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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중 한쪽이 잘못했을때

통통이 조회수 : 4,190
작성일 : 2023-12-24 10:06:07

남편이 잘못했는데

제가 기분이 상해서 아무말 안하고 있으면

(평소에는 사이좋아서 말만 안해도 분위기 완전다른거 느껴집니다)

내가 따따따하기전까지 본인도 아무말이 없어요

뭔가 부부가아니라 선생님이나 부모한테 잘못한걸 걸렸을때

상대가 기분상한건 별로 중요한게아니고

지적하지않고 화안내고 하루 넘어가면 그냥 휴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는것같은?

저는 화를확 드러내는 성향이아니라 보통 서로 말안꺼낸채 

2~3일까지도 넘어가는데

제가 답답해서 먼저 화를내도 미안하다기보다는

그래서 어쩔수없었어~ 그런지몰랐어~하면서 내가 따따따한것에대해

방어하는 느낌으로 말하는편이구요.

부드럽게 내감정이 그땐이랬어 해야 그때야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나중에 다 풀린뒤에 물어보면 자기도 신경많이쓰고 있었다 말하는데

절대 먼저 말하는법이 없으니

나는 기분상해져있는데 남편은 아무일없다는듯이 아이랑(4살) 재밌게 놀아주고있으면 마치 내감정을 무시하는것처럼 느껴지고 답답해요.

IP : 222.239.xxx.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23.12.24 10:07 AM (118.235.xxx.20)

    남편이 거기 있네요. 다들 비슷한가봐요ㅜㅜ

  • 2. 묻어버리기
    '23.12.24 10:11 AM (14.50.xxx.126)

    남자들 대부분이 절대 자신의 잘못 인정하지 않고 묻어버리고 싶어해요.

    제 주위에 자기 잘못 제대로 인정하는 사람 본적이 없어요.

    그렇게 키워져 왔고 그렇게 컸고 그렇게 크고 있어서일겁니다.

    평상시 처럼 행동하려고 애쓰는 것 자체가 자기 잘못 인정하는 거더라고요 ㅠㅠ

  • 3. ,,
    '23.12.24 10:13 AM (73.148.xxx.169)

    반푼이로 키워진 남자들 흔하죠.

  • 4. ....
    '23.12.24 10:22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반대상황이라치면
    상대의 감정을 최대한 누그러뜨리기위해서라도
    들어오자마자 오늘 이런상황이 있어서 그랬어~ 미안해~~할것같은데말이죠.

  • 5. ...
    '23.12.24 10:28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반대상황이라치면
    상대의 감정을 최대한 누그러뜨리기위해서라도
    들어오자마자 오늘 이런상황이 있어서 그랬어~ 미안해~~할것같은데말이죠.
    이런남편들은 흔치않은건갸요?

  • 6. ...
    '23.12.24 10:29 AM (222.239.xxx.66)

    반대상황이라치면
    상대의 감정을 최대한 누그러뜨리기위해서라도
    들어오자마자 오늘 이런상황이 있어서 그랬어~ 미안해~~할것같은데말이죠.
    이런남편들은 흔치않은건갸요?
    남자들은 미안하다는 말에 여자와 다른 엄청난 무게감을 느끼고있는건지

  • 7. 이렇게도생각
    '23.12.24 10:32 AM (119.67.xxx.47)

    제 남편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면 빛의 속도로 사과해요
    근데 또 같은 잘못을 합니다. 사과하는 순간 진심이 아니었다는 말이 아니라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니 일단 저지르고 나서 아, 내가 또 잘못했구나, 사과해야지,가 무한 반복이에요. 사과 잘한다고 착한 남편 아녜요. 사과 좀 덜 해도 하지 않기로 했던 거 안하는 남편을 갖고 싶어요 ㅠㅠ

  • 8. 그렇다고
    '23.12.24 10:32 AM (1.227.xxx.55)

    4살 아이한테도 심드렁 말도 안 하고 그러면 어떻겠어요.
    원글님이 남편한테 바라는 게 있듯이 남편도 원글님한테 바라는 게 있을 거예요.

  • 9. 근데
    '23.12.24 10:37 AM (223.62.xxx.185)

    남편 잘못 100프로. 확실한가요?
    님이 잘못하면 바로 사과하시나요?
    님은 님 잘못이 없다 하는데 남편 생각도 그럴까요?
    님 남편 순한거 같은데요
    님이 잘못해도 그냥 말도 못하고 넘어가는 일 많을거라 봅니다

  • 10. 어머
    '23.12.24 10:40 A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 너무 저희 남편이에요 님 글 잘 쓰셨네요 !!
    내가 말을 안하니 나는 내가 삐치고 모자란 사람인가 자문하게 되고 괴롭고 불편한데 투명인간 취급하거나 뭘 안해주는 유치한 반응을 한게 아니고 그냥 정말 상대가 너무 어이없게 잘못한 상황이거든요 ㅡㅡ

    그러면서 결국 제가 이건 이런 상황이고 그런식으로 회피하는건 아닌거 같다하면 알겠다 미안하다 하는데 결국 그 상황

    님 아직 아이도 어린데 전 애들 커도 그래요

    행동만 보면 연애쌉고수 밀당왕같지만 진짜 본인은 감각 감정세포가 일반인의 1/10밖에 없는 답답이 수준이더라구요

    전 주로 제가 일도 다해 재밌게해주고 애들챙기고 오만일을 다하다가 몸이 심하게 아프거나 이럴때 서운하게 느끼는데 한두마디만 곱게 해주면 될것을 제가 열이나고 속상해 아니 아픈데 ..하는 순간 자기도 방어적으로 나도 하잖아 그러고는 외면 ㅡㅡ 결국 제혼자 다 아프고 회복되고 다른 일로 기분 좋아질때까지 마치 아무일없듯 다니는거보면 으 ㅡㅡ

    긴세월 살고느낀 저희남편은 착한가했더니 자존감 과하게높고 타인에게 관심이 일도없고 실제많이 무뎌요
    주변에 예민하고 영민한 사람이 많은데 이유는 이 사람은 저런걸 어떻게 견디고 참지??하고 높게 봐주는데 저희 남편은 영민한 사람들의 얘기 귓등으로 듣거든요
    칭찬도 그 사람을 발견해서 해주는게 아니라 지 위주로 해주는 가스라이팅 화법 ???

    암튼 못고칩디다 초반엔 사과하고 네가 말을 안해줘서 그렇다해서 전 또 내가 말을 안했나 ?? 해서 직접적으로 말하니 왠걸요 바로 승질내더라구요

    전 제 성격에 자신없는 사람인데 남편과 살면서 느꼈어요
    아 내가 예민 똑똑 배려감 양심있는 성격이구나 ;;;;;
    (진심이에요) 알아서 저 사람도 힘들겠구나 내스스로 감정정리하고 기분도 조절해서 맞추는 사람

  • 11. ...
    '23.12.24 10:45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상황이예요
    낮에 잠깐 친구한테 뭐갖다준다고 가서 너무늦게 온거죠.
    저는 그상황을 사과하든 설명하든 어쨌든 서로의 감정을 빨리 풀려고 하지
    상대의 실망감이나 화남이 느껴지는데도 일부러 모른척하는경우는 없어요. 그게더 불편해요

  • 12. dd
    '23.12.24 10:4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예전에 부부관련 프로에서 상대 배우자가 잘못했을때
    꼭 사과받고 싶어하는 배우자가 있는데
    말로 사과하기보다는
    상대배우자가 원하는걸 해주면서
    간접적 사과를 표시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간접적 사과를 인지하고 잘 받아주는 부부가
    무난하게 잘 지낸다네요
    남편이 말보다는 행동으로 간접적 사과를
    하는게 아닌지 한번 잘 지켜보세요

  • 13. ...
    '23.12.24 10:46 AM (222.239.xxx.66)

    일반적인상황이예요
    낮에 잠깐 친구한테 뭐갖다준다고 가서 너무늦게 온거죠.
    저라면 그상황을 사과하든 설명하든 어쨌든 대화해서 서로의 감정을 빨리 풀려고 하지
    상대의 실망감이나 화남이 느껴지는데도 일부러 모른척하는경우는 없어요. 그게더 불편해요

  • 14. 저는
    '23.12.24 10:57 AM (110.70.xxx.211)

    생각이 좀 달라요.
    남편의 생각과 내 생각이 달라서 의견충돌이 생긴거지
    누구 하나가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별로 없어요.
    그런데 이게 감정이 격앙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무슨 수를 쓰든 내가 옳다는 것을 입증하고 이기려고 해요.
    시간이 지나고 나도 나를 돌아보면
    내가 잘못 생각했던 부분도 보이고
    남편 생각이 수긍되는 부분도 있고..
    그제서야 대화다운 대화를 할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나를 돌아보기까지는 시간이 걸려요.
    일단 논쟁이 시작되면 나는 나의 의견이 옳다고 밀어부치기 급급해서
    남편의 의견은 무시했기때문에 남편의 생각은 보이지 않아요.
    그걸 되짚어 생각하고 남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해요.
    내 생각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는데
    남편이 먼저 사과를 해오거나
    화해의 제스츄어를 보이면 전 좀 짜증이 나서 기다리라고 해요.
    그런데 그렇게 28년을 살았더니
    이제는 다툼도 익숙해져서 각자 알아서 반성하고
    우리 얘기할까? 하고 서로의 시간도 조율하게 되더라구요.

  • 15. dd
    '23.12.24 10:5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가족과 나들이 약속이라도 있었는데 늦게 왔음
    짜증나긴 할텐데 늦다 싶음 전화하면 되잖아요
    오라고요.. 그런데 친구 만나서 수다떨다보면
    시간 잘 가잖아요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었나요?
    별일 아닌거 같은데 저녁에 맛난거 사달고 하고
    사과받고 끝내세요

  • 16. ...
    '23.12.24 11:15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계속 카톡보냈는데 안읽더라구요
    저도 친구만나 얘기하고있는거 뻔히아는데 거기서 와이프전화오면
    분위기좀 깰거같아서 안하고있었다가 너무 안와서 못참아서 전화하니
    그때서야 미안한투로 아 이제출발하려고; 하더라구요.
    상대가 나때문에 기분상한걸 알면 그럼 잘못한상대가 먼저 다가오는게 관계의 일반적인 상식이라 생각하는데
    꼭 내가 물꼬를 터주길바라면서 아무렇지않게 어색 불편한 상황을 버티고있는게 이해가 안돼요. 나중에는 자기도 그상황이 불편했다고 말하면서도.

  • 17. ...
    '23.12.24 11:20 AM (222.239.xxx.66)

    계속 카톡보냈는데 안읽더라구요
    저도 친구만나 얘기하고있는거 뻔히아는데 거기서 와이프전화오면
    분위기좀 깰거같아서 안하고있었다가 너무 안와서 못참아서 전화하니
    그때서야 미안한투로 아 이제출발하려고; 하더라구요.
    상대가 나때문에 기분상한걸 알면 그럼 잘못한상대가 먼저 다가오는게 관계의 일반적인 상식이라 생각하는데
    꼭 내가 물꼬를 터주길바라면서 아무렇지않게 어색 불편한 상황을 버티고있는게 이해가 안돼요. 나중에는 자기도 그상황이 불편했다고 말하면서도.
    큰싸움날일까진 아니란건알지만 미묘하게 매번이러니까...
    오히려 바로 들어오자마자 화내면서 막 따지고 큰소리내는 와이프가
    남편입장에선 더 잘맞겠다(혹은 내가 그래주길 바라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 18. ㄱㄴㄷ
    '23.12.24 11:27 AM (125.189.xxx.41)

    음..우리 남편도 그래요.
    감정적으로 얽히고 신경쓰는거 불편해하고..
    그러니 피하고 외면하고..
    본인이 잘못한거라도 그러더군요..
    긴 세월 살다보니 꼭 다 지적해 사는 것 보다
    본인이 고치기 힘든거 잘 안되는거
    그러려니 하고 살게되네요..
    (다만,반응이 있거나 없거나 기분나쁜건 제가
    표현은 합니다..즉,통고...)
    상대방에대한 이해와 배려라고할까...
    왜냐면 저도 못고치는 것들 있으니까요..
    남편이 지적안해서 고맙기도 하고...
    완벽한 인간 없으니
    그리 이해하고 맞춰 살아가지네요..

  • 19. .....
    '23.12.24 11:34 AM (118.235.xxx.53)

    남편이 입 닫으면 같이 입 닫아요.
    그나미 애하고는 잘 놀아준다니 남펴이랑 애랑 두고
    밤이라도 쐬고 오세요.
    우리 남편도 싸우면 입 닫고 방에들어가는 타입이었는데
    항상 제가 먼저 말거는것도 지치고 자존심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애들 커서 학원으래 바쁠때 그때부터 같이 말 안했어요
    장장 두달을 말 안했더니 먼저 말시키던데 사과안하길래 대꾸도 안했죠.그러고 또 반달 잘못했다고 백배 사죄하고 다음부터는 조심해요.

    남자들은 잘해주려고 잘 풀려고 생각해주지 말고
    이에는 이.눈에는 눈 작전으로 나가야 하는거 같아요.
    본인이 파해를 봐야 고치더라구요.

  • 20. ㅡㅡㅡ
    '23.12.24 12:25 PM (58.148.xxx.3)

    근데 뭐에 늦었는데요 어디 중요한 약속 같이 가기로 했어요?
    별일 아니면 친구만나 늦어질 수 있는거지 그게 꼭 지켜야할일은 아닌데, 님이 잘못이라고 얘기하니 뭔가 중요한 시간약속이었던 거 맞죠? 아님 님 너무 피곤해요.

  • 21. ..니
    '23.12.24 12:42 PM (59.14.xxx.42)

    남자들 대부분이 절대 자신의 잘못 인정하지 않고 묻어버리고 싶어해요.

    제 주위에 자기 잘못 제대로 인정하는 사람 본적이 없어요.

    그렇게 키워져 왔고 그렇게 컸고 그렇게 크고 있어서일겁니다.

    평상시 처럼 행동하려고 애쓰는 것 자체가 자기 잘못 인정하는 거더라고요 ㅠㅠ

    222222222222
    삐지면 더 피곤해요....

  • 22. ...
    '23.12.24 12:52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아이가4살입니다. 만2살ㅜ
    집에있는부모가 계속 놀아줘야죠..
    저도 신혼때는 문자도 안보냈어요

  • 23. ..
    '23.12.24 12:55 PM (222.239.xxx.66)

    아이가4살입니다. 집에있는부모가 계속 놀아줘야죠..
    저도 신혼때는 문자도 안보냈어요

  • 24. ㅡㅡㅡ
    '23.12.24 4:35 PM (58.148.xxx.3)

    4살짜리 하나 놀아주라고 시간을 정했는데 거기 늦었다고 명확히 사과 안한다고 며칠씩 삐져있는거고요? ㅎ... 전후 사정이 있겠지만 무슨 그게 그렇게나 그럴 일인가요~ 술처먹고 안들어온것도 아니고 아이 놀아준다고 시간씩이나 정하는데 동의한 남자가 평소 아이를 안돌볼 것 같지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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