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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의 대화방식 차이

차이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23-12-24 17:28:13

오랜친구인데  말을 함부로 하는 친구가 있어요.

대화 도중

"진짜 부자들은 도대체  뭘해서 그렇게 부자일까?"  이렇게 말하니깐  대뜸   ,"너만 잘살아야하냐?"이러는 거예요.

 

그말에   제가 화를 냈는데  본인은 그런뜻으로  한게 아니라고해서   계속 언성만 높이고  헤어졌네요.

 

너만 잘살아야하냐?   그말에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106.102.xxx.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툭튀
    '23.12.24 5:29 PM (175.120.xxx.173)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2. ..
    '23.12.24 5:2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두 대화의 연관성을 모르겠어요

  • 3. ...
    '23.12.24 5:29 PM (114.200.xxx.129)

    보통 좋겠다 그러게 그들은 부자들은 뭐해서 잘살지 이런식으로 호응해주지 않나요..???
    솔직히 그런식으로 대화하면..ㅠㅠㅠ 대화가 잘 통하나요.?? 오랜친구라면 대화는 잘 통했으니 아직 친구일것 같은데 다른 주제도 잘 안통할것 같아서요

  • 4. ㅋㅋㅋ
    '23.12.24 5: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말을 왜 한거래요? 뜬금 왜 저런 소리를 하는지ㅋㅋ

  • 5. ㅇㅂㅇ
    '23.12.24 5:31 PM (182.215.xxx.32)

    말만 함부로하는게 아니고
    언어를 이해못하는거 같은데요

  • 6. 차이
    '23.12.24 5:32 PM (106.102.xxx.65)

    자기생각에 저도 부자인데 그런소리를 해서 그랬대요

  • 7. ..
    '23.12.24 5:32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친구가 대화 자체가 안되는 것 같은데요.
    아니면 평소 님이 더 잘 살아서 비교하는 마음이 있었거나요.

  • 8.
    '23.12.24 5:36 PM (110.8.xxx.141)

    부자면서 욕심 낸다고 생각하고 얄미웠나보네요
    대화방식도 문제고 그런 내용의 대화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친구 같네요
    그래서 끼리끼리 모이는 거잖아요

  • 9. ..
    '23.12.24 5:37 PM (182.209.xxx.200)

    친구가 이상한 피해의식 있는 것 같아요. 맥락에 맞지도 않는 공격적인 말을 막 하는것 보니까요.

  • 10. ...
    '23.12.24 5:37 PM (114.200.xxx.129)

    자기생각에 원글님도 부자라고 해도 . 저런식으로는 이야기 보통 안할것 같은데요
    너도 부자인데 뭐 그런게 궁금하냐..ㅎㅎ 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부자 주변인이 남들은 부자 어떻게 되었을까 하면 .. 이렇게 답할것 같아요
    저기에서 기분나쁘게 답할 이유가 1도 없잖아요...

  • 11. ..
    '23.12.24 5:45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님도 부자라면 친구 말도 이해는 되네요.

  • 12. ..
    '23.12.24 5:46 PM (118.235.xxx.126)

    저 짧은 두 문장 말고 당시 무슨 얘기 하고 계셨는데요?
    원글님이 돈 쓴 얘기, 돈 불린 얘기, 돈에 관한 얘기 실컷 하다가 부자들은 뭘해서 그리 부자일까, 라고 했으면 맥락이 이해되네요

  • 13. ..
    '23.12.24 5:46 PM (182.220.xxx.5)

    님도 부자라면 친구 말도 이해는 되네요.
    친구가 님보다 경제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님이 잘못 말한 것일 수도 있어요.

  • 14. 돈돈하는거
    '23.12.24 6:11 PM (122.32.xxx.24)

    지겨워서 그랬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저는 친구가 부자들은 뭘해서 부자일까 이런말 하면
    뜬구름잡는 소리라 대꾸도 안하거든요

  • 15. 차이
    '23.12.24 6:17 PM (106.102.xxx.65)

    친구가 어떤동네에 부자들이 많다고해서
    제가 그말을 한거예요

  • 16. 바람소리2
    '23.12.24 6:34 PM (114.204.xxx.203)

    남의말 안듣고 자기 생각만 하는 타입

  • 17. 진주귀고리
    '23.12.24 8:13 PM (39.117.xxx.4)

    저렇게 말하는사람이 있어요.
    식사때가 지나서 만난 사람에게 식사하셨어요? 하고 물었더니
    내가 밥을 어디서 먹어?? 라고 하거나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산 사람에게 봉투드릴까요? 하고 물었더니 그럼 이걸 들고가요?? 라고 말하는 사람과 같은 부류겠죠

  • 18. ...
    '23.12.24 8:27 PM (223.38.xxx.190)

    저렇게 삐딱하게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만난 동창한테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 잘지냈냐 어떻게 지냈냐 서로 인사하면서 결혼도 했고? 했더니 갑자기 그럼 나는 결혼도 못 할 줄 알았어? 하고 쏘아붙이길래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웃으면서 인사를 하는 중인데도 도대체 얼마나 마음이 꼬이면 저러나 싶었음.

  • 19. 아훗
    '23.12.24 8:43 PM (180.69.xxx.124)

    전 큰애가 저렇게 말해요
    본인 딴에는 진지하게 이해가 안되거나 그래서 그렇다는데..정말 속터지고 걱정돼죠.
    일단,저는 반문하는거 하지 말라고 해요.
    원하는 말을 차라리 그냥 하라고.

  • 20. 차이
    '23.12.24 8:49 PM (106.102.xxx.65)

    휴 오랜친구인데 그리 말해놓고 본인은 잘못한거 전혀없으니 미안하단말도 하기싫대요ㅜㅜ

    친구한명 없다고 생각하는게 나을까요?

  • 21. 아마도
    '23.12.24 10:50 PM (99.228.xxx.143)

    님이 충분히 부자라 생각한듯. 저라면 너도 부자잖아!! 했을텐데 친구는 좀 꼬인거고요.
    예를들면 김태희가 이쁜애들은 어떻게해서 이쁜걸까 이런소리 한거같이 들렸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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