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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간녀들 보시오

하늘을보니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23-12-22 18:22:58

본인이 들은 꿀같은 고백과 , 문자,,,

 

너를 사랑해...

내 목숨보다 사랑해....

원하는건 다 해주고싶어...

우리 정말 말이 잘통해...

이혼할거야...

그리고 부인 험담!

 

다 뻥입니다

번역해드릴게요

 

너를 사랑해...(너를 만져보고싶어...)

내 목숨보다 사랑해....(너랑 자고싶어...스릴있거든)

원하는건 다 해주고싶어...(넌 내가 원하는걸 내놔)

우리 정말 말이 잘통해...(목적을 얻으려고 맞춰주는거지.서로!)

이혼할거야( 못한다는거 알게될거야, 그때 사과할게)

그리고 부인 험담! (나 비열한 인간이야!)

 

바람피는 남편이 상간녀에게 말한거나 문자 나눈 내용때문에 지옥에 사시는 아내분들도 좀 자유해지세요,

신뢰할 내용도 아닙니다.

 

바람피는 남자들 말... 그냥 본능을 이기지 못해한 말이더라구요

 

성실 멀쩡한 엘리트 지인 남편 바람핀다해서 세상에 저런 사람이 바람이라니 진짜 사랑이구나 했어요...

 

참, 웬걸요....

 

최근 제 3회 바람중이라는 것과  상간녀에게 고백한 내용이 제 1회, 제 2회 때와 동일했다는 이야길 듣고 깊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남자는 본능에 충실한 존재로구나

딱 바라는거를 얻으려는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구나.

 

지인은 야물딱지게 상간녀를 떼어내고

집안의 주도권을 손에 쥐었어요.

 

지인은 처음에 남편이 상간녀에게 한 멘트때문에 세상 우울했는데, 다른 여자에게도 할 수 있는 말이란걸 알고 세상 하찮게 여기더이다.

 

그래서 오래사신 분들이 바람이라고 하는갑다싶어요.

지나가니까요

 

상간녀 여러분,

상간남의 달콤한 이야기가 잠자리 때문이라도 댓즈 오케이라면 뭐 할 말은 없습니다.

 

IP : 116.43.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교수
    '23.12.22 6:25 PM (121.134.xxx.200)

    상간녀야, 잘 새겨들어라

  • 2. 외워라
    '23.12.22 6:41 PM (121.44.xxx.94)

    상간년들아, 니네는 이해가 안가겠지? 그냥 외워… 아묻따

  • 3. 제친구
    '23.12.22 6:52 PM (1.235.xxx.138)

    엘리트남편도 결국은 돌아오더라고요.
    거의 그렇죠뭐...상간년들이 빙신이지...이혼할걸 믿다니..

  • 4. 울남편
    '23.12.22 6:59 PM (211.234.xxx.110) - 삭제된댓글

    상간녀 닉네임을 여자엉덩이를 뜻하는 속어로 저장함
    즉 너는 내 섹스도구라는 의미인데 상간녀는 그걸 알까 모를까?

  • 5. ㅡㅡㅡ
    '23.12.22 7:00 PM (183.105.xxx.185)

    상간녀도 그 말 믿는다기 보다 믿는 척 하며 즐기는 거 아닌가 싶네요. 도찐개찐 끼리끼리

  • 6. 근데
    '23.12.22 7:06 PM (175.223.xxx.118)

    상간녀두고 바람피고 엉덩이라고 저장한 미친인간한테
    울남편이란 다정한?표현이 가능하군요.
    쓰레기도 아니고 울남편.....

  • 7. 울남편이란
    '23.12.22 7:09 PM (211.234.xxx.110) - 삭제된댓글

    표현은 평소 습관이 무심코 나온거고 남편의 닉네임은
    개쓰레기 영어약자로 저장해놨어요

  • 8. 아는 분이
    '23.12.22 7:52 PM (221.142.xxx.166) - 삭제된댓글

    사별하고 남자를 만나는데 유부남이었어요
    정력결혼으로 행복하지 않다구 하고. 부인 험담하구 사실상 끝난관계라구 결국 그 유부남은 질척이며 애절한 사랑 운운하더나 부인한테 갔는데
    시간이 지나 지금도 그 남자가 자기를 사랑했었다구 생각하더라두요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었을 뿐인데. 그리고 그 남자는 비열했어요 양쪽 여자한테 다 상처를 준 거니.

  • 9. 그니깐요
    '23.12.22 9:05 PM (211.234.xxx.88) - 삭제된댓글

    엉덩이라고 하는놈을 울남편이라고 ㅜㅜ때려죽여도 모자랄판에 ...이래불가 ㅋㅋ

  • 10. 그니깐요
    '23.12.22 9:06 PM (211.234.xxx.88)

    엉덩이라고 하는놈을 울남편이라고 ㅜㅜ때려죽여도 모자랄판에 ...이해불가 ㅋㅋ

  • 11. 아니
    '23.12.23 5:54 AM (41.73.xxx.69)

    온갖 개 ㅂㅅ 짓하고 간 쓸개 다 빼어 내줄듯하며 꼬시는 상간남이 더 웃긴거 아닌가요
    어차피 똑같은것들끼리 만나 배 맞는거지만
    상간남보다 상간여를 더 잡으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난 둘 다 같이 아작 나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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