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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저한테 결혼했냐, 안했냐 안 물어보는 사람이 없어요.

.....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23-12-24 17:30:51

1. 동아리 모임 갔는데 결혼했냐고 묻고요.

2. 이사하는데 이사인부가 저희 모친에게 따님

결혼했냐고 물었다하고요.

3. 백화점 매장 들어가니 결혼했어요? 하고요.

제가 결혼을 했든 안했든 왜 묻죠?

알아서 뭐하게요? 

IP : 203.175.xxx.1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12.24 5:32 PM (58.234.xxx.21)

    나이는 있는거 같은데
    결혼 안한 분위기?라서 궁금한거 아닐까요

  • 2. ..
    '23.12.24 5:34 PM (49.161.xxx.16) - 삭제된댓글

    할말 없을때 하는 의미없는 말들 많잖아요
    그런거에 일종이죠
    꼭 필요해서 묻나요?

  • 3. ㅇㅇ
    '23.12.24 5:35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그냥 의미없어요

    영혼없는 형식적 답변 하나 만들어두세요

  • 4. ...
    '23.12.24 5:36 PM (110.92.xxx.60)

    나이는 한참 많이 들어보이는데
    왠지 싱글의 느낌이 나니 그런거 아닌까요?
    나이많은 싱글들 젊어보이는거 아닌 특유의 느낌이 있긴해요

    다 떠나, 그걸 묻는게 예의 아주 없는거죠

  • 5. 여긴
    '23.12.24 5:38 PM (220.117.xxx.61)

    결혼하셨어요가 무슨 큰 의미는 아니고
    인삿말같아요
    근데 그거 제발좀 안물었으면 좋겠어요.

  • 6. 비매너
    '23.12.24 5:41 PM (49.169.xxx.43)

    입니다
    그려려니 하세요 어쩌겠어요 ㅎ

  • 7.
    '23.12.24 5:44 PM (175.113.xxx.3)

    그냥 인사치레 할말 없을때 입 다물고 있어도 되는데 괜히 물어보는 말 이구요. 근데 결혼 안 한 사람은 나이 들어도 티가 나나 봐요?

  • 8. 대화
    '23.12.24 5:57 PM (14.50.xxx.126)

    신경 쓰지 마세요. 대화하려고 젤 먼저하는 거거든요. 결혼했냐 연애냐 중매냐 남편 잘생겼냐

    남편 뭐하냐 자녀 있냐 애들 몇살이냐 애들 성별 뭐냐 .... 저도 첨에 왜 이러나 싶었더니

    그냥 친해지려는 시작이라고 하더라고요.

  • 9. ..
    '23.12.24 6:05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벽치고 살아요
    유부남놈들은 작업도 걸어요
    해외에서 살 때 제 친구들이 제나이를 3년 후에 우연히 알았어요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앞집 등 어쩌다 안 사람들 호구조사 이젠 대꾸 안 하니 민망해서 못 물어봐요
    그냥 수준 안 맞는 사람들은 무시가 답이에요

  • 10. ..
    '23.12.24 6:44 PM (182.220.xxx.5)

    그런 질문 많이 받지 않나요?

  • 11.
    '23.12.24 6:47 PM (39.7.xxx.127)

    나이들었는데 엄마랑 둘이살어서? 나이들었는데 동아리에서 갇족얘길 안해서? 등등

  • 12. ...
    '23.12.24 7:12 PM (221.151.xxx.109)

    물어볼 수 있지 않나요?
    만약에 안했는데 알아서 뭐하게요? 이런 식으로 대꾸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저래서 못갔지 하는거 아시죠 ㅠㅠ

  • 13.
    '23.12.24 7:32 PM (39.7.xxx.127)

    미혼같은데 가족얘기해서 일수도

  • 14. ..
    '23.12.24 11:43 PM (124.53.xxx.169)

    본인이 얘기하기 전엔 사적인건 안묻는게 맞죠.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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