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큰 자신감을 가지신 계기가

ㅇㅇ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23-12-25 14:06:48

있으신가요

저는 저에게 불가능하다는 전공을

제가 학비를 벌어 공부해서

졸업했을때...

그때 좀 자신감이 생기면서 부정적이고 우울한 감정이 좀 해소된거 같아요...

IP : 117.111.xxx.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5 2:09 PM (1.232.xxx.61)

    그런 큰 도전과 성공은 자기 만족감 효용감을 주지요.
    전 대학 입학에서 운 좋게 입학했지만
    늘 쪼그라들어 살았어요.
    그럴 필요 없었는데 왜 그랬던지...ㅎㅎㅎ

  • 2. 생생
    '23.12.25 2:1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직 생생한데... 오빠가 아이큐도 높고 비범해서 저는
    그냥 저냥 초등때도 상장은 계속 받으니 상위권이라고만 생각하고 놀면서 편히 살았어요.
    중학교가면서 공부라는 것을 처음 했는데 반배치시험에서 임시반 1등을 하면서 제가 공부를 잘한다는걸 알았어요. 그때부터 열심히 했고 학급임원 전교임원하고 계속 전교권으로 고등까지... 그 때 이후로 자신감 있게 지금까지 살고 있어요.

  • 3. ....
    '23.12.25 2:14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저도 뒤늦게 이뤄낸 성취중 하나가 학위따낸거
    그리고 우습지만..저보다 나이 많이 어리고 꽤 괜찮은 부하직원이 지난일처럼 한때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던 일.
    내면과 외적인측면에서 아직 죽지 않았음을 알게됨

  • 4. 재수해서
    '23.12.25 2:19 PM (1.225.xxx.136)

    원하는 명문대 SKY입학

  • 5. 저도
    '23.12.25 2:36 PM (220.117.xxx.61)

    저도 학부나 대학원이나 제가 벌어 하고나서
    일이 뭐 되든 안되든 자존감 쩔게 됬습니다
    거의 자만? 자뻑
    그냥 그러고 삽니다. 누가 뭐라던 잘살면 되는거 아님꺼?

  • 6.
    '23.12.25 2:37 PM (219.249.xxx.181)

    가족외엔 혼자 운전해서 고속도로 올려본 적이 없는데 혼자 고속도로 달려본후 운전에 자신감이 생겨 말리 어디든 갈수있게 됐고, 대학때 공부를 하니 얀거푸 장학금을 받아서 하면 안될게 없구나 생각했어요

  • 7. ..
    '23.12.25 2:49 PM (58.78.xxx.77)

    평생 비만 과체중으로 살다 다이어트 성공한거
    십년 넘게 일주일 3,4일씩 웨이트해온거
    내 능력으로 돈벌기 시작한거
    달리지 못하던 사람에서 1시간씩 달릴수 있는 사람이 된거
    운전해서 어디든 가고 싶은곳 가게 된거

    저걸 할수 있기전과 하고 난후는 다른 사람이 되더라고요

  • 8. ..
    '23.12.25 2:57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스카이 출신 친구들 보다 내가 더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다 보면 나 보다 좋은 정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고
    인테리어를 했는데 사람들 시기가 익숙해서 아주 친한 소수만 보여줬는데 그 어디서도 본 적이 없고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며 놀라는 반응을 볼 때
    잘 차려입고 나갔는데 우언히 만난 친구 지인이 연예인이냐고 물었다고 할 때

  • 9. ....
    '23.12.25 2:58 PM (110.49.xxx.98)

    대기업 입사~

  • 10. 123123
    '23.12.25 3:00 PM (223.38.xxx.234)

    ᆢ님, 인테리어 사진 보고 싶네요
    요즘 인테리어 사진 많이 보는데,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라ㅡ

  • 11. 저는
    '23.12.25 3:11 PM (118.46.xxx.100)

    그냥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저를 두고 제가 속한 파트는 안 뺏기려 하고 다른 파트에선 데려가려고 하는 걸 보고 뭔가 자신감이 생겼어요

  • 12. ..
    '23.12.25 3:31 PM (114.30.xxx.20) - 삭제된댓글

    연합고사 수학2개 틀리고 다 맞았을때요~!!
    (고등학교 장학생 됨^^)

    가난한 시골 살아 공부도 못해봤는데 ㅜㅜ
    중학교샘들이 놀라워하셨어요

  • 13.
    '23.12.25 4:31 PM (117.111.xxx.128) - 삭제된댓글

    해외유학 경비를 부모님께 다 갚았을때요.
    버는대로 드렸더니 삼년지니니까
    이제 안줘도 된다 하셨어요.

  • 14.
    '23.12.25 7:44 PM (110.13.xxx.150)

    내하는일이 성과가 나왔을때인거 같아요
    주변에서도 대우가 달라지고요
    그래서 다들 욕심을부리나봅니다

  • 15. ㅇㅇ
    '23.12.25 9:52 PM (125.187.xxx.79)

    지랄맞은 지도교수 비위맞추고
    석사학위 받고 학회지 발표까지 한거요
    진짜 누구 비위를 그렇게 맞춰본적이 없네요
    시모랑 대판하고 이혼한 성질머리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933 냉동실에 들깨 볶아져있는 것 돌절구로 갈면 들깻가루 맛 나나요?.. 5 .. 2024/01/17 950
1545932 살림 선배님들, 제주 무, 당근이 풍년이라든데 14 2024/01/17 4,114
1545931 미용실, 네일샵 선금 안거는 이유 16 선금 2024/01/17 6,579
1545930 에프 지금 나온거는 오븐 비슷하던데 2 써보신분 2024/01/17 1,455
1545929 여운이 남는 노무현 대통령의 노래 4 .. 2024/01/17 847
1545928 뜨개질 하시는분 저좀 말려주세요 30 ㅠㅠ 2024/01/17 3,737
1545927 영국 케이트 왕자비 건강 이슈 성명서 37 satire.. 2024/01/17 17,537
1545926 다 있는 사람 선물은 10 누니와 2024/01/17 2,187
1545925 강아지에게 봉제인형 사줬는데 … 왜 이러죠??? 12 .. 2024/01/17 3,497
1545924 카르텔 외쳤던 조성경 과기부 차관 . 2 성경 2024/01/17 1,303
1545923 강아지 항문낭이요. 10 개집사 2024/01/17 1,820
1545922 한국이 핵무기를 만들기로 결심한다면 걸릴 시간 5 보배펌 2024/01/17 1,114
1545921 누잠 토퍼 어떤가요? 4 llll 2024/01/17 1,240
1545920 아기 때 유치 빠진 거 모아두신 13 쏠쏠 2024/01/17 3,607
1545919 추적추적 빗소리, 봄비같네요.. 5 .. 2024/01/17 1,625
1545918 김건희가 국정파트너라고 했죠 11 ㄱㄴ 2024/01/17 2,178
1545917 우리 동후니 까치발은 못 참지..ㅋ 19 우리미남한똥.. 2024/01/17 3,673
1545916 오늘 본 여운이 남는 댓글 3 ㅇㅇ 2024/01/17 3,033
1545915 한복 동정을 바꾸는것도 세탁소에서 수선해달라면 될까요? 5 .. 2024/01/17 1,350
1545914 강서구 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5 때인뜨 2024/01/17 1,437
1545913 삼성반도체 D램 공정도 중국에 유출, 국부 유출 2 국부 2024/01/17 1,114
1545912 이전 글을 토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유리멘탈 2024/01/17 2,350
1545911 이게 나라냐? 5 메이you 2024/01/17 1,345
1545910 유명 운동선수 부인은 학교 다닐 때 안좋은 일 했다는 소문 있었.. 2 학폭 2024/01/17 5,175
1545909 제가 나르시시스트 같아요 27 ... 2024/01/17 6,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