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낳고싶었어요
딸은 성인되서도 늦게 들어오면 걱정되고
여행을 보내도 걱정되니
덱스나 송강같은 아들 낳아서
훨훨 누비며 살게하고 싶었는데요
딸만 둘을 낳았고, 어릴때부터 식기며 숟가락포크까지 이쁜걸로만 세팅해서 먹이고 입히고
공주처럼 키우면서도 남의집 아들들 은근 부러웠는데, 지금 초5 중1인데 거실에 둘이 앉아있는데
은근 든든하네요?
자식은 돈덩어리 애물단지지만 많으면 모여있는거 보기만해도 좋을거같네요
지금은 학원비 수백만원에 허리가 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