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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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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좀 찾아주세요(옛날분들)

이브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23-12-24 21:59:20

1980년대 들어본 노래구요.

샹송이나 칸쵸네 일거예요.

빵당 끄쥬뚜르메  빵당 끄쥬레베  레제귀 손.ㅡ.

일레뚜르따르~~~   하는거예요.

혹시 아시는 분..ㅠ

IP : 116.36.xxx.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24 10:02 PM (211.234.xxx.100)

    원글 님이 쓰신 한글 그대로 입력해서 검색하니까 이렇게 나오네요
    Georges Moustaki
    Ma Solitude
    조르주 무스타키
    나의 고독

    저 옛날 사람 아님(이라고 우김)

  • 2.
    '23.12.24 10:03 PM (220.117.xxx.61)

    맞아요. 많이 듣던 노래에요

  • 3. 감사합니다!!!
    '23.12.24 10:03 PM (116.36.xxx.35)

    맞아요!!!

  • 4. 죠류쥬무스타키
    '23.12.24 10:07 PM (116.36.xxx.35)

    는 맞구요.
    Il est trop tard 라고 해요

  • 5. 줄리
    '23.12.24 10:09 PM (182.209.xxx.200)

    맞아요. 조르주 무스타키 Il est trop tard.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 분 노래요. 몇 해 전에 돌아가셨죠.

  • 6. 줄리
    '23.12.24 10:10 PM (182.209.xxx.200)

    원글님이 쓰신 노래는 아니지만, 조르주 무스타키 노래 Ma solitude도 좋아요! 저기 위에 댓글 달아주셨네요.

  • 7. ㅇㅇ
    '23.12.24 10:12 PM (211.234.xxx.100)

    Il est trop tard 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 8. 원글
    '23.12.24 10:13 PM (116.36.xxx.35)

    갑자기 시간여행 하는거 같아오
    우리가족 30분 넘게 챗지피티 네이버음악 다 뒤졌어도 못찾았는데 82님들 정말 감사해요~~

  • 9. ㅇㅇ
    '23.12.24 10:15 PM (211.234.xxx.100)

    82cook 분들은 진짜 모르는게 없어요.
    제가 커다란 다리에서 아래쪽 공원으로 내려가는 조그만 다리 이름이 뭔지 평생 궁금했는데
    그것도 가르쳐 주셨어요.
    제가 궁금하지 않아서 질문을 안 할 뿐이지
    맥스웰 방정식이라든가 양자물리학도 물어보면 답변해 주실 것 같은 분위기예요.

  • 10. 원글.
    '23.12.24 10:17 PM (116.36.xxx.35)

    첫댓글님.. 넘 감사해서
    커피쿠폰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은데.
    가족들이 오바라고..ㅠ
    정말 그런심정예요.
    오랫동안 순간순간 생각이 났는데
    못찾고 넘어갔어요.
    오늘 넘 엄청난 선물 받은거 같고
    지금 눈물이나요.
    내 젊은 시절의 한부분을 다시 기억해서요.
    감사합니다

  • 11.
    '23.12.24 10:48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조르쥬 무스타키 노래 좋아서 옛날에 엄청 들었는데
    반갑네요
    너무 늦었어
    나의 고독 등등
    고등때 불어해서 샹숑 들음 반가워요

  • 12. ㅇㅇ
    '23.12.24 10:57 PM (211.234.xxx.100)

    원근 님 저도 그럴 때 있어요
    뭔가 물어보거나 했는데 답을 딱 주실 때
    와 이분들한테 커피 쿠폰 돌리고 싶다 하고 말이에요
    항상 82cook 고마워요

  • 13. ㅇㅇ
    '23.12.24 10:58 PM (211.234.xxx.100)

    어려서들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찾아보니까
    여전히 불어는 모르지만 가사가 참 좋네요


    Il Est Trop Tard
    이젠 너무 늦었어요

    Georges Moustaki

    당신이 잠든 동안, 꿈꾸고 있는 동안
    시계의 바늘은 다 돌아갔네. 이젠 너무 늦었지
    내 유년 시절은 이미 멀리 갔고 벌써 내일이라네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아주 오래 남아 있는 것은 없다네

    널 사랑하는 동안, 널 간직한 동안
    사랑은 다 지나가버렸네, 이젠 너무 늦었지
    넌 정말 아름다웠었는데 나 혼자 침대에 남았네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아주 오래 남아 있는 것은 없다네

    내가 소중한 자유를 노래하는 동안,
    어떤 이들은 자유를 사슬로 묶고, 이젠 너무 늦었지
    누군가가 서로 다투었는데 난 그것을 몰랐었지.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아주 오래 남아 있는 것은 없다네

    하지만 난 여전히 살아 있고, 사랑도 하고
    기타를 치며 노래도 부르네
    아이를 위해 존재했었고 아이를 위해 했었지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아주 오래 남아 있는 것은 없다네

    노래를 하는 동안 사랑을 하는 동안
    그리고 꿈을 꾸는 동안은
    아직도 시간이 남아 있다네

  • 14. ㅇㅇ
    '23.12.24 11:00 PM (211.234.xxx.100)

    Ma Solitude
    나의 고독

    Georges moustaki


    너무나도 자주 잠들었기 때문에
    나의 고독과 더불어
    난 나의 고독을 거의 애인으로 삼았지
    달콤한 습관으로 삼았지

    나의 고독은 나를 한 발짝도 떠나지 않아
    그림자처럼 충실하게
    나의 고독은 여기 저기 날 따라다녔지
    세상 구석구석까지

    아니, 난 절대로 혼자가 아니야
    나의 고독과 더불어

    나의 고독이 내 침대에 누우면
    그 고독은 자리를 모두 차지하지
    그리고 우린 긴긴 밤들을 보내지
    둘이서 얼굴을 마주보며

    난 정말 몰라 어디까지 갈지
    이 은밀한 공범이
    내가 그걸 좋아해야 할까
    아니면 저항을 해야할까?

    아니, 난 절대로 혼자가 아니야
    나의 고독과 더불어

    나의 고독을 통해 난 그만큼 배웠지
    내가 눈물을 흘린만큼
    난 나의 고독을 때때로 차버리지만
    나의 고독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지

    그리고 내가 날 따르는 다른 여자의
    사랑을 더 좋아한다면
    나의 고독은 나의 마지막 순간에 있을것이며
    나의 최후의 동반자가 될거야

    아니, 난 절대로 혼자가 아니야
    나의 고독과 더불어

    아니, 난 절대로 혼자가 아니야
    나의 고독과 더불어

  • 15. 211. 234님
    '23.12.24 11:15 PM (116.36.xxx.35)

    다시 한번 정중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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