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휴인데 남편때문에 집에 들어가기 싫어요.

ㅠㅠ 조회수 : 4,647
작성일 : 2023-12-22 20:25:05

엊그제 남편이 제게 상처되는 말을 해서 제 맘이 여태 지옥이에요.

연휴이고~~ 애들도 어린데~~

 

퇴근 후 집에 안 들어갔구요.

남편한테 애들 밥챙기라고 카톡하고 여태까지 도서관에서 책 보고 있어요.

애들이 엄마 왜 안 오냐는데~

남편놈 때문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주말부부가 이리도 부러울수가...

 

애들 어릴수록 다들 집에 일찍 들어가서 외식이니 파티니 흥겨운 분위기인데.

우리집만 안 그런 것 같아서 애들한테 미안하네요.

그냥 저만 꾹 참고 집에 들어가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애들 앞에서 방실방실 연휴 내내 그리 보내면 되는걸까요? ㅠㅠ

 

사실 저는 도서관이라 너무 편안하고 좋은데

애들이 마음에 걸려요.

가슴이 답답하네요.

부모란 이런걸까요. .

 

IP : 59.24.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22 8:26 PM (116.42.xxx.47)

    날도 추운데 고생하지 말고 들어가세요
    가서 치맥하시면서 푸세요
    연휴에 아이들 슬퍼져요

  • 2. 도서관
    '23.12.22 8:27 PM (220.117.xxx.61)

    도서관은 몇시까지 하나요?
    너무 추운데 오늘은 들어가세요
    그게 세월가면 다 잊혀집니다
    토닥토닥

  • 3. 애들이
    '23.12.22 8:32 PM (220.117.xxx.61)

    애들이 엄마 마음을 알죠
    평생 막말에 상처입어도 애들을 못떠나고 살았네요
    다 크니 고맙다고 해요
    남편도 나이들어 조용해졌어요
    내 딸같은 82 후배님
    만사 얼른 잊는 연습하면 되요.
    토닥토닥 힘내요

  • 4. 근데
    '23.12.22 8:33 PM (61.76.xxx.186)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도 오늘 만나요;;
    낼부터 연휴라서요

  • 5. 토닥토닥
    '23.12.22 8:51 PM (175.223.xxx.105)

    식사는 하셨어요?
    오늘 좋은 책 많이 읽고 다친 마음 추스리고
    들어가 연휴 방실방실 잘 보내시길
    애들이 엄마 눈 빠지게 기다려요 아시죠?

  • 6. ㅇ저도
    '23.12.22 9:14 PM (118.235.xxx.194)

    많이 해본방법인데요 아이들한테 상처가 되지않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남편한텐 따로 정식으로 얘기하세요.

  • 7. 혼자
    '23.12.22 9:16 PM (58.125.xxx.11)

    맛있는것 드시고 기분 좀 풀리면 들어가세요우린 엄마니까요.
    남자놈들이 원래 철딱서니가 없어요

  • 8. dd
    '23.12.22 9:29 PM (121.136.xxx.216)

    이혼안할거면 애들을 위해서 참는수밖에 없어요..애들을 낳은 책임감이에요 어쩔수없어요. 애들 앞에서 싸우면 나중에 다 부메랑되어 돌아와요...

  • 9. dd
    '23.12.22 9:30 PM (121.136.xxx.216)

    남편놈이 집나간 와이프가 애들밥챙겨주라고 했다고 순순히 챙겨주는거보면 그렇게 최악의 남편놈은 아닌것같네요

  • 10. ......
    '23.12.22 9:32 PM (1.241.xxx.216)

    얼마나 마음이 힘들면 이 추운날 도서관에 계실까요....다스릴 시간이 필요하셨나봐요
    하필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연휴네요
    아내로서는 이 상처가 언젠가는 풀리고 아물겠지만
    엄마가 없는 엄마가 슬픈 엄마아빠가 썰렁한 크리스마스의 기억은 아이들에게 남을거에요
    상처 준 남편 보란듯이 유쾌하고 즐거운 성탄절 맞이하세요 도서관에 툭 털고 얼른 들어가세요
    원글님 메리크리스마스!!!!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804 저좀 위로해 주세요. 24 2023/12/23 6,494
1528803 크리스마스 이브가 내일인데 이젠 아무 느낌이 없어요 17 ..... 2023/12/23 5,056
1528802 보일러 밑에 물이 조금 떨어지는데.. 5 ㄱㅈ 2023/12/23 1,782
1528801 소년시대 시즌2 얼렁 나와야돼유 3 ... 2023/12/23 2,924
1528800 아산 백호는 워데간겨? 7 >&g.. 2023/12/23 4,045
1528799 사랑한다고 말해줘 8 드라마 2023/12/23 2,250
1528798 임시완 연기가 설경구 닮았어요. 14 소년시대여~.. 2023/12/23 4,963
1528797 자랑할때없어서 여기에 글써봐요 11 2023/12/23 4,367
1528796 민주당 “실거주 폐지? 절대 안 돼” 31 당연하지 2023/12/23 4,364
1528795 옐로우 스톤 추천해주신 님 6 땡큐 2023/12/23 3,918
1528794 홈쇼핑 파는 헬로키티 화장지 사봤는데요 8 .... 2023/12/23 4,723
1528793 지숙 남편 천재해커 이두희말인데요. 제2의 권도현 (루나코인) 1 갓두희 2023/12/23 4,991
1528792 인스타 모르는 사람들이 날 팔로우하고 팔로우해주길 바라는 사람들.. 2 왜그런건지 2023/12/23 2,463
1528791 중소기업 여자처세술문의합니다 4 네네네님 2023/12/23 2,030
1528790 내연기관차량중에서 LPG차가 친환경적이네요. 1 지구살리기 2023/12/23 790
1528789 올리브영서 미스트인지 뿌렸는데 스멜 굿~~ .. 2023/12/23 1,530
1528788 미친 페이스..혹한에도 서울의봄 14만 6 ..... 2023/12/23 2,997
1528787 동생이 결혼을 했는데 동생집에 한번도 가본적이.. 68 2023/12/23 19,713
1528786 부산에서 눈 있는 곳 가려고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3 2023/12/23 1,035
1528785 컴플렉스 주제나오면 머리가 하얘지는거 1 부끄럼 2023/12/22 885
1528784 유명식당 국 포장중... 12 ... 2023/12/22 4,006
1528783 소년시대..ㅜㅜ보신분들? 15 ㅡㅡ 2023/12/22 6,403
1528782 지금 퇴근해서 관리비내역서 5 디롭게춥다 2023/12/22 2,823
1528781 주유소 영업시간 문의요 1 ... 2023/12/22 905
1528780 제주도계신분들날씨어떤가요 3 갈까말까 2023/12/22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