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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는 자식에게 무조건 주기만 하는 존재인가요?

조회수 : 5,288
작성일 : 2023-12-24 23:17:55

우리 애들은 다 크도록 부모가 그런 존재인 줄 아는거 같아요

자기네 맘대로 낳아놨는데 당연한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IP : 223.62.xxx.3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23.12.24 11:21 PM (1.235.xxx.138)

    줘도 안아까운 존재가 자식아닌가요?
    저는 그래요.. 자식한테 바라는거없이 주는 기쁨이 커요

  • 2. 사실상
    '23.12.24 11:22 PM (70.106.xxx.95)

    그렇죠
    낳아달라한거 아니잖아요 내맘대로 낳아놨지
    자식 왜 낳았나 생각해볼 일이죠

  • 3. ....
    '23.12.24 11:24 PM (112.147.xxx.62)

    준만큼 받을생각이면
    자식을 낳을게 아니라
    비즈니스를 했어야죠

  • 4. ....
    '23.12.24 11:2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부모님께 이제껏 받기만 해서리... 할말이 없네요

  • 5. ㅇㅇ
    '23.12.24 11:25 PM (180.64.xxx.3) - 삭제된댓글

    ‘낳음당했다’고 주장하는 세대들이잖아요. 가능하면 해줄수있는건 해줘요. 주변만 봐도 애한테 다해주는 부모들이 많으니 상대적으로 내 부모가 그렇게 안해주면 비교되고 위축되는거 같더라구요

  • 6. 그쵸
    '23.12.24 11:2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틀린소리 아니죠...

    갸들이 때어나고 싶다고 했나요.

  • 7. 동그리
    '23.12.24 11:26 PM (175.120.xxx.173)

    틀린소리는 아니죠...

    갸들이 태어나고 싶다고 했나요.

  • 8. ㅇㅇ
    '23.12.24 11:28 PM (116.121.xxx.18)

    대학 졸업 때까지만 무조건 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살라고 할 거예요.

    요즘 전세계적으로 캥거루족 문제가 심각하다는데,
    자립심을 키워줘야죠.

  • 9. ...
    '23.12.24 11:31 PM (106.102.xxx.11) - 삭제된댓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사는게 행복하다면 고마운 마음이 절로 들텐데 그게 아니니까요

  • 10. ㅡㅡ
    '23.12.24 11:31 PM (1.222.xxx.88)

    안주는 부모도 겪어보니 있더라고요..
    다 우리 부모같진 않다는

  • 11. ...
    '23.12.24 11:31 PM (61.43.xxx.81) - 삭제된댓글

    부모가 오냐오냐 키우면 더 그렇게 생각합니다

  • 12. .....
    '23.12.24 11:3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대학졸업후 부모능력이 더 차이난다고 해요 어릴때는 돈들어가도 기껏해야 몇백 고만고만...대학후가 본격적 시작이죠 집값 결혼자금등 뭉터기 돈이 들거든요 ㅠ 그때부터 능력없는 부모둔 아이들 열등감이며 현타 장난아니죠..ㅠ

  • 13.
    '23.12.24 11:33 PM (39.117.xxx.171)

    받고싶으면 자식을 낳을게 아니라 재테크를 했어야..
    뭘 바라면 안되죠...

  • 14. ㅇㅇ
    '23.12.24 11:34 PM (1.222.xxx.88)

    다같이 강남 살아도 결혼때 확 벌어져요. 대놓고

  • 15. ....
    '23.12.24 11:35 PM (121.177.xxx.86)

    낳아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말.
    정말 낳아줘서 고마워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개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좋다라는 말도 있으니
    이승을 보게 해 준 부모에게 고마워 해야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낳았으니 부모가 줄 수 있는 만큼은 주고,
    자식은 그걸 당연시 여기지 말고
    이승을 보게 해 줬으니 자식도 부모를 공경해야지요.

  • 16. .....
    '23.12.24 11:3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요새는 아이들이 왜 나를 낳아서 이고생 시키냐 한답니다 공경하라는건 부모희망사항이구요

  • 17. ...
    '23.12.24 11:40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낳아준걸로 고마워하라는 말은 어떤 생각에서 나올까요?

  • 18. 이미 태어나
    '23.12.24 11:40 PM (14.49.xxx.105)

    버렸으니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는 말이지
    그리고 저승 다녀온 사람이 한 말도 아니구요

    저는 자식에게 1 받으면 100 해주고 싶어요
    그게 부모맘 아니예요?
    자식이 부모에게 해주면 너무 고맙죠
    자식이 부모 고맙게 생각하는 그 맘이 얼마나 행복한가요
    행복하게 해줬으니 100배로 갚아줘야죠
    자식은 그런 존재예요
    어제 저랑 싸워서 내가 어쩌자고 저런 자식을 낳았나 싶다가도 뭐가 있으면 더 해주고 싶은게 부모맘이죠

  • 19. ...
    '23.12.24 11:42 PM (180.69.xxx.82)

    누가 낳아달랫냐..
    그런말이 먹히니까 자식들도 그러는거 아닐까요
    부모가 자식 낳아서 미안해하고...
    형편대로 사랑하며 키울 생각 안하고
    미안해 어쩔줄 몰라서 자식들 우쭈쭈 하고
    있는돈 다 퍼다주며
    너희들은 그래도 펑펑 쓰고 다녀라 이러니까요...

    왜 낳았냐 이딴소리 하면
    넌 왜 정자달리기 1등으로 들어와서 그러냐 할듯 ㅎㅎㅎ

    우리나 참... 금융교육 시급하죠
    일본만 해도 작년부터 의무교육 시작했다는데
    능력없는 부모탓으로만 몰아가지말고
    아이들 경제관념 뇌에 탑재시켜야 할듯...

  • 20. ...
    '23.12.25 12:01 AM (112.147.xxx.62)

    ...
    '23.12.24 11:42 PM (180.69.xxx.82)
    누가 낳아달랫냐..
    그런말이 먹히니까 자식들도 그러는거 아닐까요
    부모가 자식 낳아서 미안해하고...
    형편대로 사랑하며 키울 생각 안하고
    미안해 어쩔줄 몰라서 자식들 우쭈쭈 하고
    있는돈 다 퍼다주며
    너희들은 그래도 펑펑 쓰고 다녀라 이러니까요...

    왜 낳았냐 이딴소리 하면
    넌 왜 정자달리기 1등으로 들어와서 그러냐 할듯 ㅎㅎㅎ

    우리나 참... 금융교육 시급하죠
    일본만 해도 작년부터 의무교육 시작했다는데
    능력없는 부모탓으로만 몰아가지말고
    아이들 경제관념 뇌에 탑재시켜야 할듯...
    ㅡㅡㅡㅡㅡ
    달리기 대회를 개최 안하면 되는건데요

    그리고
    1등이 수정되는게 아닌데 1등이 뭔 상관?ㅋ

  • 21. 겪어보니
    '23.12.25 12:08 AM (49.1.xxx.108) - 삭제된댓글

    확실한건
    부모는 무조건 '을'일수밖에 없더군요

  • 22. ...
    '23.12.25 12:23 AM (118.235.xxx.172)

    요즘 아이들은 자기들이 낳아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마음대로 낳아놓았으니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건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걸 잘 아니 젊은 사람들도 애를 안 낳죠 본인들도 그리 생각하니까요
    사실 기부앤테이크를 원하면 애는 낳지 않는 게 남는 장사고요 여기서야 다들 애가 있고 늙은 사람들이니 자기 노후 정도는 자식들이 책임져 줄 거다 생각하겠지만 이삼십년 뒤에 과연 자식들 중 얼마나 부모를 책임지겠나요

  • 23. 주기만
    '23.12.25 12:50 AM (211.234.xxx.245)

    하는 존재여야 해요.
    그게 인간세상의 진리더라구요.
    아무리 자식이 부모를 사랑해도
    부모의 자식사랑보다 크지 않아요.
    마흔.오십이 되어도 부모에겐 받고싶고,기대고싶고 그런게
    인간인것 같아요.
    없어서 못주지
    안주고싶어하는 부모는 부모가 아니죠.

  • 24. ...
    '23.12.25 1:06 AM (210.126.xxx.42)

    그냥 다주고 싶어요 걱정 근심없이 행복하게 잘살면 좋겠고 제 노후에 절대 짐이 되고 싶지 않아요

  • 25. ㅇㅇ
    '23.12.25 6:46 AM (76.150.xxx.228)

    한동안 유행탔던 공감 육아법 자체가 그 세대 전체를 스포일시킨 셈이 되었죠.
    훈육없이 키우니 부모가 우습지.

  • 26. 제경우
    '23.12.25 9:22 AM (211.106.xxx.210)

    제 딸은 돈 벌 면서 그렇게 뭘 사주고 용돈주고 동생 용돈주고 옷 사주고 외식은 무조건 자기가 계산하고 부모가 하려면 엄청 싫어해요
    그러면서 자기사치는 못 하네요
    부모에게 받으려하지않는것도 무척 속상해요
    가족에게 쓰다보니 본인사치가 어려운거죠
    왜그렇게 철이 들은거니,딸아

  • 27. ㅇㅇ
    '23.12.25 9:54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2세 번식하는 모든 생물의 진리 예요. 지구에 어떤 생물이 자기가 낳은 새끼한테 혜택을 바라나 생각해보세요. 바라는 거 없이 목숨 걸고 지키며 키우죠. 새끼가 낡은 부모 먹여 살려주겠지 바라며 키우는 동물 보셨어요?

  • 28. ...
    '23.12.25 11:3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젊은사람들 요즘 살기가 워낙들 힘들어지다보니 부모한테 바라는건 많고 효도는 안하려하고
    그래도 부모한테 지나치게 바라고 뜯어가려는 자식은 큰 문제예요
    그래서 점차 노후설계후 자식한테 투자하는방향으로 가고들 있다하니 바람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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