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머리는 아니지만 푸들 남아 4세 이사간 집에서 계속 실수해요.

애기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23-12-22 15:44:42

이번 이사간집에 전에 쓰던 배변판 깔아 줬는데도 그곳에는 마다하고 바닥 여기저기 계속 오줌,똥을 싸고 있습니다.

패드에 자기 소변도 묻혀놨는데도 그건 거들떠도 안보고 바로 가까이 있는데도 그 주위에 소변을 보네요.

야단치면 눈치는 보면서도 계속 그렇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요.

침대는 예전침대보다 2배이상 높은데도 오줌싸고 묻힌발로 온집안에 도장찍듯 찍고다니고 양털 패드 깔아놓은 침대위도 어떻게 올라가는지 올라가 앉아 있어요.

새집이 낯선지  저한테 시도때도 없이 안겨있으려고만 하고 ..

걱정입니다. 어떻게 바로 잡아야할지요.

IP : 118.235.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22 3:47 PM (116.42.xxx.47)

    패드를 넓게 여러장 여러곳에 깔아놓고 줄여가보세요
    아이가 자주 보는곳으로

  • 2. ..
    '23.12.22 3:48 PM (203.247.xxx.44)

    저도 원글님에 묻어서 질문합니다.
    저희 집 강아지도 패드 위에 잘 보다가 어느 순간 아무 곳에서나 해요.
    문제가 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집에 가면 가방 안으로 쏙 숨고 제가 옷갈아 입으러 간다고 멀어지면 나와서 쳐다봐요.
    얼마 전이랑 행동이 완전히 달라서 왜 그럴까요.

  • 3. Fd
    '23.12.22 3:48 P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수컷 푸들...

    하 저희도 그래서 개랑 사이 진짜 안 좋아져서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넜네요
    파양할 수 없어 그냥 서로 각자 삽니다
    밥만 주고 물만 주고

    수컷 푸들 임보 봉사 할때도 악명 높았어요
    그래서 임보 중에 포기한 봉사자들도 있고
    도대체 왜 그러는지 ㅠㅠ

    전 다신 수컷 안 키우렵니다

  • 4. ..
    '23.12.22 3:51 PM (203.247.xxx.44)

    윗님. 저는 아기 키운다 생각하고 키워요.
    아무데나 똥싸고 오줌싸도 귀엽네요 ㅠㅠ
    그래도 원인을 알면 좀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5. 아이고..윗님.
    '23.12.22 3:53 PM (118.235.xxx.186)

    혼냈다가 방법을 모르는 애기한테 이러면 안된다 싶어 갖은방법을 다 써보려 해요.
    어쨌든 남아 푸들이가 그런경향이 있나보네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
    '23.12.22 3:54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일단 예전 침대보다 높다면 못올라가게 해야해요
    울 푸들도 이사하고 침대높은거로 바꾸자마자 뛰어내리다 십자인대 나가서 수술했어요.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 7. ..
    '23.12.22 3:56 PM (110.70.xxx.237)

    새집이라 이곳저곳 영역 표시하는 것일 수도.
    혼내지 마시고 배변판에 쌌을 때 칭찬 해주세요.
    그리고 실외배변은 힘들까요?

  • 8. Dd
    '23.12.22 4:29 PM (73.83.xxx.173)

    그전 살았던 사람의 강아지 냄새가 나서 그런 거 아닐까요
    처음 훈련시킬 때처럼 다시 시작해야 할듯해요.
    저희 강아지는 밖에서 쉬하는데 나이가 많아지니 어떤때는 데려나가는 걸 참지 못해요. 노인들이 그렇다던데…
    그래서 요즘은 기저귀 채웁니다.

  • 9. ㅇㅇ
    '23.12.22 5:12 PM (121.134.xxx.208)

    강아지 배변실수는 야단쳐봐야 아무소용없어요.
    그걸 잘못해서 혼난다고 연결을 못시켜요.
    차라리 배변판 많이 깔아서 배변판에 쌀수밖에 없게 벽쳐놓고 배변판에 대소변 성공했을때 바로 엄청 칭찬해주고 간식 보성하는 긍정적 신호주는게 효과가 확실하답니다.

    그렇게 긍정적 보상르로 껄아놓은 배변패드 개수를 서서히 줄이고 망도 없애나가야한답니다.
    푸들 수컷 어릴때 그렇게 교육시켰어요.

    무엇이든 혼내는 것은 아무소용없답니다..


    참고로 산책은 매일 시키시는지요?
    스트레스 받으면 배변 잘 하던 아이가 배변실수로 스트래스 햬소하거든요.
    강아지에게 산책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0. 에구구
    '23.12.22 5:20 PM (118.220.xxx.145)

    예전에 강훈련사 교육할때 목줄하고 이방저방 계속 다니며 냄새맡게 해주고 여기가 안락한 집인걸 다시 인식시키기 했던거 같아요. 우리푸들이는 이사온후 계속 현관문앞에서 가자고.예전집으로 가자고. 미치는줄 알았다요. 머리 좀 쓰는 푸들이가 문제견이 많음.

  • 11. 당연히
    '23.12.22 9:58 PM (183.97.xxx.184)

    그정도는 아니지만
    이사하면 강아지가 새 환경에 어리둥절해 하더군요.
    낯선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455 크림치즈 오래 어떻게 보관하나요?? 4 크림치즈 2024/01/13 1,914
1544454 과일값이 너무 비싸네요. 10 .. 2024/01/13 3,590
1544453 72살 이낙연, 39살 이준석…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손 .. 23 ..0. 2024/01/13 3,319
1544452 김치찌개에 생콩가루 넣으면 2 ㅇㅇ 2024/01/13 1,411
1544451 대파전 간단히 맛나요 12 비싸야 2024/01/13 3,447
1544450 순금볼 팔찌색이 순금치고는 연해요 7 .. 2024/01/13 1,634
1544449 시모가 7천 준다는데 안받으려고요 20 ... 2024/01/13 9,175
1544448 넷플에 세븐시즈 있네요. 1 2024/01/13 1,778
1544447 미국 파리바게트 인기네요. 25 ㅇㅇ 2024/01/13 5,813
1544446 제목이 궁금해요 2 노래제목 2024/01/13 397
1544445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새해 달라지는법들 2탄 , 팬더가 .. 1 알고살자 2024/01/13 713
1544444 그나마 비싸지 않아서 사먹을 만한 거는 27 물가 2024/01/13 7,340
1544443 엄마의 자살은 자녀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 맞죠 69 너무 2024/01/13 15,903
1544442 나의 아저씨 OST - 어른(ver 임재범, 박효신) 6 music 2024/01/13 2,391
1544441 고물가에 서서히 적응하게 되네요 ㅜㅜ 14 ㅇㅇ 2024/01/13 4,995
1544440 대학생 생활비 용돈 33 유리지 2024/01/13 5,670
1544439 백종원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 13일 저녁 회동 21 계룡일보 2024/01/13 5,962
1544438 진한믹스커피와 코코아 미떼 어떤게 더 나쁜가요? 9 요즘 미떼에.. 2024/01/13 2,708
1544437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다면 ᆢ도움 부탁드려요 2 아몬드빼빼로.. 2024/01/13 1,612
1544436 거시기속에 뱀꿈 안좋은꿈일까요.. 12 민망 2024/01/13 2,860
1544435 고 이선균,미국 비평가 협회에서 특별상 수상. 14 오스틴 비평.. 2024/01/13 3,383
1544434 주말 남편과 나들이 약속했는데요 21 약속 2024/01/13 4,424
1544433 자고 일어나면 양손이 뻣뻣 10 노화중 2024/01/13 3,213
1544432 외신엔 살인미수범 실명얼굴 다나오는데 9 ㄱㄴ 2024/01/13 1,615
1544431 50대 이상 기혼분들 중 혼자 국내여행 자주 다니는 분 23 2024/01/13 3,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