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존적인 성향이고 남편은 주변을 다 품고 책임 지는 타입이에요
이런 생활패턴이 오래 돼서 정서적으로도 굳어졌고 갱년기가 되면서
기억력이나 일처리 능력이 많이 저하 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니 좀 더
의존적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상황이 바뀌어서 제가 독립적으로 살아야 할 거 같아요
문제는 제 판단력이나 문제 해결력에 너무 자신이 없어요
결혼생활 중간에 성향을 바꾸신 분 계시면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의존적인 마음때문에 상황을 더 못받아들이고 괴로워 하는 거 같아서
태도를 바꾸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