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없는 사춘기를 보내는 중학생 딸...
제가 이 집을 나가고 싶어요
오죽하면 집 근처 월세방 얻어서 밥만 챙겨주고 거기 가서 지내고 싶은데...
둘째가 있어서 늘 집 지키고 있습니다 ㅠ
오늘도 부딪혔는데 지가 잘못해놓고 어이가 없습니다...
내일은 가족이 놀이공원을 다녀오기로 했고
그 다음날은 집을 나가고 싶네요ㅠ
학원가기전에 밥 안챙겨주고 나가 있을까 싶어요
무슨일이 있어도 밥은 꼭 제 손으로 차려서 먹였는데
제가 안챙겨도 잘먹고 잘 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