까 계산하고 있다는..
    진짜 속세에 찌든 내가 싫다 2222

  • 18. ㅡㅡㅡㅡ
    '23.12.25 5:5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거꾸로 어릴때는 케빈이 너무 잔인하다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 어차피 다 분장이고 연기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편하게 봐져요.
    어제도 봤는데 만화보는거 같았어요.

  • 19. ㅡㅡㅡㅡ
    '23.12.25 5:5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거꾸로 어릴때는 케빈이 너무 잔인하고
    도둑들 당하는거 끔찍하다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 어차피 다 분장이고 연기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편하게 봐져요.
    어제도 봤는데 만화보는거 같았어요.

  • 20. Poly
    '23.12.25 6:18 PM (58.235.xxx.147)

    전 케빈보다 큰아빠가 어찌나 얄미운지 ㅜㅜ ㅋㅋㅋㅋ
    피자값 안낼라고 잔머리 굴릴 때 한대 때려주고 싶음 ㅋ

  • 21. 다시보면
    '23.12.25 7:33 PM (58.29.xxx.185)

    케빈은 진짜 어른들 속터지게 만드는 악동이에요
    미국애들 특유의 그 꼬박꼬박 말대꾸는 등짝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

  • 22. .....
    '23.12.25 7:51 PM (202.32.xxx.77)

    저는 오히려 반대인게 어릴때 봤을때는 도둑들 아파보였는데...
    결국 그렇게 골탕먹여도 결국 어른인 도둑들한테는 그 정도는 다 견딜만했고, 다른집에서 케빈이 잡히고 도둑들이 손가락에 하나하나 못을 박겠다는 둥 어린애 잡아서 죽일 생각 하는거 보고 도둑들이 너무 싫던데요. 그리고 그 도둑들이 다른집들도 엄청 많이 털었고... 집 물건들 다 부수고 수도까지 틀어서 집을 엉망으로 해뒀잖아요. 그 정도는 약과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2탄도 어릴때 봤을때는 오히려 더 폭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도둑들이 훔치려는 돈이 아동병원에 기부할 돈인데 그걸 훔치려고 하다니 더 맞아도 싼 인간들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뭔가 커서 보니 사회에서 나쁜짓 해도 벌을 안받거나 덜 받는 모습보니 도둑들이 그렇게 당하는데 오히려 정당한거 같아요. 사실 그 도둑들도 유머러스하고 외모도 나름 멀쩡해서 사람들한테 혐오감을 덜 주는데 사실 정말정말 나쁜 놈들이잖아요.

  • 23. 액션
    '23.12.25 9:46 PM (121.166.xxx.230)

    액션 좋아하는 남편이 웬일로 나홀로집에를 열심히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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