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서점에서 핸드폰을 모르는 할머니한테 빌려줬다는데요

... 조회수 : 6,120
작성일 : 2023-12-24 21:46:51

저랑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살짝 늦은 사이에 모르는 할머니가 전화 좀 빌려달래서 빌려줬더니 아들 생일 축하한다고 했다는데;;;  좀 싸하네요.

그리고는 고맙다고 모시떡?을 두덩이 줬다는데..

지도 찜찜한지 저보고 그 떡 먹지말라고..ㅠㅠ

아니 아들 생일축하전화를 왜 밖에서 남의 전화를 빌려서 하는지..이거 이상한 피싱이런거 아니겠죠?ㅠㅠ 만약 그런거면 어찌해야하나요?ㅠ

IP : 124.54.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모니
    '23.12.24 9:48 PM (220.117.xxx.61)

    할머니들은 그런거 못할테니 안심하시구요
    이제 다신 누구 빌려주지 말라 하세요

  • 2. 네 ㅠ
    '23.12.24 9:50 P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서점직원한테 얘기해서 서점 전화로 전화걸게 하던가 해야한다고 다신 누구에게 핸드폰 빌려주지말라고는 했어요..ㅠ

  • 3. ㅡㅡ
    '23.12.24 9:51 PM (119.194.xxx.143)

    ???? ??? 그런 범죄 뉴스에서 봤는데요
    대부분 노인들이
    그런다구요 젊운 사람들이 빌려달라고 하면 범죄 표적인줄 알고 절대 안 빌려주니 노인들 이용한다구요
    생각보면 이상하잖아요 하필 왜 생일 축하를 그 시간에 남의 펀을 빌려서?? 요즘 폰 없는 노인 없고
    생일이몀 아침에 축하할것이지 그걸 남의 폰 빌려서 할것까지 없잖아요

  • 4. 네ㅠ
    '23.12.24 9:51 PM (124.54.xxx.37)

    다신 누구 빌려주지말라고는 했어요.
    근데 요새 누가 먹는걸 주나요ㅠ
    그것도 이상해요ㅡㅜ

  • 5. 노인들은
    '23.12.24 9:52 PM (220.117.xxx.61)

    노인들은 여전히 먹을거 줍니다 ㅠㅠ

  • 6. 근데
    '23.12.24 9:58 PM (219.255.xxx.39)

    요즘 이런저런 이유로 다들 안빌려주는데
    그 할머니 수상해요.

    다들 안빌려주니 애들한테 접근...암튼 그러지맙시다.

  • 7.
    '23.12.24 9:58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문자 보낸 번호
    차단하라고 하셔요
    모르는 번호 받지 말고요

  • 8. ..
    '23.12.24 9:5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나쁜 놈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긴 한데요.

    저 할아버지가 본인폰도 작동법 몰라서 제가 전화해서 할머니랑 통화 연결시켜주고 해결해줬더니 찹쌀 선과 과자 한웅큼 주셨어요. 그냥...노인네들 가지고 있는 거 고맙다고 주는 겁니다. 요새 누가 먹는 걸 주냐시길래.. 경험담 적어봐요.

  • 9. 예화니
    '23.12.24 10:09 PM (118.216.xxx.87)

    저 같은 경우는 폰 빌려달라고 하면
    상대에게 폰을 직접 건네 주지 말고
    번호 불러 달라하고 제가 번호 눌러서
    스피커폰으로 통화 하게 합니다.

  • 10. ㅇㅇ
    '23.12.24 11:13 PM (116.121.xxx.18)

    피싱이 매우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제가 피싱 피해자(금액 빠져나가기 전에 폰을 껐어요)가 될 뻔했는데,
    경찰서 가고, 통신사 갔는데,
    암튼 저라면
    특별한 경우 아니면 폰 바꾸고, 전화번호 바꿀 거 같아요.

  • 11. ..
    '23.12.25 11:40 AM (211.234.xxx.27)

    https://www.fss.or.kr/fss/main/contents.do?menuNo=200365
    보이스피싱 피해 시 대처방법

    보이스피싱 전화 또는 문자를 받고, 피싱 사기범에게 이체·송금, 개인정보 제공 또는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 다음과 같이 대응
    1. 입금 금융회사 또는 송금 금융회사콜센터에 즉시 전화하여 피해신고 및 계좌 지급정지* 신청
    (경찰청 112 및 금감원 1332에서도 연결 가능) * 본인 거래 금융회사에서 본인의 모든 계좌

    2. 신분증,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의심스런 URL 접속으로 악성앱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 다음 절차대로 신속 조치

    휴대전화 초기화나 악성앱 삭제(초기화 전까지 휴대전화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모드 전환)
    개인정보 노출사실 등록(다른 휴대전화 및 PC 사용을 권장)
    금감원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pd.fss.or.kr) 접속
    이용약관, 개인정보제공 등 동의 후 휴대전화 인증으로 본인 확인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등록하여 신규계좌 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 제한
    본인 계좌 지급정지(일괄 또는 부분) 신청(다른 휴대전화 및 PC 사용을 권장)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 접속
    본인 계좌 지급정지 메뉴에서 은행권, 제2금융권, 증권사 클릭
    공동인증서 및 휴대전화 인증(2중 인증)으로 본인 확인
    지급정지를 신청할 계좌를 선택 후 지급정지 신청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전화)를 통해서도 지급정지 신청 가능

    명의도용된 휴대전화 개설 여부 조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www.msafer.or.kr)접속
    공동인증서 등으로 로그인
    가입사실현황조회 서비스 메뉴 클릭하여, 본인명의로 개설된 휴대전화 개설 사건여부를 확인
    명의도용 휴대전화가 개통된 경우. 즉시 해당 이동통신사 등에 회선해지 신청 및 명의도용 신고
    가입제한 서비스 메뉴 클릭하여, 본인명의 휴대전화 신규개설 차단
    3. 경찰서(사이버 수사대)에서 발급한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등 증빙서류와 함께 지급정지 신청한 영업점에 피해구제신청 서면접수(신청일 3영업일이내, 필요서류는 방문 전 금융회사 또는 경찰서 문의)

    ※ 즉시 대응조치를 시행한 이후,금융회사 및 경찰 안내 등에 따라 인증서 폐지·재발급 신분증 분실신고 등 필요한 추가조치를 실시

  • 12. 6학년 8반
    '24.1.4 5:03 PM (220.125.xxx.229)

    할머니 연세가 몇인지 모르지만 핸폰 잘 다루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 친구가 작년에 저에게 말도없이 제 핸폰 번호를 홈쇼핑에 등록했다
    작년말에 자기 번호로 이전한걸 오늘 전화해서 확인했어요
    친구가 왜 그랬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앞으로 안만나면 될 것 같아 물어 보지 않았어요 올 여름 40년 만에 만난 학교 친구였는데 핸폰을 아주 잘 다룹니다 전 전화걸기 문자 보내기 카톡 보내기 산진찍기 밖에 모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570 서재용 책상 구매할곳 7 ..... 2024/01/16 900
1545569 하이볼 좋네요 9 .... 2024/01/16 2,595
1545568 냉동과일에 우유 부어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15 ㅇㅇ 2024/01/16 4,258
1545567 50대인데 할머니 소리 몇번 들었는데 12 노약자석 2024/01/16 6,153
1545566 당근에서 가격제안요.. 4 oo 2024/01/16 1,483
1545565 치매유발하는 뇌노폐물 배출 경로 찿았다네요 4 빨리 2024/01/16 5,271
1545564 경상도 50대 여자가 직장 다니기 힘드네요 5 ㅎㄷㄷ 2024/01/16 4,370
1545563 당근라페가 짜게 됐어요 어쩌죠 ㅠㅠ 1 궁금 2024/01/16 2,017
1545562 같은 병명으로 병원 연속으로 가도 실비 나오나요? 3 궁금이 2024/01/16 2,167
1545561 요즘 대학생들 도시락 싸다니나요? 24 궁금해 2024/01/16 4,760
1545560 복합식 가습기 쓰신는 분들 계신가요? 2024/01/16 297
1545559 비타민D '노인성 지방간 생성 억제' 국내 연구진 최초 규명 1 ㅇㅇ 2024/01/16 2,214
1545558 유튜브 돌싱들 보면 처절하게 이혼하고 8 .... 2024/01/16 4,306
1545557 검은 스웨터 세탁 3 .... 2024/01/16 895
1545556 대학교 시간강사가 대학원 수업도 할수있나요? 10 강사 2024/01/16 1,724
1545555 저 당뇨가 온걸까요 어쩌면 되죠..? 8 2024/01/16 7,933
1545554 오늘 정신의학과 갔다 왔네요. 7 정신의학과 2024/01/16 3,148
1545553 국힘 “성비위, 직장괴롭힘, 학폭, 마약 공천배제”…‘新4대악’.. 14 ㅇㅇ 2024/01/16 964
1545552 지금 피디수첩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시간 보는데 눈물나요 14 피디수첩 2024/01/16 7,255
1545551 저녁 잘 굶는 좋은방법 없을까요??? 13 ㅡㅡ 2024/01/16 4,204
1545550 파리 샤르드골 공항에서 시내이동(택시) 문의드립니다. 12 파리공항이동.. 2024/01/16 1,359
1545549 중고등 아이랑 같이 가족이 해외여행갔는데 좋네요ㅎ 4 여행 2024/01/16 2,071
1545548 링컨이 한말이라는데 2 ㄹㅇ 2024/01/16 1,937
1545547 전 명절 각자집이예요.. 15 000 2024/01/16 4,815
1545546 소년시대.이재.내남편과 결혼해줘 재미있게 보신분 3 lll 2024/01/16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