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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에는 멀쩡한 시어머니 딸만오면

... 조회수 : 6,946
작성일 : 2023-12-25 10:14:02

좌청용 우백호 거느린듯 변하는거 노인이라 그래요?

딸들 옆에 있으면 저래서 

어이가 없네요.  뭔가 든든한 내편 보호자 온듯 하면서

구네요.  어차피 힘든일 있음 옆에 사는 며느리 뿐인데

외국 사는 딸들이 뭘 해줄수 있다고 저러는지 

IP : 175.223.xxx.1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5 10:16 AM (73.148.xxx.169)

    딸들 왔으면 그때만이라도 신경 끊고 지내세요. 남편이 핏줄이니 신경 더 써야죠.

  • 2. ㅇㅇ
    '23.12.25 10:17 AM (175.213.xxx.190)

    딸옴 딸이랑 있으라하고 나오세요

  • 3. ㅎㅎㅎ
    '23.12.25 10:17 AM (218.238.xxx.14)

    저희 시어머니도 그래요.
    그때마다 웃겨요.

  • 4. ㆍㆍ
    '23.12.25 10:17 AM (211.178.xxx.241)

    시누 있으니 다행이네요 그러면서 안 가야죠

  • 5. 바람소리2
    '23.12.25 10:18 AM (114.204.xxx.203)

    남편도 자기집에만 가면 이상해 지대요

  • 6. 신경
    '23.12.25 10:18 AM (175.223.xxx.116)

    끊고 지내고 싶은데 매일 부르는데
    꼭 그동안 괴롭히던 일진에게 ( 며느리)
    우리 엄마 왔다 하듯 구니까 짜증나요
    그동안 너무 잘지내고 아프면 달려가고 옷사주고
    앞으로도 계속 저에게 의지해야 하면서 저리 어리석을까 싶어요

  • 7. 평소엔
    '23.12.25 10:19 AM (110.14.xxx.134)

    멀쩡하시다니

    부럽네요

  • 8.
    '23.12.25 10:4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어린애적 사고 소유자네요
    반대로 딸 다섯에 아들 하나인 집 큰 딸인 지인은 친정모가 평소
    딸들이 몰려 다니며 온갖 수발 여행 식사대접 다하는 거 다 받아먹다가 가뭄에 콩 나듯 며느리가 시모 보러 온다고 하면 전화해서 절대 친정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한다네요
    시누들 때문에 며느리가 스트레스 받아서 시가에 안 올까봐 벌벌
    떤다고 다시는 친정에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또 자매들 몰려가서 친정모랑 놀러갔었다고 자랑

  • 9. ㅎㅎ
    '23.12.25 10:41 AM (121.133.xxx.137)

    의기양양?ㅎㅎㅎ

  • 10. 딸이 오면
    '23.12.25 10:42 AM (122.43.xxx.190)

    며느리는 여행이라도 가세요.
    아니면
    며느리가 뭘 했는지
    인스타에라도 올려서
    시누들 보라 하시면 어떨까요?

  • 11. 외국사는
    '23.12.25 10:45 AM (113.199.xxx.130)

    딸이 왔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냥 이해해드려요

    저희는 좀 다른데 난 친정엄마의 평소 행동 말투
    다 아는데....근데 며느리만 오면 귀부인으로 빙의가 되셔서
    아주 몬살겠어요 ㅋㅋㅋ

  • 12. 뭔지암
    '23.12.25 10:55 AM (118.46.xxx.167) - 삭제된댓글

    꼭 그동안 괴롭히던 일진에게 ( 며느리)
    우리 엄마 왔다 하듯 구니까 짜증나요 ㅋㅋㅋㅋㅋ
    원글님 표현 재밌어요.
    우리 시모는 평소에도 못됐는데.

  • 13. 아이고
    '23.12.25 10:5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머니 딸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도 덕분에 휴가 갑니다.~~
    딸들 오면 공식적으로 휴가간다 말하고 쉬세요. 전화도 받지 마시고 그저 모르쇠로...

  • 14. ..
    '23.12.25 11:04 AM (59.11.xxx.100)

    저희 시모도 그러세요.
    평소 불만 쌓아뒀다가 시누 오면 이때다하고 합세해서 달려들길래
    제가 주도하던 가족 모임 줄이고, 집에서 식사하던 것도 호텔 뷔페나 식당으로 바꾸고 시누 온다하면 눈치 안보고 벌떡 일어나 퇴장했어요.
    1년 쯤 그랬더니 알아채더라구요. 시누도 조심하고 다른 가족들도 조심해주는데 관계회복은 안하고 저 상태 유지 중요.

  • 15.
    '23.12.25 11:25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우리시모는 시누이한테 뭐 이르듯 해요. 뭐 좀 덜어왔는데 고작 몇개 가져왔다거나 뭐 싼거 준거 말고 비슷한거 다른거 샀더니 이르더라고요. 제일 싫은게 딸 사위 소파에 앉혀놓고 일부리고 과일 깎으라해서 명절에 같이 안만납니다. 둘이 들리게 일한걸 지적하고 시누이는 아예 손놓고 있구요. 안만나는데 시모 괴롭힐 방법이 없으니 낙이 없는듯 하더라고요. 베푸는게 없으니 애도 보러가는거 싫어해서요.

  • 16.
    '23.12.25 11:28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우리시모는 시누이한테 뭐 이르듯 해요. 뭐 좀 덜어왔는데 고작 몇개 가져왔다거나 뭐 싼거 준거 말고 비슷한거 다른거 샀더니 이르더라고요. 제일 싫은게 딸 사위 소파에 앉혀놓고 일부리고 과일 깎으라해서 명절에 같이 안만납니다. 둘이 들리게 일한걸 지적하고 시누이는 공두포지션인양 아예 손놓고 있구요. 안만나는데 괴롭힐 방법이 없으니 시모가 낙이 없는듯 하더라고요. 베푸는게 없으니 애도 보러가는거 싫어해서요. 시누이도 자기엄마 아우것도 하지말라고 하고 시모도 너는 손까딱 말아라하구요. 밖에서 외식하는것도 싫은데 같이 보면 안되요. 전에는 꼬바꼬박 전화받고 뭐 사달라면 사줬는데 전화도 안합니다. 가끔 화풀이 하려고 전화하는데 안받으려고요.

  • 17. 노인네
    '23.12.25 11:42 AM (175.120.xxx.173)

    외국사는
    딸이 왔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냥 이해해드려요2222222

  • 18. 에효
    '23.12.25 11:53 AM (223.62.xxx.79)

    저희 시어머니는 그보다 심한성정인데 결혼한딸둘 시댁 옆 아파트살고 나이 아주 먹은 노총각 아들 둘이나 끼고 살아서 저 대하는게 아예 시작부터 네까짓것 모드에요

  • 19. ㅎㅎ
    '23.12.25 12:34 PM (175.209.xxx.48)

    네까짓것모드

  • 20. ㅇㅂㅇ
    '23.12.25 12:51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사람이라는게 대부분 그렇죠
    애들은 더 그렇고

  • 21. ㅇㅂㅇ
    '23.12.25 12:53 PM (211.36.xxx.198)

    사람이라는게 대부분 그렇죠
    애들은 더 그렇고
    어리석은 중생들

  • 22. ㅇㅇ
    '23.12.25 1:02 PM (76.150.xxx.228)

    평소에 멀쩡하니 천만다행.
    평소에 비정상인데 딸들이 와야 정상이면 더 골치아파요.

  • 23. ㅇㅇ
    '23.12.25 11:2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평소에 멀정하다는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사람이 천지군요
    진짜 괜찮은 시어머니둔 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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