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생인데
아직 하루 두번 산책 나가 잘 달리고 걷고, 호기심도 왕성하고 건강하거든요.
달리기 속도는 젊을때보다는 느려졌지만
걷는건 젊은 강아지와 다를게 전혀 없고요.
근데 올해부터 잠을 엄청 깊게 푹 자요.
전엔 자다가도 현관문 소리나 냉장고 문 여는 소리, 기타 등등 무슨 소리 나면 벌떡 깨서 달려 나왔는데
요샌 현관문 소리가 나도 못 듣고 계속 깊이 푹 자고 있어요.
귀가 잘 안들리기 시작하나본데
대신 아기때 깊이 자던 모습처럼 정말 곤하게 푹자네요.
다시 아기같아지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