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가온 심경글

... 조회수 : 4,062
작성일 : 2023-12-22 14:34:24

에 대한 비판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혼 발표글도 아니고 1년이나 지나서  개인 sns같은 곳에 올린 지나간 시간에 대한 소회같은데...

사랑인줄 알았는데 사랑이 아니었다는 10년...요 문구를 배려가 없다 많이 얘기하시는데

저는 그 부분에서 김가온이 이혼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요구 받은 사람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노력을 많이 했지만 상대방에게 미흡한 것으로 비추어졌을테고 

불같이 사랑에 빠졌던 것처럼 빠르게 정리가 되었다...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은 결국 이렇게, 괴롭게 끝났지만

현재의 나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평생 그리워하고 기억될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런 의미로 한 얘기이지

전부인에 대한 배려 없는 글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도 이혼 후 뿐 아니라 사귀는 사람과 헤어졌어도 별 말을 다 하는 데요.

하물며 감수성이 뛰어나고 섬세한 직업이기도 해서 

남다른 표현으로 적은 글 같은데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IP : 121.65.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ㄷㅁㅈㅇ
    '23.12.22 2:49 PM (121.162.xxx.158)

    감수성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글을 너무 못써서 본인도 원인파악이 제대로 안됐구나 싶었어요
    객관적으로 사실 파악하기보다 남탓하고 싶은 비겁한 글이요
    아이들 책임이나 같이 지려는지

  • 2. 일기장
    '23.12.22 3:02 PM (220.72.xxx.108) - 삭제된댓글

    일기장도 아니고 남들 보라고 써놓은 글에 통역사가 필요하다는것도 큰 문제인데요. 감수성의 문제는 아니라 느껴져요.

  • 3.
    '23.12.22 3:04 PM (110.70.xxx.205)

    배려가 없다는건 강성연이 아이들과 대중에게 이미지 노출로 벌이를 해야하는 직업이니 그렇지요.

    지지고볶고 이혼 요구했던 당했던 했을텐데 많은 유감있겠지만 본인도 배우자도 드러나는 사람이니 입 다무는게 최선이었을 겁니다.

  • 4. ㅇㄹㅇㄹ
    '23.12.22 3:35 PM (211.184.xxx.199)

    사랑이라 믿었지만 사랑이 아니었다
    김가온 글 읽으니 수능 지문 읽는 느낌이에요
    사랑해서 결혼했으나 가치관의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다
    심플하게 입장 표명하면 좋았을텐데
    지금와 그게 사랑이 아니라니....
    이런 일기는 비공개로 썼으면 해요

  • 5. 그냥
    '23.12.22 6:08 P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남의 사생활 sns글로 판단하기 싫은데 보이는걸 어떡하냐 싶어요 무례무뇌허세중2 ㅡㅡ 주부들은 더보이죠
    지랄떨고있네 ㅂㅅ 네가 아들이 둘이다 아우씨
    그런말 하고싶게만드는 주접??

  • 6. 한마디로
    '23.12.22 6:0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요즘 남자의 전형적인 찌질이상을 본 느낌?
    아이들 혼자 키우는 여자입장 생각해서
    부부사이의 일은 본인 불찰인걸로 퉁쳐서 말해버렸다면
    오히려 여론도 잠잠했을텐데
    본인 억울함 본인 입장만 고수한듯이 만천하에 공지? 하니
    강성연이 살면서 이혼하면서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었을지 짐작이감.

  • 7. ...
    '23.12.22 6:37 PM (121.65.xxx.29)

    본인 억울함 본인 입장만 늘어 놓았다는데 같은글 보신거 맞으심??
    전부인에 대한 욕은 없어요.
    그리고 저 글로 강성연이 더 힘들었네 어쨌네 하는 것이 더 억측이구요.
    부부 사생활을 우리가 어떻게 아나요?
    지나간 일, 미처 다 보내지 못한 일에 대한 개인 소회를 늘어 놓았을 뿐이고요,
    허세병이라느니 중2병이라느니 함부로 욕할 만한 글은 아니었습니다.
    전부인에 대한 무례가 느껴졌다기 보다는 위 댓글 같은 글들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네요.

  • 8. ㅡㅡ
    '23.12.22 7:35 PM (175.116.xxx.28)

    원래 글을 교묘하게 바꾸고 편드시는거 보니 가족이신지 팬이신지 몰라도
    정확한 워딩은
    사랑이라 믿었지만 사랑이 아니었던 십여년은 평생 박제가 되어
    입니다.
    이게 어떻게 강성연 입장으로 보이는지 진짜 신기하네요. 원글님은 아니라고 했던 이라고 바꾸셨네요.
    님이 아래 풀어적은 글은 배려가 있는 소회글같은 느낌 맞지만 김가온의 원글 워딩은 전부인과 자식들에게 상처를 주는 가시가 있는 말이죠. 그 글을 읽은 다수가 그렇게 느끼고요
    그래서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겁니다
    실수로 헛말한거 아닌거 같고 생각 짧고 이기적인 성격이 오롯이 드러난 글이라 욕먹는 거예요

  • 9. ..
    '23.12.23 2:18 AM (73.148.xxx.169)

    찌질남 인증이죠 나이가 몇인데 한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862 수영 잘해서 이꼴저골 보기 싫어 가끔 자유수영 해요 24 수영 2024/01/14 6,084
1544861 소득공제 질문입니다. 2 나야 2024/01/14 943
1544860 mbc스트레이트 보세요 하나회 역적들 현황 나오네요. 5 전두환매국노.. 2024/01/14 2,093
1544859 서울대는 왜 ㅈㄱ을 파면한건가요 21 ㅇㅇ 2024/01/14 5,312
1544858 메가스터디 메가패스를 샀는데요 3 .... 2024/01/14 2,047
1544857 mbc 수십억 부자된 반란군 (서울의 봄) 5 스트레이트 2024/01/14 2,218
1544856 폐경? 1 72 2024/01/14 1,411
1544855 김건희 해외여행 못 가겠네~ 서울의소리 "김건희 명품 .. 13 쪽팔려서 2024/01/14 7,347
1544854 밖에 나왔다가도 집에 들어가기가 싫은 이유(육아맘) 11 화초엄니 2024/01/14 3,466
1544853 정동영 민주당 후보 적격 판정 18 .. 2024/01/14 2,550
1544852 친구가 댄스 강사인데 32 궁금 2024/01/14 20,170
1544851 부산서 대규모 전세사기..임대인 부부 연락두절 5 .. 2024/01/14 3,841
1544850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 9 영화 2024/01/14 1,133
1544849 44사이즈 옷 어디서 사시나요 중가 제품 8 히유 2024/01/14 1,542
1544848 막걸리로 수육하는데 몇분이 좋나요? 5 ㅇㅇㅇ 2024/01/14 1,751
1544847 저기 하느님만나셨다는 분 있는데 불교신자중 전생업장 이런거 체험.. 6 필미 2024/01/14 1,990
1544846 담배 피는 엄마들 많더라구요 65 담배 2024/01/14 20,665
1544845 침낭 샀더니 좋네요ㅋㅋ 5 ........ 2024/01/14 3,988
1544844 한동훈 “노웅래 돈봉투 인정…이재명·김남국은 시트콤 했다” 95 ㅇㅇ 2024/01/14 2,807
1544843 사회성이 없는 자식땜에 고민입니다. 49 궁금 2024/01/14 10,178
1544842 담배피는 여학생 둔 집 어떻게 하시나요? 16 딸아 노담 2024/01/14 4,826
1544841 층간소음 해결법 없나요 6 @@ 2024/01/14 1,381
1544840 머리에 숯칠한것같은건 화장인가요? 이식인가요? 1 Kook 2024/01/14 1,982
1544839 전두엽에 손상을 입었을때 나타나는 증상 41 ㅇㅇ 2024/01/14 19,236
1544838 코로나 가족간에 격리기간 2 elija 2024/01/14 1,087