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초반 부부예요.
애들은 나가고
둘이 등산 다녀와서
저는 목욕 다녀오니 한 상 거하게 차려뒀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잡채, 오뎅탕,문어숙회,안심도 굽고
겨울에 제 발이 옴청 갈라지는데
술 한잔하고 쇼파에 앉아있으니
발크림 발라주고 양말 신겨주더라고요.
심쿵했어요.
여보야
죽을때까지 충성!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자랑 좀 할게요
힝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23-12-25 10:38:20
IP : 180.228.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머나
'23.12.25 10:3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남편분 솜씨가 대단한가봐요.
말씀하신 메뉴 모두 쉬운듯 하면서 손이 가는 것들인데...
부러워요~2. ...
'23.12.25 10:41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좋으시겠다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요.
3. ㅇ
'23.12.25 10:41 AM (121.185.xxx.105)남편이 스윗하네요.
4. ㅇㅇ
'23.12.25 11:01 AM (180.230.xxx.96)와 남편분이 요리를 좀 하시나봐요
잡채까지 ㅎㅎ5. ...
'23.12.25 11:08 AM (58.234.xxx.222)분명 원글님도 좋은 아내분이실 듯.
6. ??
'23.12.25 11:14 AM (1.229.xxx.73)생신이나 결혼기념일이라도 되나요
7. ...
'23.12.25 11:16 AM (124.50.xxx.169)평소 님이 어떤 마눌이시기에 이런 융숭한 대접을 받을까요..부럽.
8. ㅇㅇㅇ
'23.12.25 12:17 PM (211.247.xxx.138)먼저 원글님이
좋은 아내였을 것 같아요.
이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9. 와아
'23.12.25 2:55 PM (125.181.xxx.232)진짜 부럽네요.
충분히 자랑할만 합니다. 너무 사이좋은 부부라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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