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상가 소고기정육점 누린내

소고기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23-12-25 09:26:59

제가 사는 지방 신축아파트 상가에 정육점이 있어요. 

지방에서 젊은 사람이 하여, 그래도 기특하다 생각되어, 대형마트에서 안사고, 

종종이용하였는데요. 

한우소고기 사다가 소고기 볶음을 하였는데,  우리집 어린아이들이, 모두 

고기에서 냄새가 난다고  밷네요.  못 먹겠다구요.  저는 조금 둔해서 잘 모르겠구요. 

남편도 누린내가 난다고 하구요. 

그러더니, 가족들이  왜,,, 대형마트에서 인증된거 사지,,,동네 정육점에서 사냐구, 하네요 ㅜㅜ

이럴경우,  상가정육점에 가서  말로 알려주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가지 말아야 할까요?

상가 정육점 아저씨는  평소에 동네 탓하며, 손님없다고 하는데요. 

괜히 엄한 소리 했다가, 말을 안하느니만 못한것 같아서요..

한우소고기인데 숫놈이라 그런건가요? 아니면 고기가 오래된 것인가요?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대형 마트가 답인건가요? ㅜㅜ 

 

IP : 58.23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3.12.25 9:35 AM (125.178.xxx.162)

    말하지 마시고 다른 데 가세요
    사장님도 알 거예요
    다만 좋은 고기 사 올 능력이 안 되는 거지요
    축산물은 농협이나 대형마트가 좋아요
    좋은 고기를 대용량으로 싸게 매입할 수 있으니까요

  • 2. 흐흠
    '23.12.25 9:46 AM (39.7.xxx.73)

    요즘 한우 냄새나는게 드문데
    호주산을 한우로 잘못 판 건 아닐까요?

  • 3. ..
    '23.12.25 9:49 AM (58.231.xxx.33)

    그런거 말해준다고 고맙다안해요.
    고깃집 주인이 고기좋고 나쁘고를 모를리 없어요.

  • 4. 바람소리2
    '23.12.25 9:56 AM (114.204.xxx.203)

    오래되거나 질이 안좋은거죠
    다른데 가요

  • 5. 하지마세요
    '23.12.25 9:57 A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도매에서 받을때 도축 이력 나옵니다.
    그 거 구분 못하면 장사하면 안되는 거고 알면서 단가 낮은 거 떼오는 거죠.

  • 6. 가족들도
    '23.12.25 9:58 AM (58.231.xxx.67)

    집가족들도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말해주는거 아니라구요.
    그냥 저는, 젊은아저씨 결혼도 안하고 열심히 사는것 같아 자주 이용하려 했는데요.
    식구들이 밷을 정도는 저도 충격이여서요. 댓글분들 감사드립니다.

  • 7. ...
    '23.12.25 10:02 AM (61.43.xxx.81)

    밷다가 아니고 뱉다

  • 8. ..
    '23.12.25 10:03 AM (223.38.xxx.245)

    저도 겪어봤어요. 돼지, 소고기 둘다요
    차라리 대형마트나 조금 큰마트 정육코너가 나았어요.
    주로 원육문제가 크긴 하지만 회전률이라도 빠를테니 나은것 같기도 해요. 문제 있으면 말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돼지 앞다리살 서서 김치찜을 했는데도 누린내 엄청났어요.
    동네장사를 저렇게 하나~ 내가 예민한 건가~
    의문이 들기도

  • 9. .....
    '23.12.25 11:19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젊은아저씨 결혼도 안하고 열심히 사는것 같아 자주 이용하려 했는데요.
    불필요한 감정이입 과하신 듯.
    고기는 고기일 뿐. 신선한 고기를 어디서 파는가가 원글님이 집중할 포인트

  • 10.
    '23.12.25 4:20 PM (223.39.xxx.120)

    해요.반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842 전화관련 저는 할 말 했고 받아주시더라구요. 8 ... 2024/01/15 1,868
1544841 애가 생활비 주니 오래 데리고 있고싶어요 63 ㄷㄷ 2024/01/15 19,564
1544840 故 이선균, 미국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특별상 수상 6 아프다!! 2024/01/15 2,068
1544839 인간관계 패턴 좀 봐주세요 24 .... 2024/01/15 3,496
1544838 자잘한 배추가 8포기 생겼는데 뭐해먹을까요? 15 ... 2024/01/15 1,720
1544837 연락강요 전혀 없는 시댁 21 ㅇㅇ 2024/01/15 5,014
1544836 긴급 전세사고 3 ,,, 2024/01/15 2,234
1544835 요즘 tv에서 무속인, 역술가 등 많이 나오데 저도 점 보고싶어.. 2 사주 2024/01/15 1,269
1544834 연말정산 중인데 2 2024/01/15 1,100
1544833 요양병원,본인에게 말 안하고 보내는게 맞을까요?ㅠ 20 요양병원 2024/01/15 3,661
1544832 사고냈어요 ㅜㅠ 보험할까요? 4 범퍼 2024/01/15 1,624
1544831 체중 관리한다면서 6 체중 2024/01/15 2,121
1544830 구청사칭 폐기물 과태료 스미싱문자,누르기만 하는건 괜찮을.. 2024/01/15 727
1544829 굥은 그냥 먹방 유튜버나 했어야 함 26 .... 2024/01/15 1,860
1544828 마흔 다섯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8 ettty 2024/01/15 3,676
1544827 경찰수사 축소다 62%, 단독범행 아니다 55% 8 윤석열 부정.. 2024/01/15 1,021
1544826 “6살 딸 앞에서 40cm칼로 엄마 무참히 살해”…스토킹범 사.. 12 .... 2024/01/15 5,335
1544825 "생활비 2.5억 입금받았다"…박민영, 강종현.. 15 절레절레 2024/01/15 5,935
1544824 피부는 권력이다~ 무슨 뜻인가요? 13 어려워요 2024/01/15 3,394
1544823 소피안 파마르트 Drtyui.. 2024/01/15 341
1544822 물가 폭등 근황.jpg 13 ㅇㅇ 2024/01/15 5,344
1544821 결혼식안하고 싶은데 걱정이네요 20 .. 2024/01/15 4,858
1544820 농담으로 늙어서 폐지 줍는다 하더니 16 ㄴㄴ 2024/01/15 4,809
1544819 새해 다이어트 결심,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4 드디어 2024/01/15 670
1544818 홧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7 . . ... 2024/01/15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