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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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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대부분 짜증과 화가 많나요

.. 조회수 : 5,044
작성일 : 2023-12-22 16:02:04

거의 60세부터 매해 짜증이 높아져 70-80세 최고조

현재까지 짜증지수가 대단해요. 다리가 아프신대

어딘가 아프신 어머니들 노상 짜증 부리시나요

지금이라도 조심하면 좋겠다 하면 조심하려고

노력할까요? 저는 이제 제가 화가나서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그냥 다 저리비켜 모드라 맞

추기도 어렵고요 어디라도 아프신 어머니들은

짜증을 넘치게 표현하시나요 좀 자제 하시려고

노력 하시나요 

 

 

 

IP : 39.115.xxx.6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2 4:04 PM (114.200.xxx.129)

    젊었을때는 어땠는데요.????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가.. 아플때도 정말 순했거든요..
    제가 간병을 거의 도맡아서 했는데도.. 병간호하면서도 힘든지도 모르고 했네요..
    아버지 보면서 순한 사람은 이렇게 아파도 순하구나...ㅠㅠㅠ 그런류의 생각은 진심으로 해본적이있어요.. 아버지가 순한 사람 아니었으면 병간호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더라구요..젊었을때 성격이 그대로 비슷하게 가는것 같아요.. 젊었을때 순했는데 갑자기 늙었다고 폭악해지거나 할것 같지는 않아보여요

  • 2. mnm
    '23.12.22 4:06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몸이 아프면 짜증이 나긴 하죠.
    처음 짜증 부렸을때 받아주면 자주 그러시는 듯..

  • 3. 아니오
    '23.12.22 4:07 PM (125.178.xxx.170)

    사람따라 달라요.
    양가 노모들 극과 극이에요.

  • 4. ㅇㅇ
    '23.12.22 4:12 PM (112.150.xxx.161) - 삭제된댓글

    어느 신부님이 말씀하셨어요
    자식에게 절대 보여서는 안되는 것
    아픈소리
    아픈척
    아픈거 아픈거
    그게 죽어가는 소린데 그거듣는
    자식들 뭐가 듣기 좋겠냐구요

    부모가 자식 키울 때는 꽃 처럼 피어나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좋은 모습 보며 키우지만

    반대로
    자식들은 늙어가는 부모 죽어가는 소리
    들으며 사는데 될 수있음 표시 안 나게
    내보이지말라시더라구요

    저도 환갑 지났는데
    마음에 새겼어요
    자식들에게 아픈 티 내지 말것

  • 5. 00님
    '23.12.22 4:13 PM (125.178.xxx.170)

    너무 좋은 얘기네요.
    저도 노력하려고요.

  • 6. mnm
    '23.12.22 4:14 PM (49.166.xxx.213)

    부모가 자식 키울 때는 꽃 처럼 피어나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좋은 모습 보며 키우지만

    반대로
    자식들은 늙어가는 부모 죽어가는 소리
    들으며 사는데 될 수있음 표시 안 나게
    내보이지말라시더라구요
    ㅡㅡㅡ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기억해야겠어요

  • 7. ...
    '23.12.22 4:21 PM (118.235.xxx.111)

    생전에 제 시어머님께서
    나이들면 너그러워질 줄 알았는데
    더 편협스러위진다고.
    네가 지금은 젊어서 이해못하겠지만
    너도 나이들면 알게 될거라 하셨는데
    맞는 말씀이네요.
    짜증까지는 아니지만 못마땅한 게 많아져요.ㅠㅠ

  • 8.
    '23.12.22 4:41 PM (218.155.xxx.211)

    시댁. 친정 전혀 안그러셔서 이해 안돼요.
    80. 90되셨는데도 짜증은1도 없으시고 늘 자식들 퍼주시냐고 애쓰세요

  • 9. ..
    '23.12.22 4:51 PM (124.53.xxx.169)

    나이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 무표정 하거나 고약해지는지
    조금은 알거 같아요.
    아픈곳은 늘어나고 세상은 더이상 재밌지도 않고
    살아온 경험은 많아 세상 더러운 것은 더 잘보이고 ...
    그래서 이쯤에서 큰 결심을 해야 하는거 같아요.

    늙는것도 서러운데 추물로 전락하지는 말자...
    젊을땐 내 흥에 취해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누가봐도 괜찮은 노인(사람)을 목표로 하자.

    결국 딸은 어머니의 전철을 밟는가 보다...

  • 10.
    '23.12.22 4:58 PM (122.36.xxx.75)

    남편에게만 짜증나요

  • 11. 평생
    '23.12.22 5:14 PM (220.93.xxx.85)

    살아온 인생 화가 많아서 그런거겠죠?
    화병이 쌓이다 보니 아무것도 아닌일도 욱하고 욕나오고....

  • 12. 그런가봐요
    '23.12.22 5:45 PM (183.97.xxx.184)

    해외지만 옆집 아줌마...절친한 나이차 많은 언니(할머니)가 윗층에 사셨는데 어느날 욕실에서 넘어지신 이후로 골절상인가..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너무 자주 히스테리가 심해지셔서 그 여동생인 옆집 아줌마가 감당이 안된다 했어요.
    동네 산에 다니다보면 건강이 나빠서 건강관리 차원에서 산에 다니는 분들이 많은데 간혹 아주 못된!? 난폭하게 신경질 부리는 낯선 사람들을 자주 봐요.
    저의 경우엔 일이 안풀리거나 스트레스로 마음에 분노가 생길땐 잠수 타요. 아무도 안보고 제 안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물론 산책하는거야 하지만 스스로 정화하긴 해요.

  • 13. 노년에
    '23.12.22 5:48 PM (211.206.xxx.180)

    관대해지는 건 극소수인 듯.
    본래도 성격 고약했던 사람은 더 고약해지고.
    나이 들어 신체도, 경제 상황도 모든 게 기우니 오히려 날카로워지죠.

  • 14. ..
    '23.12.22 5:55 PM (58.122.xxx.12)

    참을성이 없어져요 조금 불편해도 못참더라구요

  • 15.
    '23.12.22 6:17 PM (175.116.xxx.155)

    몸 아프고 체력 딸리면 짜증 나죠. 젊을때 기력 좋던 사람이 짜증 더 내더라고요. 일종의 자괴감..저희 친정 아버지가 그래요. 건강에 자신만만 다 할 수 있다 믿다가, 타자도 오타 만발에 귀 안들리니 그렇게 화가 많아요

  • 16.
    '23.12.22 6:43 PM (116.122.xxx.232)

    아프고 죽을 일만 남았는데 짜증 많아 지는게 순리겠으나
    종교든 천성이든 정신수련이 잘 되어 있는 분들은
    또 다르죠. 아프단소리 안 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 17.
    '23.12.22 8:13 PM (121.167.xxx.120)

    타고난 성격 같아요
    노인이라도 안그런 사람은 아픈 내색 안해요

  • 18. 제생각
    '23.12.22 8:14 PM (219.255.xxx.39)

    신기한게 없어서 그런듯.
    다 아는거 또 이렇네...ㅉ 그런...^^

  • 19.
    '23.12.22 8:20 PM (211.234.xxx.236)

    나이들수록 부정적이고 시니컬한 말 많이 내뱉죠.
    그래서 나이차이 나는 남편한테 항상 금지시켜요.
    비속어, 부정적인말 하지말라고. 힘빠진다고.
    남편이랑 몇 분만있음 짜증이 올라오는 거에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맛없다, 별루다, 드럽게 비싸다,(전문직이라 수입이 쪼들리지는 않는데도 맨날 저래요.)
    예전에 말이야(맨날 과거 잘 나가던 때 회상)
    알지도 못하는 사람욕(와이프가 돈 잘 벌어서 놀고 먹는데 한심해),
    이런 의미없는 대화 참 싫어하는데
    같이 백년해로는 힘들겠다고 느끼는 중입니다.

  • 20. 당연
    '23.12.22 8:41 PM (59.6.xxx.11)

    친절과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잖아요.
    늙으면 짜증 많은 게 당연하고(?),
    안 그러신 분들이 대단한 거라 봅니다.

  • 21. ㅠㅠㅠ
    '23.12.22 9:11 PM (211.108.xxx.164)

    아빠는 마지막까지 짜증한번 안내고 회복하려고
    노력하셨는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군요 ㅠㅠ
    보고싶어요 아빠

  • 22. ..
    '23.12.22 9:47 PM (39.115.xxx.64)

    저의 인내심으로는 등돌리고 싶은 생각입니다
    이야기 해봐야 무시나 하시니 더 기분만 나빠지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노인분들 유튜브 강의가 있는지
    찾아보고 공부를 해보려합니다

  • 23. 저도
    '23.12.22 11:55 PM (222.99.xxx.15)

    원글님 심정 똑같아요.
    아프다만 반복하는 엄마
    병원쇼핑 극 싫어서 맨날 화내는 아버지
    자기에게서 관심꺼질까 전전긍긍하며 짜증내는 시어머니

    아무도 연락안되는 곳으로 숨어버리고 싶어요

  • 24. ...
    '23.12.23 1:09 AM (218.152.xxx.72)

    부모가 자식 키울 때는 꽃 처럼 피어나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좋은 모습 보며 키우지만

    반대로
    자식들은 늙어가는 부모 죽어가는 소리
    들으며 사는데 될 수있음 표시 안 나게
    내보이지말라시더라구요
    ㅡㅡㅡ 2222222
    정말 맞아요~ 제 부모가 그리 하시다 돌아 가셨는데
    제 인생의 한 조각을 떨어져 나갈만큼 힘들었고
    그로 인해 현재 심한 번아웃 증상과 무기력증에
    빠졌어요. 아무것도 준비 안한 건강과 정신
    제 자식에게는 절대 절대 되물림 안하겠다
    뼈에 새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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